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A4 종합 캅,비상사태선포,온라인회의전환 시청폐쇄잇달아,오미크론파급확산 오미크론 비상사태, 몇몇 시청 폐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 고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애틀랜타시에이어메트로애틀랜타주 요 카운티와 시들이 비상사태 선포와 마스크 의무화 등 방역 비상대책에 나 섰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0일 오미크론변이가전체코로나19감염의 73%를차지하며미국에서우세종이됐 다고 밝혔다. CDC는 지난주 조지아주 와인근남부7개주에서오미크론변이 가신규확진자의95%를차지할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이에따라지난21일키샤랜스바텀스 애틀랜타시장은시내전역에실내마스 크의무화를재개하는행정명령을발동 했다. 이조치는증가하는코로나19감염및 오미크론변종영향력확대와관련해서 나왔다. 이에따라모든공공건물은물론사적 인비즈니스실내에서도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된다. 캅카운티리사큐피드의장도22일카 운티전역에비상사태를선포했다. 카운 티정부건물내에서의마스크착용의무 화, 공공회의온라인개최, 카운티긴급 운영계획발동등의주요명령도내려졌 다. 또한주민들에게백신및부스터접 종, 사람이많이모이는장소피하기, 타 인과함께할때실내마스크착용을권 장했다. 이명령은1월23일까지발동된다. 오미크론확산에따라23일현재컬리 지파크와애본데일에스테이츠등두개 의시청이문을닫았다. 메트로의 각 시청들도 오미크론 확산 에 따라 회의를 온라인으로 여는 방안 을모색하고있다. 디캡카운티의 두 큰 도시인 스톤크레 스트와브룩헤이븐은비슷한조치를취 하고있다. 스톤크레스트는시청의워크 인민원을폐쇄했으며건물내에서마스 크착용을의무화했으며, 1월에상황을 봐가며대면회의여부를결정하기로했 다. 브룩헤이븐은확산상황을예의주시하 고있으며,필요하면온라인화상회의로 돌아갈준비가돼있다고전했다. 박요셉기자 운암박상수선생 쌀100포대,배추50박스 한인상의운암봉사단,소외된이웃돕기행사펼쳐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의 운암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돕기’행사를 23일 둘루 스새축복교회에서개최했다. 한인상의 소속 시민봉사단체인 운암 봉사단은 7개단체에쌀 100포대와배 추50박스를 기부했으며, 이날 예수사 랑나눔선교회, 베트남 상공회의소, 꽃 동네, 미션아가페, 밀알선교단, 미주다 일공동체, 천사포 단체가 쌀과 배추를 전달받았다. 운암봉사단은오랫동안봉사및기부 활동을 해온 운암 박상수 선생(94)이 한인상의와 협력해 더 폭넓은 봉사활 동을하기위한취지로한인상의내소 속단체로만들어졌다. 이날전달식에앞서박상수선생은이 번기부행사의취지를담아‘조지아한 인상공회로 오세요’라는 제목의 시를 직접지어낭송하기도했다. 박상수 선생은“저는 1992년 흑인폭 동을 직접 겪고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 송하여6년7개월만에승소했으며‘소 수민족보호법’이라는판례를남겼다. 이사건을통해한인들이힘을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한인 선출직 공무 원이 많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밝혔다. 그는“이번 한인상의에 만들어진 운 암봉사단을통해 많은활동을 하고싶 다. 94세까지 살아온 노하우로 젊은이 들이성공할수있도록돕고, 한인선출 직공무원을위해서힘쓰며, 남은인생 한인상의와 함께 소외된 가난한 사람 들을도우며살고싶다”고전했다. 이날한인상의썬박차기회장은“운암 박상수 선생님과 함께 이러한 기부활 동을하게돼감사하며, 앞으로도많은 한인봉사단체 및 베트남 상의 등의 단 체들과 함께 협력해 사회에 도움이 되 는활동을하겠다”고밝혔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의 운암봉사단이 연말을 맞아‘소외된 이웃돕기’행사 를23일둘루스새축복교회에서개최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