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1일(금)~ 2022년 1월 6일(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발열, 피로, 근육통, 인후통, 호 흡곤란,구토나설사등의유사 한증상을나타내구별이어렵 다. 국립어린이병원의 사라 애쉬 콤스 박사는 코로나19 증상은 대부분 감기나 독감으로 보일 수 있다며“구별을 위한 가장 좋은방법은검사를받는것”이 라며“검사를받는것외에는지 금은 구별하기가 매우 까다롭 다”고전했다. 전염병학자이자 전 디트로이 트보건국장을지낸압둘엘사 예드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 확 산으로 코로나19 감염률이 증 가하고 있지만 입원 건수는 상 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 고있다며,“백신을맞았다면경 미한증상을보일것”이라고백 신접종의중요성을강조했다. 엘 사예드 박사는“코로나19 감염은 종종 동반되는 두통과 마른기침으로구분할수있고, 이전보다많지는않지만미각과 후각상실도나타난다”며,“심 각한흉통을느끼거나특히마 른 기침이 심해진 경우 코로나 19 감염을의심해반드시치료 를받아야한다”고경고했다. 그는“코로나19에 노출됐지 만증상이없는경우바이러스 가 활동할 시간을 기다려 5일 후검사하는것이좋다”고전했 다. 또“증상을 느낀다면 스스로 격리하고자가진단테스트를하 는 것이 방법이며 음성이 나와 도 12~24시간내다시한번검 사를실시해확실한결과를얻 을것”을권했다. 특히어린이의경우겨울방학 후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감기나 독감도 치 료해야할시점이다. 콤스 박사는“아이들의 오미 크론 증상도 감기처럼 휠씬 광 범위하고 가벼운 경우가 많아 테스트 없이는 확실히 진단할 수없다”며“5세이상의어린이 는백신접종을받아확산과중 증질환의위험을줄일것”을당 부했다. 또“학교로돌아가기전검사 가필수적”이라며마스크착용, 소독, 거리두기, 실내모임 자제 등의 방역지침이 확산을 줄이 는데 효과적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이지연기자 코로나19와독감은증상이유 사해 구별이 어렵다. 전문가들 은검사를통해확인할것을권 한다. A2 종합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매끄러운 주행감, 꽉채운첨단기술까지. 지 난 4일 제네시스가 출시한 첫 전 용전기차‘GV60’을타고하남에 서가평까지왕복80㎞거리를주 행한뒤느낀소감이다.최근몇년 동안 국내에서 전기차 선택지는 매우 다양해졌다. 하지만 프리미 엄 전기차 시장의 경우 제한적인 제품라인업과높은가격등에가 로막혀 성장이 더뎠다. 제네시스 는 이 시장에 GV60을 선보이며 사전계약 1주일만에 1만대를돌 파,시장의외연을넓히고있다. GV60의 외관은 제네시스 고유 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전기차에 적합한 기능성 을고민했다. 이제는제네시스브 랜드의상징이된두줄디자인의 쿼드램프는GV60에도살아있다. 다만 GV70, GV80 등다른스포 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과 달 리‘크레스트그릴’을램프아래 쪽으로내린점은눈에띈다.차량 하부의배터리냉각효율을높이 기위한조치다. 또한 기존보다 두께를 80% 줄 인 새로운 제네시스 엠블럼이 GV60에처음적용됐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안면인식 키’기능을사용해봤다.스마트키 없이도 기존에 등록해둔 얼굴을 인식시켜차문을열수있는기능 이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GV60에 적용됐다. 운전석 손잡 이를터치한뒤운전석과그뒷좌 석사이에카메라를응시하면초 록색의 동그라미 조명이 켜지며 차문이열리는식이다. GV60에적용된첨단기술들은 차량공개직후부터큰주목을받 았다. 안면인식키기능을활용해 차문을열고운전석에앉으면“현 대차그룹의 최신 기술은 다 모았 다”는평가를실감할수있다. 운 전석 정면에는 계기판과 중앙 터 치스크린이 길게 이어진 파노라 믹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대부분 의기능조작이가능하다. 여기에 지문을 등록해두면 스마트키 없 이시동을걸수도있다.시동을켜 면투명한구(球) 모양의‘크리스 탈스피어’가회전하면서변속기 가모습을드러낸다. 운전을시작하자전기차특유의 매끄러운 주행감이 인상적이었 다.가속페달과브레이크모두가 속과제동이급격하지않고부드 럽게 이뤄졌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도무게중심이낮게깔리며주 행의 안정감이 흐트러지지 않았 다. 특히실내정숙성은다른전기차 들과비교해높은점수를받을수 있을듯했다. 프리미엄모델에걸 맞게 이중접합유리를 충분히 사 용해조용한실내를구현해냈다. 속도감을즐기고싶을때는운전 대오른쪽하단의‘부스트’버튼 을사용하면된다. 10초간출력과 토크가 최대치로 올라간다. 정지 상태에서시속100㎞까지속도를 올리는데걸리는시간은단 4초 다.시속80㎞로달리면서부스트 버튼을누르자말그대로차가튀 어나가며 순식간에 속도가 시속 100㎞를훌쩍넘겼다. 뻥뚫린고속도로에서사용하면 슈퍼카를탄듯한가속감을즐길 수있었다. 시승전그다지주목하지않았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기능도 직접사용해보니제몫을한다. 갈 림길이가까워질때면실제도로의 모습과함께가상의화살표가나타 나가야할방향을보다명확하게 알려준다. 얼굴로문열고지문으로시동…미래에가장가까운전기차 ‘안면인식 키' 등 첨단기술 총망라 두께 80% 줄인 새 엠블럼 첫 적용 제로백 4초… 부스트 모드 인상적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능도 눈길 제네시스GV60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GV60시승기 코로나19와독감어떻게구별 ‘스파이더맨’ 흥행대박, 미소짓는현대차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스파이 더맨:노웨이홈’(이하스파이더 맨)이개봉한지 12일만에 10억 5,0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영화 제작에 참여한 현대차가 상당한 홍보효과를누리고있다. 현대차는지난해스파이더맨제 작사인 소니픽처스와 전략적 파 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에 자사 브랜드의 차를 등장시키기 로했다. 이번 스파이더맨에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아이오닉5’ 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투 싼’이 등장하고 있다. 아이오닉5 는 스파이더맨 조력자‘해피 호 건’(존 파브로)의 차량으로 투 싼은 MIT 입학을 책임지는 부총 장이타는차량으로전투장면에 각각등장한다. 전투장면에서일 본차닛산,미국차캐딜락,독일차 BMW, 폭스바겐, 영국차 재규어 등다른브랜드의차들은파괴되 지만투싼만은무사하다. 남상욱기자 검사만이최선의방법 흉통과마른기침위험 영화에아이오닉5·투싼등장홍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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