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A5 종합 10-12일촉진행사에주민북적 100달러 키프트카드에 6,600명 접종 지난 10-12일 실시한 귀넷카운티의 백신접종촉진행사에서 6,600명이상 의 주민들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 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피니쉬스트롱투게더’(Finish Strong Together)라 명명된 이번 행사 에서 백신접종 참가자에게는 100달러 상당의기프트카드가제공됐다. 지난 2주간 귀넷카운티 주민 가운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자는 대략 1/5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 다. 조지아주 보건부 통계에 의하면 28 일까지귀넷카운티주민 55만7,000명, 혹은 주민 61%가 최소 1회 이상의 백 신접종을 마쳤으며, 56%가 접종을 완 료했다. 또한 30%의주민은부스터추 가접종도마쳤다. 귀넷뉴튼락데일보건국장인오드리 아로나 박사는“젊은층의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강조했다. 박요셉기자 ‘제2의오겜’찾아라 K콘텐츠놓고세계쟁탈전 한국의TV산업을둘러싸고글로벌스 트리밍업계의콘텐츠쟁탈전이펼쳐지 고있다. 28일월스트릿저널(WSJ)은 28일‘차 기오징어게임을찾아서한국의 TV쇼 를놓고전쟁중인스트리밍서비스들’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진 단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오징어 게 임’이세계에서가장많이시청한프로 벌금으로시예산충당하는도라빌시…주민항소 도라빌 시가 시예산을 과도하게 범칙 금에의존하고있다며주민 4명이시를 상대로제기한소송에대한항소심판결 이내년봄에나올예정이다. 지난 2018년 5월 주민 4명은 도라빌 시가 교통위반 티켓 등의 벌금으로 시 예산의상당부분을충당하고있는것은 인권침해라며소송을제기했다. 이에대해지난2020년12월지방법원 은 도라빌 시 승소판결을 내렸으며, 원 고인주민들은2021년1월항소장을제 출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내 년봄정도에연방법원에서항소심판결 이날예정이다. 2018년 소장에 따르면 도라빌 시는 2017-18 회계연도 1,350만달러에 이 르는 시예산 가운데 약 19%를 범칙금 에의존하고있으며, 지난수년동안시 예산의 3분의 1 정도를 범칙금으로 충 당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도라빌 시가 이를마련하기위해과도하게시조례위 반 및 교통티켓 등을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힐다브룩커는집페인트가떨어 지고잔디가무성하고주택진입로가갈 라졌다고범칙금통지서를받았으나법 원에출두하지않았다는이유로 100달 러 벌금과 6개월 보호관찰(Probation) 을선고받았다. 제프리 손튼은 집 백야드에 트레일러 와목재를뒀다는이유로유죄를선고받 고300달러벌금형을받았으며, 제니스 크레이그는차선을바꿔교통흐름을방 해했다는이유로215달러벌금을, 바이 런빌링슬리는신호없이차선변경을했 다는이유로 100달러의벌금을부과받 았다. 주민 4명의 변호를 맡고 있는 정의연 구소(Institute for Justice)의 조슈아 하 우스 변호사는 시 예산을 벌금에 의존 함으로써 경찰 및 판사들이 과도하게 벌금을부과하고법집행을하도록만들 고 있다고 지적했다. AJC에 따르면 그 는“경찰과판사들이시에충분한예산 을가져다주지않으면해고당할수도있 다”고말했다. 지난 2010년 도라빌시 일반 예산의 35%가 범칙금에서 충당됐다. 2015년 (25%) 이후이수치는지속적으로감소 했으며, 2020년이후10%미만으로하 락했다. 2020년 7.7%, 2021년은 8.5% 였다. 하우스 변호사에 따르면 전국 대 부분의도시에서벌금이차지하는비중 은시예산의1.4%정도에불과하다. 하우스변호사및도라빌시모두이러 한하락이유가코로나19팬데믹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하우스 변 호사는 소송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고덧붙였다. 반면도라빌시는인구급 증과법준수개선등으로벌금이시예 산에서차지하는부분이감소했다고주 장했다. 한편도라빌시대변인은항소심관련 성명에서“시는 이전처럼 법원이 한번 더 우리 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확신한 다”고전했다. 박선욱기자 그램에 오르면서 한국 콘텐츠의 새 지 평을열고다음성공작에대한기대감을 키웠다는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넷플릭스 드라마‘지 옥’이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 1위에 오 르는등최근몇주동안넷플릭스이용 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비영어 프로 그램‘톱 6’가운데 4편이한국콘텐츠 였다. 연이은성공은한국에‘저비용으로고 품질 콘텐츠를 만드는 나라’라는 명성 을 안긴 것은 물론 스트리밍 업계의 라 이벌들이한국시장으로진출하는계기 가됐다. 애플 TV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가 최 근한국에상륙한데이어HBO맥스가 한국에서인력채용을공고해진출가능 성을시사했다고신문은전했다.이와관 련해HBO맥스의모회사인AT&T워너 미디어는구체적인언급을거부했다. 한국 드라마의 제작비가 최저 할리웃 의 10분의 1에불과할정도로저렴하다 는사실도경쟁력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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