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A4 종합 뉴욕시가세계에서가장유명한신년행사로꼽 히는맨해턴타임스퀘어의신년맞이축하행사 준비에고심하고있다. 비공개로진행한지난해 와달리올해는‘볼드랍’군중행사를진행키로 했으나최근오미크론변이확산으로다시위기 상황이되면서대면행사를취소해야할지고민 에 빠진 것이다. 일단 행사 준비가 진행되는 가 운데 20일타임스퀘어광장에전구로만든 7피 트 높이의‘2022’라는 숫자 패널을 탑재한 트 럭이도착하고있다. <로이터> 뉴욕타임스퀘어 신년맞이행사올해열리나… 50여명, 98%가돌파감염 초대형 크루즈서 코로나 집단 발병 초대형 크루즈선에서 코로나 집단 발 병사례가나왔다. 로열캐러비언이 운영하는‘심포니 오 브더시즈’크루즈에서최소48명이코 로나양성판정을받았다고워싱턴포스 트(WP)등이20일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감염자 98%는백신접 종을마쳤음에도코로나에걸린돌파감 염 사례였다. 감염자 중 부스터 샷까지 맞은사람이있는지는확인되지않았다. 이크루즈에는승객과승무원등 6천여 명이 탑승했고 한 승객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접촉자들을 추적한 결과, 최소48명이감염된것으로확인됐다. 로열캐러비언은성명을내고크루즈운 항중코로나감염자들을선내에서신속 하게격리했다며모든환자는증상이없 거나경미한증상을보였다고밝혔다.또 탑승객의95%가백신접종을마쳤고양 성판정자의98%는백신을맞은사람들 이었다고설명했다. 로열캐러비언은 12세 이상 모든 승객 에게백신증명서와코로나음성확인서 제출을요구하며,백신을맞지않은어린 이도탑승전음성확인서를내야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유 전자염기서열분석을위해감염자표본 을채취할방침이라고밝혔다. 내년1월1일항공권부터 취소·변경에99달러 사전좌석지정불가 델타항공이코노미티켓마일리지적립안된다 델타항공이 베이직 이코노미(Basic Economy) 티켓의 마일리지 적립을 폐 지하고 변경 및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 는 등 각종 혜택을 줄임으로 고객들이 더 높은 가격의 항공권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있다. 내년1월1일항공권부터베이직이코 노미티켓은마일리지적립을할수없 다. 지난 12월 9일이후구입한내년항 공권부터적용된다. 또한 현재는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의 변경 및 취소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 지 않고 있으나 내년부터 추가 요금을 부과할예정이다. 베이직이코노미는사전예약시에좌 석을지정할수도없다. 델타항공측은 베이직 이코노미 항공 권은저가항공사및다른업체에경쟁 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 혔다. 베이직이코노미티켓은항공권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 비자들의 시선을 끌지만 막상 티켓을 구매하려고 하면 웹사이트에 예약 시 좌석을 지정하려면‘메인 캐빈(Main Cabin) 티켓을 고려하세요”라는 메시 지가뜨며더높은가격의티켓으로유 도한다. 지난주열린기업투자자의날행사에 서 델타항공 글렌 하우젠스테인 회장 은“(베이직 이코노미는) 적게 팔고 싶 다”고말했으며, 델타항공은베이직이 코노미 티켓은 전체 중 10~20% 정도 만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 제도를 통해 고 객들은 무료 항공티켓을 얻을 수 있다.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은 마일리지 적 립이 되지 않지만 이보다 높은 가격의 메인 캐빈(Main cabin), 컴포트플러스 (comfort+), 퍼스트 클래스, 프리미엄 셀렉트(Premium Select), 델타원비즈 니스클래스티켓은마일리지적립혜택 을받을수있다. 델타는12월9일이후구매한내년베 이직 이코노미 항공권부터 국내 전 항 공편과캐나다, 멕시코, 중부및카리브 해항공편의변경및취소에 99달러를 부과하며, 장거리국제선의경우는199 달러를부과한다고밝혔다. 베이직 이코노미 제외하고 가격이 더 높은메인캐빈이상티켓의경우는추 가수수료없이항공권변경을할수있 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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