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김건희수렁, 제자리걸음 서울지역대선후보지지율추이 | | | 11월12,13일 12월3, 4일 12월10,11일 | | | 11월8,9일 11월22,23일 12월6,7일 27.6 % 47.1 % 30.9 % 40.5 % 34.6 % 36.8 % 30.9 % 52.5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한국갤럽 35.2 % 41.4 % 41.2 % 39.0 % 윤석열 윤석열 이재명 이재명 36.0%로두후보간격차가한 자릿수 대 ( 8.3%포인트 ) 로 좁혀졌고, 12월 10, 11일실시한 조사에서는이미윤 후보 ( 41.2% ) 와이후보 ( 37.2% ) 간격차는오 차범위 ( 6.2%포인트 ) 내로좁혀졌다. 역대선거에서서울민심은특정정당 을 무조건 밀어주지는 않았지만, 젊은 층의인구가상대적으로많아진보진영 에좀더힘을실어줬다. 2012년18대대 선에서당선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가호남을제외하면문재인민주통합당 ( 현민주당 ) 후보에게유일하게진지역 이서울 ( 박후보 48.2%,문후보 51.4% ) 이었다. 민주당은 2016년지방선거, 2017년 대선, 2020년총선에서서울지역득표 에서우위를점했다.그러나문재인정부 들어집값급등에따른직격탄을맞으면 서민심은급격히악화했다.지난 4·7 서 울시장보궐선거는성난부동산민심을 보여준대표적사례다. 지난 한 달간의서울민심을 두고 크 게두갈래해석이나온다.윤후보가 11 월 5일선출이후 한 달간 선대위구성 을둘러싼내홍을겪었고최근에는부인 김건희씨의허위경력의혹까지불거져 이후보가반사이익을누렸다는분석이 다.이강윤KSOI 소장은“윤후보가선 출이후정권교체열망을제대로끌어안 지못한실망이작용했을수있다”고분 석했다. 반면민주당선대위에선이후보가부 동산 문제만큼은 확실하게현정부와 차별화에나선것이주효했다고 보고 있다.정부와청와대의반대에직면하면 서도다주택자양도세1년중과유예등 을주장하는것도같은맥락이다.이후 보 측핵심관계자는 “부동산정책에서 현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앞으로더많아질것”이라고말했다. 신은별기자 부동산 회군, 서울 진격 지난해 4월총선이후 더불어민주당 에냉랭한반응을보여온서울민심이서 서히움직이고있다. 최근 각종여론조 사 추이를 보면, 지난달까지윤석열국 민의힘대선후보가 20%포인트이상으 로앞섰지만이달들어선이재명더불어 민주당대선후보가턱밑까지따라붙으 며한치앞도알수없는대혼전양상으 로변한것이다. 서울민심이가장민감 해하는 부동산 문제에서문재인정부 와 차별화를 부각한 것이주효했다는 게이후보측분석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KSOI ) 가 TBS 의뢰로 지난 17, 18일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서울에서이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1.2%, 윤 후보는 39.0%였다. 두후보의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있어우열을가리기어렵 지만,지난한달간의추이를보면뚜렷 한 차이가나타난다.이후보는 꾸 준히 상 승 세를 보여온 반면윤 후보는 하락 세를이어 왔 다. KSOI가 11월 12, 13일실시한 조사 결과, 윤 후보지지율은 52.5%를 기 록 해이후보 ( 30.9% ) 를 21.6%포인트 차 이로앞섰다. 그러나 같은 달 26, 27일 조사에서윤 후보는 44.3%,이후보는 대선후보는안보이고, 배 우자만보 인다. 배 우자김건희 ( 사진 ) 씨의허위이 력의혹에가 려 진 윤석열 국민의힘대 선후보 얘 기다.김씨 논란 이 ‘ 내로남불 ’ ‘공 정 ’ 이 슈 를건 드 렸기 때 문이기도하 지만, 윤후보가 네 거 티브공 세에서 탈 출 할 만한 ‘킬 러정책 비 전 ’ 을내 놓 지못 한영 향 도크다. 김씨를 향 한관심은 ‘ 화제성 ’ 의 바 로 미 터 인포 털 사이트 검색량 에서확인된 다.한국일보가20일 네 이 버데 이 터랩 을 통해 검색량 을추출한결과,김씨관 련 의혹이보도된 14일부 터 19일까지 ‘ 김 건희 ’ 검색량 은 ‘ 윤석열 ’ 보다 1.5 배~ 3.3 배 많았다.김씨가사과의사를밝힌15 일 ‘ 김건희 ’ 검색량 을 100으로 봤 을 때 , 윤후보의 검색량 은 30에불과했다.이 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장남의도 박의혹이제기된16일에도김씨 검색량 ( 62 ) 은이후보 ( 43 ) 를앞섰다. 다른 포 털 에서도양상은 비슷 했다. 다 음 · 카카 오에서14일이후김씨의일 평균검색 지수 ( 15일김건희 = 100 기준 ) 는 56인반면, 윤후보는 25에그 쳤 다. 같은 기간 구 글 에서도 김씨 검색량 이 윤후보를1.3 ~ 2.1 배 앞섰다. 지지율에도 비 상등이 켜 졌다.한 국사회여론연구소 ( KSOI ) 가 TBS 의뢰로이달 17, 18일실시 한여론조사에서윤 후보 지지 율은 37.4%로이후보 ( 40.3% ) 와오차범위 ( ± 3.1%포인트 ) 내 접 전을 기 록 했다. 하지만 윤 후보 의하락 폭 (- 4.6%포인트 ) 이이후보 (- 0.3%포인트 ) 보다 훨씬컸 다. 17일 공 개 된한국 갤럽 조사에서도이후보의 지지율은 2주 전과 같은 36%였지만, 윤후보지지율은 35%로1%포인트 떨 어졌다. 국민의힘은 ‘ 정책대결 ’ 로국면을전 환 하기위해안간힘을 쓰 고있다.김종 인총 괄 선거대책위 원 장은 20일“우리 가직면한 사 태 를어 떻 게해결 할 것인 가에포 커스 를 맞 춰 서 논쟁 해 야 지, 더 이상 네 거 티브 전 쟁 은 그만했으면한 다”고 말했다. 당 법률 지 원단 은이 날 이후보장남을상 습 도박등 혐 의로고 발할 계 획 이었지만, 김위 원 장 방 침 에 따라 철 회했다. 문제는정책대결을하 려 해도 ‘ 재 료’ 가없다는점이다. 국민의힘은지난달 5일 윤 후보를 최종후보로 선출했지 만, 김위 원 장 합 류 여부등을두고내 홍을겪으며한달을 흘려 보 냈 다.이달 6일선대위출범후 ‘ 50조 원플 러 스 알 파’손 실보상등을 공약 했지만,정국을 뒤흔 들만한 ‘킬 러 콘텐츠’ 는아 니 었다. 김위 원 장은 “내년 1월 초 에들어가면 한주에하나정도 씩공약 이 발 표 될 수 있을것같다”고만했다. 국민의힘에선 ‘ 위기론 ’ 이더 욱커 지고 있다.선대위관계자는“윤석열,이재명 후보가 똑 같이도 덕 적 흠 결이있다고 판단되 면, 능 력 평 가에서앞서는이후 보가 유리해진다”며“현재상 태 그대 로가면정권교체가어렵다고 본 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후보는 20일강 원 철원군 일정을 마친뒤 기자들과 만 나 ‘네 거 티브 중 단’ 에대해“ 바람 직 한 얘 기이 긴 하지만한국정치사 에그 런 적이없었다”며회의적인 반응을보였다. 손영하^박재연기자 이재명(왼쪽)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20일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열린전국민선대위회의에서참석자자녀로부터받은그림선물을받아들고웃고있다.같은날강원철원군육군3사단을방문한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쌍안경으로북측을살펴보며군관계자의설명을듣고있다. 오대근기자·철원=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 일“특별한희 생 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 따라 야 한다”며대대적인소상 공 인·자 영 업 자 지 원 방안을 발 표했다. 인건 비 와 임 대 료 등각종고정 비 용의경우 ‘ 선 지 원 , 후정산 ’ 을 원칙 으로 삼 고한국 형 급여보호 프 로그 램 ( PPP ) 을 도 입 하는 게 골 자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확산에 따른 방역조치강화로 정부·여당에대 한 불만이확산하자, 선제적인대안 제 시로 민심다 독 이기에나선것으로 풀 이된다. 이후보는이 날 서울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 견 을열고이같은내용의소상 공 인·자영 업 정책7대 공약 을 발 표했다.그 는“국가의 행 정으로 손 실을당한국민 을 보호하는일은 행 정시 행 의 마땅 한 준 칙 이며국가 존 재의이유”라며“지 금 까지와전혀다른방 식 으로여러분희 생 에보답하 겠 다”고밝 혔 다. 이후보는 특히 ‘ 온전한 손 실보상 ’ 을 강조하면서한국 형PPP 도 입 을 약속 했 다.미국이지난해도 입 한급여보호 프 로 그 램 을 본뜬 것으로소상 공 인이대출을 인건 비 와 임 대 료 · 공 과 금 등 필요 경 비 에 사용하면대출 금 상 환 을 그만큼 감면 해주는방 식 으로 운 용된다.대출 형식 이 지만 사실상 현 금 지 원 이나 다를 바 없 다.이후보는“그동안인 원 제한으로 손 실보상을제외해온 업 종에도보상을확 대하고,사회적거리두기로경영 피 해를 당한 업 종을 꼼꼼 하게 살펴 사각지대를 없 애겠 다”고강조했다. 이어“ 코 로나19가 발생 하고 개 인사 업 자 대출이170조 원증 가했다”며 채 무 조정지 원 도강조했다.이를위해연체에 들어 갔 거나연체위기에 빠 진소상 공 인· 자영 업 자가 운데 회 생 가 능 성이있는사 업 자의 채 무를국가가 매입 하는 채 무조 정을실시하 겠 다는 뜻 을밝 혔 다. 신 용등급이 낮 아져시중은 행 이아 닌 고리대부 업 으로내 몰 리는소상 공 인·자 영 업 자 대상 ‘신 용 대사면 ’ 계 획 도 내 놓 았다. 이 밖 에 △ 지역화 폐발행규모 50 조 원 확대 △폐업 자영 업 자 생 계 비 지 원 △ 중소 벤처 기 업 부내소상 공 인전 담 차 관 신설 등을 약속 했다. 이후보는전 날 에도정부의방역지 원 금 100만 원 지급 방 침 에“턱없이부 족 하다”며지적했다. 정부의위 드 코 로나 중 단 조치로소상 공 인·자영 업 자들의 ‘ 방 역심 판 론 ’ 이고 개 를 들 조 짐 이나타나 자, 정부 조치를 비판 하고 선제적으로 대안제시에나선것이다. 박준석기자 李“선지원후정산, 온전한보상”소상공인공략 소상공인^자영업7대공약발표 고정비용감면한국형PPP도입 인원제한손실업종보상도확대 이재명“서울민심가능성봤다” 李, 尹에20%P 뒤지던지지율 한달새오차범위내로좁혀 李측“文정부와차별화주효 부동산정책뒤집기계속될것” 김건희검색량, 윤석열의3배 내로남불^공정이슈건드리며 “尹안보이고배우자만보인다” ‘정책대결’로국면전환노리지만 선대위내홍에위기감더커져 D3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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