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7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2월 30일(목) A 코로나19와독감어떻게구별 검사만이최선의방법…흉통과마른기침위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 르면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발 열,피로,근육통,인후통,호흡곤 란, 구토나 설사 등의 유사한 증 상을나타내구별이어렵다. 국립어린이병원의 사라 애쉬 콤스박사는코로나19증상은대 부분감기나독감으로보일수있 다며“구별을위한가장좋은방 법은검사를받는것”이라며“검 사를 받는 것 외에는 지금은 구 별하기가매우까다롭다”고전했 다. 전염병학자이자전디트로이트 보건국장을지낸압둘엘사예드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률이증가하고있 지만입원건수는상대적으로낮 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백 신을맞았다면경미한증상을보 일것”이라고백신접종의중요성 을강조했다. 엘사예드박사는“코로나19감 염은 종종 동반되는 두통과 마 른 기침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이 전보다많지는않지만미각과후 각상실도나타난다”며,“심각한 흉통을느끼거나특히마른기침 이심해진경우코로나19감염을 의심해반드시치료를받아야한 다”고경고했다. 그는“코로나19에 노출됐지만 증상이없는경우바이러스가활 동할시간을기다려 5일후검사 하는것이좋다”고전했다. 또“증상을 느낀다면 스스로 격리하고 자가진단테스트를 받 는것이방법이며음성이나와도 12~24시간내다시한번검사를 실시해 확실한 결과를 얻을 것” 을권했다. <4면에계속·이지연기자> 오미크론 최악, 조지아주 방위군 배치 29일최다 1만3,834명확진 최대 2,500명방위군배치 1억달러투입의료진확보 조지아주방위군토마스카든 Jr. 사령관은 29일“조지아 주방위군 이 오미크론 변이 급증에 대응해 주 전역의 바쁜 병원과 코로나19 검사소및백신접종사이트에배치 될태세를갖췄다”고밝혔다. 카든은“최대 2,500명의 방위군 을배치해의사와간호사가환자를 돌보고,예방접종과코로나19검사 를도울것”이라고말하며“다음달 까지 완전히 배치되지는 않을 것” 이라고덧붙였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 29일기 자회견에서“다음 주 약 200명의 방위군을배치할것이며,반은검사 소로, 나머지는병원을지원할것” 이라고말했다. 켐프주지사는또한앞으로 13주 동안1억달러를들여주전역의병 원직원들을충원할계획이라고발 표했다.그는이자금으로약1,000 명의 계약직 의료진을 고용하기에 충분할것이라고말했다. 카든은“우리는의료전문가와공 중보건전문가 그리고 일부 병원들 의 요구에 대응할 군인과 공군을 준비시키고있다”고말하며,“우리 는충분한지원병력을가지고있으 며 임무 수행을 위한 인원을 파악 중에있다”고전했다. 조지아주는 29일 오미크론이 주 전역을휩쓸고있는가운데지난 1 월에세운기록을깨며1만3,834명 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공중보건전문가들은 연휴 모임의 여파로감염이계속증가할것으로 보고있다. 28일애틀랜타지역에있는코로 나19 테스트 센터 밖에는 검사를 위한 차량들이 몇 마일씩 줄을 섰 으며자가진단테스트기는지역상 점이나 온라인에서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방위군은 작년 초부터 팬데믹에 대한 주의 대응에 깊이 관여해 왔 다.장기요양시설을소독하는것외 에도환자들의질병을검사하고바 쁜병원과푸드뱅크를지원했다. 이지연기자 오미크론이기승을부리는가운데조지아주방위군이병원등에배치된다. 애틀랜타새해맞이행사 애틀랜타 ‘피치드롭’ 3년연속취소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연례행사인‘피치 드롭’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면서 3년 연속취소됐다.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 은28일성명을통해“공중보건관 계자들과상의한끝에피치드롭을 취소하기로하는매우어려운결정 을내렸다”고밝히며“코로나19감 염사례가급증함에따라모든사 람들이 백신접종을 맞으며 CDC 지침을따라안전하게지내길권고 한다”고말했다. 또한바텀스시장 은이날애틀랜타에레드존을발표 했는데, 이는지난 21일옐로존발 표로실내마스크의무화행정명령 을내린후채일주일밖에걸리지 않은것이다. 조지아 보건부의 28일 데이터 에 따르면 풀턴카운티의 지난 2 주간 신규 감염률은 주민 10만 명 당 399명에서 1,284명으로 급 증했다. 양성 확진율 또한 21일의 13.2%에서22.8%로증가했다. 피치 드롭은 매년 12월 31일 밤 800파운드가넘는대형복숭아조 형물을낙하시키며한해를보내고 새해를 맞는 행사로, 1989년에 시 작됐다. 언더그라운드애틀랜타에 서 매년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던이행사는언더그라운드가 사유지가되면서2017년우드러프 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가 2018 년다시언더그라운드에서열렸다. 그러나 2019년 바텀스 시장은 장 소문제로행사를취소했고작년은 코로나로인해취소됐다. 이지연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