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0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5600억> 김문기전처장檢조서살펴보니 성남의뜰,대장동우선협상자선정위해 성남도개公에낮은금리거짓제시한듯 실제론사업비7000억을4.7%로빌려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성남의 뜰 컨소시엄이 사업비 9,000억 원 중 5,600억원을하나은행등에서무이자 로빌리겠다고밝힌사업계획서가허위 로 드러났다. 성남의뜰이 하나은행 등 에서대출받은총사업비7,000억원가 운데무이자로빌린돈은한푼도없었 고이자율이4.7%에달했다. 검찰은 성남의뜰이 대장동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거짓으로 낮은금리를성남도시개발공사측에제 시했지만, 실제로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하나은행등에높은이자율로수익을챙 겨준것으로보고있다. 29일한국일보가파악한김문기전성 남도시공사 개발1처장의 검찰 진술 조 서에따르면, 검찰은김전처장을상대 로하나은행등성남의뜰컨소시엄에참 여한금융사들의수익인‘이자율’에대 해조사했다. 김전처장은공사에서우 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성남의뜰의 사 업계획서내용이계약서나다름없는사 업협약서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검토하 는역할을했다. 검찰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조달 금 리’였다.성남의뜰은사업계획서를통해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총 사업비 9,000 억원중5,600억원은무이자로, 3,400 억 원은 4.7% 이자율로 대출받아 실효 이자율은2.49%라고밝혔다. 대장동 사업 공모지침서상 평가기준 을 보면, 사업비 조달 금리를 구간별로 점수화하고 2.5% 이하는 만점(70점)을 주도록했다. 성남의뜰이제시한이자율 2.49%는만점구간에들어가는금리였 다. 하지만 성남의뜰이 제시한 조달 금리 는사실과달랐다. 검찰조사결과성남 의뜰은 사업계획서에서 제시한‘5,600 억원무이자+ 3,400억원4.7%’가아 닌‘7,000억원을 4.7%로’하나은행에 서대출받았다. 이상무기자☞8면에계속 ‘하나銀무이자대출’성남의뜰사업계획서허위였다 | (02)724-2114 | 2021년12월30일목요일 제22933호 | 장 ( ) ( ) - 카지미르말레비치의 ‘절대주의’.(1915년작) 예카테린부르크미술관소장 주최: 후원: ( ) ( ) 동해안의해맞이명소를둔지자체에서코로나19확산방지를위해 ‘2022년해맞이행사’를전면취소한데이어해맞이명소에대해전면봉쇄에들어간29일경북포항시남구호미곶면해맞이광장앞 ‘상생의손’조형물주변에 접근금지안내문이걸려있다. 포항=연합뉴스 “해맞이오지마세요” 연말연시 <5600억> 30 동해안의해맞이명소를둔지자체에서코로나확산방지를위해‘2022년해맞이행사’를전면취소한데이어해맞이 명소에대해전면봉쇄에들어간29일경북포항시남구호미곶면해맞이광장앞‘상생의손’조형물주변에접근금 지안내문이걸려있다. 포항=연합뉴스 “해맞이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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