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A4 종합 공화당허셜워커후보학력위조 박영희 여사 의 상수연이 17일 청솔시 니어복지센 터에서 열렸 다. 워싱턴DC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미국참전순국용사,한국군인(카투사) 6.25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모금 6.25전쟁발발71년만에한반도의평 화와 자유를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 쳤던 미군 참전용사와 한국군(카투사) 을기억하며그들의이름을새기는‘추 모의벽’이워싱턴DC에위치한한국전 참전용사기념공원에건립되고있다. 2022년 6월에완공을목표로세워지 고 있는‘추모의 벽’은 미국 참전순국 용사 3만6,595명의 이름, 미군과 함께 싸우다전사한한국군인 7,174명의이 름이 영어 알파벳 순으로 함께 새겨진 다. 2016년10월미상원에서‘추모의벽’ 건립법이만장일치로통과됐고같은해 11월한국국회에서도건립지원촉구결 의안이통과됐다. 예산규모는 2,420만 달러이며 한국 정부에서 직접공사비용 2,200만 달러는 지원했지만 나머지 간 접공사비용은한국전참전용사들과그 가족, 미국 교민들과 한국 국민들의 기 부금을통해충당해야하는상황이다. 이를 위해 비영리단체인 한미우호협 회 (www.USKorea.org )는 한국계 미국 인 10만명이 10달러이상을보내는캠 페인을 고펀드미(GoMeFund)를 통해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전개 한다. 협회측은“우리들의생명을지켜주고 자유를 찾아 주고자 목숨을 바친 용사 들의영혼에행동으로감사하는기회를 활용하길바란다”고전했다. 성금은 gofund.me/32ce1b7d 을통해 하면 된다. 고액의 후원금을 보내고 싶 은경우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으로 직접보내거나(수표에 Pay to KWVMF 로적어, 950NorthWashington Street, Suite 311, Alexandria VA, 22314), 모 금 담당자인 앤디 김(cormankwm@ gmail.com또는470-231-8833)의안 내를받으면된다. 이지연기자 1922년12월25일황해도출생 청솔시니어센터에서100세상수연열려 17일 오전 100세를 맞은 박영희 여사 의 상수연이 청솔시니어복지센터(대표 송명숙)에서열렸다. 박영희 여사는 1922년 12월 25일 생 으로, 황해도사리원이고향이며, 1996 년미국으로이민온후애틀랜타에거주 하고 있으며, 슬하에 1남 3녀와 손주 8 명증손주10명을두고있다. 이날 잔치에는 애틀랜타에 살고 있는 딸과 며느리가 함께 했으나, 코로나 19 로참석하지못한한국과독일등에살 고 있는 다른 가족들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보내, 어머니와할머니에대한 사랑과존경의마음을전했다. 가족들과청솔시니어복지센터에함께 지내고있는회원들이‘어머님은혜’와 생일축하곡을함께불렀고,케익컷팅과 축하무대가이어졌다. 박영희여사는“너무황송하고감격스 럽다. 여러분을 알게 된 것도 영광이다. 앞으로 우리 가는 날까지 의좋게 모두 동기간같은마음으로반갑게지내며남 은 세상을 재미나게 살자”며 정정한 목 소리로소감을밝혔다. 상수연을 준비하고 사회를 진행한 청 솔시니어복지센터조우성상무는“우리 시니어센터에서 처음 맞은 백세잔치라 더욱뜻깊다. 애틀랜타에100세를맞는 분이 많지 않은데, 연말에 이렇게 생신 을맞아잔치를열고많은분들이축하 해주어참좋은자리인것같다”고말했 다. 청솔시니어복지센터는 2016년개원 한후시니어데이케어및홈케어를전문 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 과정을 수 료한 강사들의 25개 넘는 다양한 프로 그램과개인맞춤식사, 각종병원라이 드,시장쇼핑도움,각종보험문제,문서 처리,통역까지필요한서비스를제공하 고있다. 이지연기자 공화당허셜워커선거캠프는그가조 지아대(UGA) 형사사법학사학위를받 고 졸업했다는 거짓 내용을, 미 상원의 원 출마 홍보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몇 시간만에삭제했다. 워커는“UGA에서형사사법을전공하 던 3학년때USFL에서뛰기위해학교 를떠났고, 이후학위를위해학교로돌 아왔지만, 삶과풋볼이방해가됐다”고 전했다. 워커의 학위에 대한 거짓 주장 은 그의 아마존 작가사이트 등을 포함 한여러웹페이지에게재됐다.또한지난 2월미국하원소위원회청문회에서스 티브코엔하원의원은워커를형사사법 학위를 취득한 UGA 졸업생으로 소개 했으며, 지난 11월 오거스타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도 그의 학사 학위가 강 조되어소개되었지만, 워커는부인하지 않았다. 선수 시절부터 인지도가 높았 던정치신인워커는지난8월도널드트 럼프전대통령의지지를받아상원의원 경선에뛰어들면서순식간에공화당의 우승후보로부상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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