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24일(금)~ 12월 30일(목) A3 종합 “조급함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Impatience makes nothing)”이란 격언이 있 습니다. 이 조급함의 정반 대 말이 바로“천천히 하라 (Slow Down)!”입니다.“Slow Down!”은“평안(Peace)”의동 의어입니다. 평안이란 경지에 도달한다는것은이세상의삶 의 최고경지에 도달했다는 것 을의미합니다. 태초에하나님께서엿새동안 천지를창조하심도“하루하루 (Day By Day)”의순서와경륜 에따라“Slow Down”의원칙 하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이창조의섭리는일관성있는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일치합 니다.“성령과물과피”로이땅 에임하신독생자예수그리스 도의탄생은즐겁고복된날이 므로온인류가MerryChrist- mas라 일컫습니다(요일 5:8). 이사야는아기예수님을“평강 의왕이라,그정사와평강의더 함이 무궁하며”(사9:6~7)로 평강에 평강을 더하심이 영원 하심을찬양하였습니다. “SlowDown”은예수님의평 강을현대적인표현일뿐아니 라, 천지창조에서구원의역사 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섭리 의구체적인모습입니다. 현대 인의모습은“Slow”를혐오합 니다. 인터넷도 하이 스피드 를 선호하고, 음식조차도 정 크푸드를선호합니다.모든것 을“빨리 빨리”의 패러다임에 맞추려 합니다. 그러나, 정작 온인류를죄와사망에서구원 하여“생명을얻게하고더풍 성히 얻게하려고”(요한복음 10:10) 이땅에선한목자로찾 아오신메시아구주예수그리 스도는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의첫단계를베들레헴말구유 에서 아기 예수로 탄생하시는 “성육신(Incarnation)”부터 한 단계한단계“Slow Down”의 패러다임으로 우리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Slow Down”은결코실수가없습니 다.“내가온것은양으로생명 을얻게하고더풍성히얻게하 려 함이라”(요10:10). 생명은 사람의주권아래있는것이아 닙니다. 생명은생사화복을주 관하시는만군의야훼하나님 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그래 서,이사야는예수님께서이세 상에 오셔서 일점일획도 어긋 남 없이 정확무오하게 이루신 그리스도의 구원은 오직“사 람의열심”이아닌“만군의야 훼의열심”이“무궁한평강”을 이루실 것이라 선포하였습니 다. “Slow Down”은 도도히 흘 러가는 <역사의 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활 개를 친다할지라도 영원한 구 주예수님은 <탈상황(Sits Im Leben)>이 아니라 고난의 십 자가, 능욕의 십자가의 험준 한 가시밭길을 헤치고 과감하 게당당하게담대하게<입상 황(Sits ImLeben)>의예수, 즉 목하,“희망의 예수 그리스도 (Jesus Christ of Hope)”로 입 성하십니다.오직예수,오직희 망,“Slow Down”이지만 정확 무오하게 언약의 성취의 주님 으로“평강의왕”으로오십니 다.이평강의왕이신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믿음으로 영접하 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만 군의야훼의열심”으로이렇게 선물하십니다.“무릇하나님께 로부터난자마다세상을이기 느니라. 세상을이기는승리는 이것이니우리의믿음이니라.” (요일5:4) 만군의 야훼의 열심, “Slow Down” (사Isa. 9:6 ~ 7, “Slow Down”, The Zeal of the LORD Almighty)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동남부무역협회 ‘송년모임’ 개최 월드옥타애틀랜타지회(회장박 형권)는 21일 도라빌 레드&그린 스테이크하우스에서‘2021송년 무역인의밤’행사를개최했다. 박형권회장의사회로진행된이 날 행사에서 조중식 상임고문은 “코로나19팬데믹으로활동이제 약받는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활 동하고많은성과를낸박형권회 장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세계 최빈국 한국이 국민소득 3만5천 달러의 세계 7대 무역강국이 될 수있었던것은무역인의역할때 문이라고 믿으며, 동남부 무역인 들도조국과자신들의사업을위 해더열심히뛰자”고말했다. 이어 신영교 고문, 정광일 박효 은오유제남기만박종오전회장 박남권차기회장1월18일취임식 동남부 한인무역협회는 21일 도라빌 레드&그린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2021 송 년무역인이밤’행사를개최했다. 사진은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는모습. 미국에서코로나19새변이인오 미크론이 3주만에 50개 주 전역 으로퍼졌다. CNN은 22일 지역 보건당국을 인용해 마지막 오미크론 청정지 역이었던사우스다코타주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오미크론 환자가 50개주전체에서확인된것은캘 리포니아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 온이후22일만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미크 론변이가우세종이됐다는점을 거듭확인하면서일부지역의경 우신규감염자중오미크론확진 자가차지하는비율이 90%에도 달했다고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동 부대서양연안주,서부태평양연 안북부지역주,중서부와남부일 부 지역에서 오미크론 확진 비율 이 9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CDC집계에따르면주간단위하 루평균코로나신규확진자는15 만명에육박했다. 웰렌스키국장 은 일평균 신규 환자가 전주보다 25%늘어난14만9,300명을기록 했다고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자체 집계 를통해일주일단위코로나일평 균신규환자가 15만명을넘었다 고전했다. 지난21일기준일평균 코로나신규환자는15만4,555명 으로, 2주전과비교해 27%늘었 다. 입원환자는2주사이13%증 가한6만9,209명이었다. 작년에코로나피해가가장컸던 뉴욕주와수도워싱턴DC의코로 나신규환자는또최고치를기록 했다.뉴욕주는지난20일과비교 해 24%늘어난 2만8,924명이확 진 판정을 받았고 워싱턴 DC의 하루신규감염자는1,524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 로나감염자가급증하자주정부 와지역보건당국은방역조치강 화에잇따라나섰다. 지난주 조지아주와 인근 남부 7개 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신 규 확진자의 95%를 차지할 것으 로 추정하고 있다. 이 수치는 확 진자 샘플 중 소수를 유전자 시 퀀싱한 자료에 기반한 것이다. 조지아주 18개검사소및백신접 종소를 운영하는 지역회사 바이 럴솔루션(Viral Solutions)은지난 20일 약 5,500건의 코로나19 검 사를진행했다고밝히며, 이는지 난2020년8월검사를시작한이 후최대치라고VS의론샌더스회 장이전했다. 석인희기자 오미크론, 3주만에50개주전역확산 동·서부 확진의 90% 신규 감염 하루 15만 가주, 의료종사자들과 CSU도 부스터 의무화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가미전역 50개주로확산되면서검사를받으려는주민들 이 검사소에 몰려들고 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 차량 들이길게줄을늘어서있다. <로이터> 등이덕담을이어갔으며, 썬박애 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협회가입인사를했다. 박형권회장은월드옥타본부임 원으로동남부에서3명이선정됐 음을밝혔다. 박형권회장은월드 옥타청년 해외일자리위원장으 로, 김순원회원이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북미차세대부위원 장에이준일회원이선임됐다. 박형권 회장은“내년부터 동남 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상 사들이회원으로가입할예정”이 라며“이들기업과함께청년일자 리를연결하는활동을펼치겠다” 고밝혔다. 한편제21대월드옥타애틀랜타 지회장으로 박남권 현 수석부회 장이 선출됐다. 박남권 차기회장 의취임식은 1월18일레드&그린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거행될 예 정이다. 회원들은송년회에서만찬후선 물을교환하며즐거운여흥의시 간도가졌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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