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백신맞은가족끼리” 성대한 새해맞이 파티 삼가해야 코로나19 일일신규확진자가 45만명 을넘어서자성대한새해전야파티를삼 가라는당국의호소가잇따르고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는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과 델타가 여러분의 파티에 온다”며 각별한 주의 를당부했다. 그는“얼마나 많은 이들이 모일 것인 지두번생각해봐야한다”면서파티에 간다면사회적거리두기를지키고거리 두기가지켜지지않는파티라면자리를 뜨라고촉구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병연 구소소장도 27일 CNN방송인터뷰에 서“30명, 40명, 50명이모이는새해전 야 파티에서 여러분은 참석자들이 백 신을맞았는지알지못한다”면서“강력 히권고하는데올해는 (파티에) 가지말 라”고말했다. 그는백신을맞은가족구성원끼리작 게 모이는 것이 신년을 축하하는 가장 안전한방법이라고강조했다. 보험커버안되는거액의료비금지 병원과보험사가협상해해결해야 새해부터‘깜짝의료비금지법’시행 의료보험가입자를보호하기위해바 이든행정부가마련한‘깜짝의료비금 지법’(No Surprise Act)이 내년 1월 1 일부터시행된다. ‘노 서프라이즈 액트’는 의료보험 가 입자가 진료를 받을 때 자신이 가입한 의료보험서비스에포함되지않은부분 에 대해 병원측이 거액의 청구서를 발 행하는것을금지하는내용이다. 대부분 가입자들은 자신의 의료보험 이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감당해줄 것 으로믿고있지만, 실상은감당이힘든 거액의 청구서를 받는 경우들이 있다. 이 같은 비용은 주로 의료보험에 포함 되지 않은 진료나 시술 등으로 발생하 는것들이다. 보험회사가 의사와 병원에 의해 청구 된 의료비 지급을 거부하면 이 금액은 고스란히 환자의 몫으로 청구된다. 이 를막기위해지난해‘깜짝의료비금지 법’이제정됐고, 조지아주의회도비슷 한법안을제정했다. 카이저패밀리재단은이법의시행으 로연간최대1,000만건의깜짝의료비 청구를중단시킬것으로예상했다. 물론이법의시행에대해의사들은반 대하고있다. 미국의료협회(AMA)는백 악관이이법의시행을연기할것을요 구하고있다. 이법에따르면가입자가자신의의료 보험에포함되지않은병원이나의료진 이 참여한 치료나 시술에서 발생하는 비용에대해보호받게된다. 이경우환 자는 보험에 포함된 부분에 대해서만 책임지게된다. 만일의료비분쟁이벌어질경우병원 과의사, 보험사는당사자인환자를끌 어들이지 않고 해결하는 이면 조치도 마련됐다. 보험사나의료서비스제공자어느한 쪽이청구액이나지급에대해동의하지 않을 경우 협상 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만약30일안에절차가마무리되지못 하면독립적인중재자에게해결을의뢰 할수있도록했다. ‘깜짝 의료비 금지안’이 내년 초부터 거의모든민간보험사와오바마케어가 입자를 대상으로 시행돼 가입자들의 부담이줄어들게됐다. 박요셉기자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행사리허설 29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색색의 종 이가 흩날렸다, 이날 행사는 타임스 스퀘어에서 2022년 새해가 되면 날 릴색종이를미리날려보는리허설로 진행됐다. 고층건물에서행인들의머 리위로색종이들이떨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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