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7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2월 28일(화) A 조지아대한체육회권오석회장유임 17대회장재추대, 4선고지에 “동남부·미주체전잘운영할터” 조지아 대한체육회장에 권오석 현회장이유임돼향후2년간회장 직을더수행한다. 조지아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신현식 명예회장) 는 27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기자 회견을열고권오석회장의유임을 발표했다. 신현식 선관위원장은“11월 24 일부터12월8일사이후보등록을 받았지만아무도입후보하지않았 다”며“권요한 이사장, 권기호 자 문위원장 등과 상의해 권오석 현 회장을재추대하기로합의하고권 회장의수락을받았다”고밝혔다. 권요한 이사장은“권 회장이 능 력과경험을겸비해내년동남부체 전과 내후년 미주체전을 잘 이끌 것으로믿는다”며“회장이라는자 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지만 다음 에는 가맹단체장 가운데 회장이 나오길기대한다”고말했다. 권오석 회장은“13-14대 회장, 16대 회장을 역임해 17대를 맡으 면4선회장이된다”며“어깨가무 겁지만 잘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동남부체전, 내년 전국체전, 내후년 미주체전 등을 잘운영하고조지아대한체육회의 위상을높이겠다”며“모든체육인 은 물론 동포들의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코로나 하루 확진 20만명 재돌파 약 1년만에… 10여일새 2배로 겨울철맞아확진자수직상승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 히확산하면서코로나19의하루평 균신규확진자가약1년만에20만 명을재돌파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 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전보다 69% 증가한 20만1,330명이었다 고26일집계했다. NYT 집계에따르면미국의하루 평균신규확진자가20만명을돌파 한 것은 올해 1월19일 20만1,953 명이후11개월여만에처음이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추운 겨울철을 맞아 델타 변이에 더전염성이강한오미크론변이까 지가세하면서미국에선코로나19 확진자가수직상승하고있는것이 다. 이달14일만해도하루평균확진 자는 11만8,000여명이었는데 불 과10여일만에거의두배로불었 다. 이런상승세가지속되면올해1월 세워진미국의하루평균신규확진 자최대규모기록인 25만1,232명 도머지않아경신될전망이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초기에 발견 된뉴욕등북동부를중심으로확 진자가빠르게늘고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만 해도 델타 변이의비중이99.3%,오미크론변 이는 0.7%에 그쳤으나 이달 18일 에는 델타가 26.6%, 오미크론이 73.2%로역전됐다. 일부 지역에선 오미크론 감염자 비중이90%를훌쩍넘어섰다. 확진자가 늘면서 후행 지표인 입 원 환자와 사망자도 상승하고 있 다. 25일기준 7일간의하루평균입 원환자는 2주전보다 9% 높아지 며 7만명(7만950명)을 넘겼고, 하루 평균 사망자도 4% 늘어난 1,345명으로집계됐다. 서한서기자 조지아대한체육회신현식선관위원장이 27일권오석회장유임을발표하고악수하고있다. 사진왼쪽부터오경환김홍영권요한 권오석신현식권기호박효은. 조지아공공안전국 지난해보다줄어 크리스마스연휴교통사고16명사망 지난 주말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조지아주 도로에서 교통사 고로총 16명이사망했다고주공 공안전국(DPS)이 27일 발표했 다. 지난해같은기간에는 21명이사 망했다.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 에는 2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 다. 이번연휴기간은목요일인 23일 오후 6시부터일요일인 26일오후 11시 59분까지 78시간 동안 이어 졌다. 24일 오전 6시까지 로렌스빌, 캅 카운티, 달톤 및 커스버트 등에서 총5명의사망사고가발생했다. 24일 밤에는 미들조지아에서 16세 소녀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 다. 25일에는디캡, 귀넷, 클레이튼카 운티에서사망사고가발생했다. 26일 오후에는 I-75 클레이튼카 운티에서 모터사이클이 충돌해 2 명이숨지고2명이부상을당해수 시간교통이마비됐다. 당국은이번주말새해연휴에도 안전운전을당부하고나섰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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