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7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2월 29일(수) A CDC ‘무증상격리’ 10일→5일로 부스터샷미접종대상 10일간마스크는써야 연방보건당국이코로나19에걸 렸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은 닷새 만 격리해도 되도록 기간을 단축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7일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기간을 종전의 10일에서절반인 5일로낮 춘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CDC 는다만이경우타인에게병을옮 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한 5일간마스크를쓰라고권고했 다. CDC는또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했지만 이후 양성 판정을 받 지 않았거나 증상이 없는 사람도 역시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 간마스크를꼭쓰라고권고했다. 이는백신미접종자와화이자·모 더나백신을 2회접종한뒤 6개월, 또는얀센백신을접종한뒤2개월 이 지났지만 아직 부스터샷을 맞 지않은사람에게적용된다. <2면에계속> 메트로 학생들 코로나 감염 확산 방학전 학교서 확진자 급증 한인 학생들도 감염 확산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빠르게확산하는가운 데 메트로 애틀랜타 초중고 학교 들에서 방학 전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지역한인교회중고등부겨 울수련회등이학생들의확진으로 갑자기 취소되는 등 코로나19 감 염이한인사회에도급속히확산되 고있다. 귀넷, 풀턴, 애틀랜타교육 청등이겨울방학직전한주동안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귀넷공립학교는 학기 마지막 주 에 2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 고 밝혔다. 풀턴공립학교에서는 1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는그전주의 2배이며, 9월말이후 가장높은수치였다. 애틀랜타공립학교에서는 435명 이 확진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가장높은증가율을보였다. 초중고 학교에서의 확진사례 급 증은 현재 조지아주 모든 연령대 에서의코로나19감염사례증가를 반영한다. 조지아보건국에따르면, 28일현 재일일신규확진자수는 8,315명 이며, 입원환자 수는 396명, 하루 사망자수는37명이다. 지난 25일에는 일일 신규확진자 수 1만 42명을기록해지난 1월이 후역대두번째로높았다. 지난 27일 0~17세의 7일평균 신 규확진자 수는 1,173명으로 일주 일전407명에비해2배이상급증 했다. 메트로지역학군중확진자가가 장많이증가한애틀랜타공립학교 (APS)에서는 3개 학교가 겨울방 학 시작 전에 온라인 수업으로 전 환했다. 클레이튼 카운티에서도 2 개 중학교가 방학 전 온라인 수업 으로전환했다. 지난 8월 개학 이후 메트로 애틀 랜타 14개학군에서 4만명이상의 학생및교직원이코로나19에감염 됐다.보건당국자들은이수치가자 가보고시스템으로기록되기때문 에실제확진자는훨씬많을수있 다고밝혔다. <4면에계속·박선욱기자> 오미크론에악천후까지겹치면서크리스마스연휴를덮친항공대란이27일까지나흘 째 이어졌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플라이트어웨어’는 이날 오후 2시40분 미국에서 항공기 1,090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 공항에서항공편이취소, 지연되자승객들이카운터에서기다리고있다. <로이터> 12개월징역또는 1,000달러벌금형 새해맞이총으로축포…감옥갈수있다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귀넷 카운티 경범죄 검사장(Gwinnett County Solicitor General)은 올 해마지막날밤12시새해를맞으 며총으로축포를쏘는사람은징 역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 고했다. 화이트사이드검사장은총기관 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축하사격(celebratory gunfire)’으로 체포되는 사람들 이 받을 수 있는 처벌이 무엇인지 밝혔다. 검사장사무실은성명에서“축하 사격은무모한행동”이라며,“이전 에메트로애틀랜타지역에서이러 한일로사망사건이발생한적있 다. 경범죄전담검찰청은 적극적이 고 혁신적 활동으로 귀넷카운티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전했다. 처벌규정에는12개월의징역또 는 1,000달러 벌금 그리고 이와 더불어총기압수, 총기안전교육, 심리검사등이포함된다. 검사장 사무실은“귀넷카운티 및 모든 조지아 주민들이 연말연 시에 안전하고 책임감있게 축하 행사를열것을권장한다”고강조 했다. 박선욱기자 오미크론확산…악천후로항공대란나흘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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