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12월 30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저작권·병역 논란 등 잇단 구설 가수 양준일<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양준일이 미등록 기 획사를운영한혐의로경찰 에고발된것으로확인됐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국매니지 먼트연합은양준일을대중문화예술 산업발전법위반혐의로서울서초경 찰서에전날고발했다.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려면 문화체 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이를위해관련업계에2년이상종사 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한 시설에서교육과정을이수해야한다. 그러나 양준일의 1인 기획사 엑스 비는법이정한등록절차를밟지않 은것으로알려졌다. 이같은논란은양준일이판매한굿 즈 등이 부실하다거나 고가라는 논 란이 제기됐고, 그에게서 돌아선 일 부 팬들은 기획사 운영 자격을 문제 삼고나섰다. 매니지먼트연합의 확인 결과, 양준 일의기획사는정상적으로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경찰 고 발로이어졌다. 1990년대 초반 인기를 끈 양준일은 2019년 JTBC‘슈가맨3’ 출연을계기로가요계에복귀하면서 다시스타덤에올랐다. 그러나 미국 프로듀서 P.B 플로이 드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들의 저작 권을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최근에는 국적과 병 역 관련 잡음까지 나오는 등 구설이 끊이지않고있다. 가수 양준일,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로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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