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0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코로나에 떼도둑’매장폐쇄 잇따라 미국내주요유통체인이온라인소비 증가와 절도 기승 등 다양한 이유로 오 프라인매장을폐쇄하고있다고폭스비 즈니스가27일보도했다. 약국체인 CVS헬스는 앞으로 3년간 매년매장300곳의문을닫겠다고지난 달 발표했다. 이는 CVS헬스의 미국 내 매장 1만곳의 9%에 해당하는 규모다. CVS헬스는고객들의선호가온라인으 로 전환해 오프라인 매장을 재고하게 됐다고설명했다.‘라이트에이드’는비 용절감과수익확대를위해매장 63곳 을폐쇄한다고밝혔다. 메이시스도 내년 1월에 점포 10곳을 추가로 폐쇄하겠다고 지난달 예고했다. 이는 2023년까지 125곳을폐쇄하겠다 는 당초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 메이시 스도 코로나로 소비자들의선호가전자 상거래로옮겨간것을매장폐쇄의주요인 으로꼽았다. 도난문제로매장을닫는업체도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는‘조직적인’절 도를 이유로 지난 10월 샌프란시스코 내매장5곳의폐쇄를결정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도둑들이 무리를 지어 매장을 털어가는 일이 잦아 월스 트리트저널(WSJ)은이지역이‘가게도 둑들의 천국’이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 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950달러어치 미만절도는경범죄로취급돼거의기소 되지않으며용의자들이경찰에붙잡혀 도금방풀려난다고WSJ은전했다. 이에 홈디포, 베스트바이, CVS 등 주 요유통체인최고경영자들이주요도시 에서유통업체를대상으로한조직화한 범죄에 대응을 촉구하는 서한을 이달 초연방의회에보냈다. CVS헬스 3년간 300곳 폐점 라이트 에이드도 63곳 예정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개봉한지12일만에10억 5,0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는 등 대 박행진을이어가면서영화제작에참여 한현대차가상당한홍보효과를누리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스파이더맨 제작사 인소니픽처스와전략적파트너십계약 을체결하고영화에자사브랜드의차를 등장시키기로했다. 이번 스파이더맨에는 현대차의 첫 전 용 전기차인‘아이오닉5’와‘투싼’이 등장하고 있다. 아이오닉5는 스파이더 맨조력자‘해피호건’(존파브로)의차 량으로투싼은MIT입학을책임지는부 총장이 타는 차량으로 전투 장면에 각 각등장한다. 전투장면에서일본차닛산, 미국차캐 딜락, 독일차 BMW, 폭스바겐, 영국차 재규어등다른브랜드의차들은파괴되 지만투싼만은무사하다. <남상욱기자> 영화‘스파이더맨’의전투장면에등장한현대차‘ 투싼’. <현대차유튜브캡처> 영화에 아이오닉5·투싼 등장 홍보효과 ‘스파이더맨’ 흥행 대박, 미소짓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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