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8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현대차, 임원세대교체 부회장단사실상해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7일 정기임원인사를통해정몽구명예회장 시절구성된부회장단을사실상해체하 면서친정체제를확고히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세대교체 바람이 뚜 렷했다. 우선 윤여철 그룹 부회장과 하 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울산공장 장),이원희현대차품질담당사장,이광 국 현대차 중국사업 총괄 사장이 고문 으로선임되며일선에서물러났다.디자 인경영담당피터슈라이어사장과연구 개발본부장알버트비어만사장도담당 분야어드바이저역할로물러섰다. 지난해정의선회장취임직후정명예 회장의 최측근이었던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과정진행현대건설부회장을고 문으로위촉한데이어, 이번에윤부회 장까지 물러나면서 현대차그룹 부회장 단에는정회장의매형인정태영현대카 드부회장만남게됐다. 김현우기자☞10면에계속 “소상공인100만원씩”일단쏜다는정부 매출감소한320만명에방역지원금 손실보상넓히고방역물품현물지원 文대통령사과하루만에“4.3조규모” 구체적예산마련案없이깜짝발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줄어 든 32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 과 별도로 100만 원의‘방역지원금’을 지원한다.손실보상대상도지금보다더 넓히고, 방역 물품도 현물로 지원하는 총 4조3,000억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 도 발표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 역조치 재강화를 사과한 지 하루 만에 나온것이다. 하지만구체적인재원조달 계획, 상세한 지원방법 등이 마련되지 않은채4조원넘는돈을쓰겠다고하면 서, 너무 성급한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 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관은 17일“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4조 3,000억 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방 안을 새로 마련하고, 올해 말부터 신속 히지원해나가겠다”고밝혔다.그는“우 선매출이감소한 320만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씩의 방역지원금 3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했다. 아직 구체적인 매출감소기준과대상업종은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는 가급적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손실보상법상 손실보 상을받았던 90만곳이우선지원대상 이고, 여기에여행업, 공연업등기존손 실보상대상에서빠졌던 230만곳도새 로포함된다. 영업시간제한을받는소상공인등기 존손실보상대상업종은연내지원을추 진한다. 이를 위해 다음 주 중 1차 지원 대상 데이터베이스(DB)를 확정할 방침 이다.매출이감소한일반피해업종은내 년 1월부터 지원하는데, 과거 소상공인 대상재난지원금이었던‘버팀목자금플 러스’ ‘희망회복자금’을받은업체는매 출이감소한것으로인정하는등의방식 으로대상자확정에속도를낼계획이다. 여기에더해식당,카페, PC방,독서실등 방역패스적용대상이되는 115만곳의 소상공인을위해전자출입명부단말기, 체온측정기,칸막이등방역활동에필요 한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구입후 영수 증을 제출하는 등으로 구입 사실을 증 명하면최대10만원을지급하는방식이 될전망이다. 여기에는약 1,000억원의 예산이소요된다. 기존 손실보상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영업시간 제한 업종 80만 개다. 여기에 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시설 이용인원 을제한했던업종12만개도새로포함시 키기로했다. 분기당손실보상하한액도 50만원으로대폭상향한다. 세종=박세인·신은별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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