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3일 (월요일) D9 대선 레이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여 권의험지중한곳인부산을찾아“경제 재도약”을강조하며새해를열었다. 또 월세세약공제확대를약속하면서청년 층을 겨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 이념보다경제와민생을챙기는‘유능한 대통령’이미지를확실하게구축해승기 를잡겠다는계산으로풀이된다. 이후보는 해맞이소원부터‘경제성 장’을강조했다. 2일부산 사하구 다대 포해수욕장에서이틀간이어진‘글로벌 해돋이’ 행사를 마무리하며“경제가 재 도약하는토대가됐으면좋겠다”는새 해소원을 밝혔다. 취업난뿐아니라 극 심한젠더갈등을마주하고있는 2030 세대를위해선‘기회의폭’을넓히겠다는 메시지도꺼냈다.이후보는 “취직자리 가많아서고를수도있고친구들과안 싸워도되고,협력적경쟁이가능한세상 을만들려한다”고말했다. 전날부터이어진 1박 2일간 부산일 정도주로미래먹거리에대한관심을보 여줄수있는장소로선정했다.이후보 는이날 부산강서구의‘에코델타 스마 트시티’를 찾았다. 스마트시티는 교통 체증등도시문제해결을위해정보통신 ( ICT ) ·인공지능 ( AI ) 등첨단기술을적 용한 주거지역이다.이후보는 스마트 시티를 둘러본 후 “우리나라전역으로 넓혀지면서일자리도많이만들고새산 업으로자리잡길기대한다”고말했다. 부산·울산·경남표심을의식해지역경 제를 부흥하겠다는 약속도 잊지않았 다. 전날 부산신항을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2월민주당이특별법으로 밀어 붙였던가덕도신공항을거론하면서추 진의사를다시강조했다. 이번대선의최대변수로꼽히는청년 들을위한 경제문제도 파고들었다.이 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산이 적고 소득이낮은 청년층일수록 높은 월세를따라갈 수없다”며“1년월세의 10~12%인세액공제율을 15~17%로올 리고,공제기간 ( 3년→5년 ) 과대상 ( 기준 시가 3억원이하→5억원이하 ) 도확대 하겠다고약속했다. 이날 오후 부산에서귀경한 후에도 청년행보를이어갔다. 민주당 청년선 거대책위원회가 주도한 ‘블루소다’ ( 청 년세대누구나 찾아와 고충을 털어놓 는민주당사 ) 개관식에참석해“우리사 회에서생 애 주기별로보면가장어려 운 게청년세대”라며청년층의고충을 경 청하겠다는의지를밝혔다.이자리에서 “ 국 내 총 생산 ( GDP ) 대 비 사회적일자리 비 중이 너 무적다”며“ ( 정부가 ) 공공일 자리를 많이만 든 다고 야 당이 흉 을 보 는 데 정말 바 보 같 은 생 각 ”이라고 비 판 했다. 또페이스북에해 외 동포에대한신년 인사를 통해“대전 환 위기를기회로 만 들 경제대통령,이념을 넘 어오직 국 민 삶 을개선 할 민생대통령이되겠다약속 드린 다”며“오는 1월 8 일은재 외 선거인 등록 마지 막 날이다. 선거에소중한 한 표를행사해주시면좋겠다”고 호 소했 다. 홍인택기자 “미래먹거리” “월세공제 확대”$ 李, PK서경제정책 ‘질주’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2일서울마포구민주당미래당사 ‘블루소다’ 개관식에참석해2030세대의발언을듣고있다. 연합뉴스 박수 현 ( 사진 ) 청와 대 국 민소통수석이 발 달 장 애 지원정책에대 한 문재인 대통령의 각 별한 관심을 소개 했다. 문재인 정부에 서 발달 장 애 인을위한 종합 대책이 처음 으로 마 련 된 것 은 물 론, 발달 장 애 지원 예 산이1 8배 정도 증가한 점 을 강조하 면서다. 박 수석은 2일페이스북에‘대통령의 시선이만들고 키운발달 장 애 정책’이라 는제 목 의글을올 렸 다.이에따 르 면문 대통령은 201 8 년당시어 린 이날행사에 서박능후보 건복 지부장관과대 화 하면 서“ 발달 장 애 인 돌봄 에대한부 모 부 담 이 너 무 과중하다. 국 가가 책 임 을 나 눠 가 져야 한다”고말했다. 문대통령지시로 그 해여 름 부터 예 산 안마 련 이시 작 됐다.박수석은“ 그 결과 발달 장 애 인생 애 주기별 필요 서 비 스를 분 석해맞 춤형 으로만 든 최 초 의 종합 대 책이 처음 선을보였다”며“ 복 지부의 발 달 장 애 인지원 예 산은 201 8 년 8 5억원에 서, 201 9 년 4 27억원으로 5 배 이상대폭 증가했고, 2021년에는 9 1 6 억원, 2021년 에는1,512억원에이 르렀 다”고밝혔다. 문대통령의관심은지난 달 2 9 일 국립 공주대부 설 특수 학 교 설립 기공식참석 에서도나타 났 다.당 초김 정 숙 여사만참 석하는일정으로기 획 됐는 데 ,문대통령 이“ 국립 대부 설 로특수 학 교를 설립 하는 첫출발 이니제가직 접 가겠다”며참석 하겠다는 뜻 을밝 힌뒷얘 기도소개했다. 문대통령은기공식참석후 비 공개회의 에서“대통령이가 야할 곳이 바 로이 런 곳”이라고말했다고박수석은전했다. 박수석은최 근 개 봉 된 영화 ‘ 학 교가 는길’와관 련 해“ 4 년전 엄 마들의‘무 릎 호 소’로지어진서진 학 교에관한이 야 기 를기록한 영화 ”라고소개하고,문대통 령이이를청와대직원대상 영화 관 람프 로 그램 에포 함 하도록추 천 했다고도전 했다. 그 는 “우리나라 발달 장 애 정책이 문대통령의시선과공 감 을 디딤돌삼 아 비 약적으로 발 전했다”며“다 음 정부가 ‘ 발달 장 애국 가책 임 제’로더 욱발 전시 켜 주길기대한다”고밝혔다. 신은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년사를 발 표한다.신 종 코로나 바 이러스 감 염 증 ( 코로나1 9 ) 으로부터의회 복 과 포용사회등 그 간지 향 해 온 가 치 를 거 듭 강조하는 한 편 , 선도 국 가 등 대한민 국 이나아갈 방 향 을 분 명히 제시한다는방 침 이다. 문대통령은 ‘ 국 민통 합 ’에도 방 점 을 찍 을 것 으 로 알 려 졌 다. 이번신년사는문대통령 임 기중 마지 막 으로, 가장 관심이 큰 부 분 은 ‘ 국 민통 합 ’이다.대선을 2개월여 앞둔 정 치 권과 국 민들에게던지는 메시지로 해석되기 때 문이다. 차 기 대통령이지 향 해 야 할 시대정신을 제시하는 것 으로 볼 수있다. 현 시 점 에서 국 민통 합 을부 각 하 는 것 은의미가 작 지않다. 문대통 령은 그 간청와대와정부에‘정 치 적 중 립 ’을 강조해 왔 다. 앞 서신년특 별사면· 복 권대상자에박 근혜 전대 통령을 포 함 시 키 면서제시한 명 분 도‘ 국 민통 합 ’이었다. 다만 야 권을중심으로‘선거개 입 ’ 논란 이제기 될 수 있는 만 큼 최대 한신중하게 접근 한다는방 침 이다. 문대통령은정 치 가‘불행·과거’보다 ‘ 희망 ·미래’를 조명해 야 한다고 강 조 할것 으로보인다. 코로나1 9 로부터의회 복 도 강조 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신년사 에서“회 복 의해, 포용의해, 도약의 해”를다 짐 했지만코로나1 9 장기 화 로 실 현 되지 못 했다. 특히문 대통 령에게 ‘일상 회 복 ’은 무 엇 보다 중 요 하다. 임 기 절반 가 까 이를코로나 1 9 와 싸 웠 기에이를어 떻 게마무리 하는지도문재인정부를 평 가하는 중 요 한 잣 대가된다. 아울러올해를선도 국 가원년으 로 삼 겠다는 포부를 밝 힐 예 정이 다.문대통령은 1일새해 첫 일정으 로 국립 서울 현 충원을참 배 하며“선 도 국 가의길, 멈 추지않고 나아가 겠다”고 각 오를 다 졌 고, 사회관계 망 서 비 스 ( SNS ) 에도 “ 늦봄 의마지 막 날 까 지선도 국 가대한민 국 의 앞 날을위해 온힘 을다하겠다”고밝 혔다.이과정에서소 외 되는이도없 어 야 한다는 뜻 을강조 할예 정이다. 청와대관계자는“사회적 양 극 화 ·지 방 불 균형 해소 등을 포 괄 하는 포 용시대가되어 야 한다”고했다. 장기교 착 상 태 에 빠 진대북메시 지도 관심을 모 은다. ‘ 임 기말 까 지 남북 평화 에 총 력을다하겠다’는의 지가 담 길 것 으로 보인다. 다만 새 로 운 대북제안이나올가능성은 크 지않다.문대통령이제안한 종 전선 언 은 한미간 문안 조율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나 임 기내실 현 은어려 워보인다. 그럼 에도 차 기정부에서 남북관계의 긍 정적 흐름 을 만들기 위해최소한의 초 석을마 련 해 야 한 다는 것 이문대통령의의중이다. 신은별기자 “대통령이가야 할 곳이바로이곳”$文대통령, 특수학교기공식직접간 사연 박수현靑수석,행사뒷이야기소개 “발달장애인국가책임제발전기대” 文대통령오늘 마지막신년사 국민통합^선도국가강조할듯 문재인대통령이1일새해첫공식일정으로서울동작구국립서울현충원을방문해현충탑을 참배하고있다. 연합뉴스 임기말대북메시지도주목 ‘유능한대통령’ 이미지구축박차 부산일정미래먹거리위주로잡아 가덕도신공항등지역부흥약속 “우리사회서가장어려운게청년” 일자리문제등 2030 고충도챙겨 “이념넘어국민의삶개선에노력” 해외동포에소중한한표호소도 30 ( ) ( ) . . 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2일서울종로구한음식점에서코로나19로피해를본자영업자들을만나간담회를하고있다. 뉴스1 ( ) ( ) ( ) 의 ( ) 연 말 연 시발표된 각 종 여 론조 사 결 과에여 야 대선후보들의 희 비는 극 명하게 엇갈렸 다. 상 승 세를 확 인한 이 재 명 더불 어민주당대선후보는일 부 조 사에서의‘ 골든크 로스 ( 지지율 역전현상 ) ’에반 색 하면서도 섣 부 른 낙 관 론 을경계했다. 컨벤션효 과를 까 먹 은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는 ‘ 겸 손한자세’를강 조 하면서국면전 환 을위한전 략 마 련 에고심하고있 다. 1 0% 전후지지율을기록한안철 수 국민의당 후보는 ‘비호감’ 양 당 후보를 대 체 할 후보로 자리매 김 하 겠다는구상이다. 이후보 측 은신년여 론조 사 결 과 를 긍 정 평 가했다. 특히 정권심 판론 에가 려 있 던 이후보의‘인물경 쟁력 ’ 이유권자들의관심을 받기시 작 했 고,이는지지율상 승 으로나 타 났다 는 분 석이다. 민주당선 거 대책위원 회 는한 껏 고 무된 분 위기이지만 “안심하 긴 이 르 다” 며 표정을관리하고있다.선대위 관계자는 “국민의힘선대위내 홍 과 윤후보의잇 단 실 언등 에따 른 반사 이 익 을 본 측 면도있다” 며 “윤 후보 와안후보의 단 일화 땐 역전될가능 성도있는만 큼판 세를 최 대한보수 적으로 봐야 한다”고했다. 이후보가 1일 “저 희 가 잘 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이국민들 기대에 못 미치 는 말 씀 과 태 도 때 문 에 떨 어진 것 같 다” 며겸 손 함 을보인이유다.어 렵 게 탄 상 승 세를 놓칠 세라 유권자 에게오만한 모 습 을 보이지 않 겠다 는뜻이다. 국민의힘의심기는복잡하다.지 난 해11 월 윤후보선출 직 후이후보를 여유있게따 돌 리 던 때와비교하면2 개 월 만에열세로뒤집혔기때 문 이다. 당관계자는 “전국 단 위선 거 에선 연 초 여 론조 사가 실제 결 과로이어진 다는속설이있다” 며우려 했다. 윤 후보는일 단 ‘ 낮 은 자세’를 보 였다. 배우 자의 혹 ,잇 단 실 언 에 억 울 함 부터내비 쳤던 그가 새 해첫날선 대위 회 의에서구두를 벗 고 큰 절을 올리 며변 화를약속한것이다. 반 등 의열 쇠 는 김 종인 총괄 선대위 원장이 쥐었 다.그는2일취 재 진과만 나윤후보의지지율하락과관 련 해 “일 희 일비할필요없다”면서도“내가 모 든 것을관리하겠다. ( 윤후보의 ) 메 시지나 연 설 문 이나전부다”라고말 했다. 김총괄 선대위원장의 노련함 으 로위기를 극 복하겠다는뜻이다. 다만신년여 론조 사에서정권교 체 여 론 이정권 재창 출여 론 보다여전 히 앞 선것에안도하는 분 위기도 읽힌 다. 안후보는 높 은정권교 체 여 론 속 양 강후보에실 망 한 중 도 층 을공 략 하겠다는뜻을 분 명 히 했다. 국민의 당관계자는 2일“안후보는처음부 터 네거티브 는지 양 하고 미래 비전,정 책만강 조 했다” 며 “이달 중 안정적인 3강 체 제에올라선뒤국민들의선택 을받을것”이라고강 조 했다. 정 치 권의‘ 단 일화 관 측 ’은일축하 고있다.안후보는이날 “ 양 당후보 들의도 덕 적인 문 제, 국정운영능 력 문 제 등 에대한의구심이 많 다” 며 “이 런분 들 께 제가 도 덕 성이나 능 력 면 에서자 격 이있는사 람 이라는것을 1 월 내내말 씀 을 드 리 려 한다”고 했 다. 확 실한두자 릿 수대지지율로올 라서윤후보를대신할 ‘정권교 체 적 임자’임을 보여주겠다는 뜻이다. 단 일화이전 몸 값을 최 대한 키 우려 는 포 석이다. 심상정정의당후보 측 은정 체 된지 지율에아 쉬움 을 표하면서도 2 0 3 0 세대지지율에주목하고있다. 선대 위관계자는“ TV 토 론 이시 작 되면심 후보지지율이 높 아질것”이라고기대 했다. 김현빈^이서희^손영하기자 새해벽두지지율등락희비 李‘겸손’尹‘긴장’安‘기세’ 李“잘해서올라간게아냐” “尹메시지김종인직접관리” 安“곧 3강체제올라설것” 30 전국종합 2022년1월3일월요일 21 특산물 ( ) ( ) ( ) ( ) 고 ( 故 ) 장 준 하 ( 사진 ) 선생 평화관 건 립 을 두 고 경 기 포천 시가 둘로 나 뉘 었다. 독립 운동가로 박 정 희 정 권 에 맞 서민주 화 운동에 앞 장서다 포천 에서석연 찮 은 죽음 으로 생을 마 감한장 준 하선생을기리기 위 해 시차원에서건 립 을 추 진했지만, 시의회 에서 재 정과연고문 제 로예산을 삭 감해 제 동이걸 렸 기때문이다. 2 일 포천 시등에 따 르면시의회는지 난달 1 6 일 본 회의에서 ‘장 준 하 평화 관 도시 계획 시 설 결정연구용역비’ 2억 5,000만 원 전 액 을 삭 감했다. 삭 감된 용역비는 평화관 건 립 을 위 한 설계 비 와 토 지 매입 비, 공사 비등 6 0 억 원을 집 행 하기 위 한 사 전 행 정 절 차에필요한 비용이다. 시의원들은 재 정 부 담 과 장 준 하 선 생의연고 문 제 를 삭 감 명분으로 내 세 웠 다. 임 종 훈 시의원은 “국비와 도비가 확보안 된상황에서장 준 하 선생기 념 관 을 세 우는 것 은전시 행 정이될수있 다”면서“고인의역 사적 가치는 존중 하 지만 포천 에는 특 별 한연고도없다”고 말했다. 평 안북도의주 출신 인장 준 하선생은 1 97 5 년 포천 이동면 약사 봉 계곡 에서 숨 진 채 발견 됐 는 데 ,기 념관 까지 세 우기 엔명분이 약 하다는얘기다.시의원들은 재 정자 립 도가 2 4 % 에 불 과한 포천 시가 추 진하기에는부 담 이 큰 만 큼 , 사 업부지 인근시 설 을 활 용하자는대안도내놓 았 다. 그러면서 포천 시가 관광 활 성 화 를 위 해 2 013 년 문을연‘도리 돌 문 화 교 류 센터 ’등을선 례 로 꼽았 다. 장 준 하선생의 독립 정 신 을기리는차 원에서 평화관 건 립 을야심차게 추 진했 던 포천 시는시의회의예산 삭 감에당 혹 해하고있다. 박윤 국 포천 시장은 취임 직 후인 2 018 년 부 터평화관 기 본계획 을 수 립 하고,이 듬 해엔타당성 검토 용역까 지 마쳤 다.이후장 준 하선생이 숨 진 채 발견된 약사계곡 이있는이동면 1만여 ㎡ 부지에 4,000여 ㎡ 규모 로 150 억 원 의예산을 투입 해 평화관 을 세 우기로확 정했다. 토 지 매입절 차등이 마 무리되면 2 0 2 4 년완공 하기로 장 준 하 선생유 족 과협의까지 끝냈 다. 포천 시 관계 자는 “ 접경 지역인 포천 에 고인의 뜻 을기려 남 북 평화 의상 징적공 간을 만들려했으나, 관련 예산이 삭 감 돼 사 업 추 진이어 렵 게 됐 다”며“향후 사 업 추 진 방 향에대해 재논 의할 방침 ”이 라고말했다. 평화관 건 립 을기대했던주민들도시 의회의예산 삭 감소식에아 쉬 움을감 추 지 못 했다. 장보영이동면 체육 회장은 “역 사적 인물인장 준 하 선생을 기 념 하 는 평화관 이들어 온 다는 사실 자 체 만으 로도주민들은자 긍 심을가질수있고, 지역 경제활 성 화 도기대했는 데 아 쉽 다” 면서“고인이생을 마 감한 장소라서역 사적 의미가크기때문에 평화관 을건 립 하기엔 충 분한곳”이라고강조했다. 장 준 하선생은 1 9 18 년 8월 27 일의주 에서태어나일 제 강 점 기에 광복 군과 임 시정부에서 활 동하며 독립 운동에 헌신 했다. 1 9 45 년 해 방 이후에는월간 사 상 계 를 창간했고, 이 승 만· 박 정 희 정 권 에 맞 서민주 화 운동에 앞 장 섰 다.1 97 5 년 8 월 1 7 일 포천약사 봉 계곡 에서 숨 진 채 발견돼, 권력 기 관 의타 살 의 혹 이 제 기 됐 다. 이종구기자 포천‘장준하평화관’건립놓고“연고없는데$” vs “역사적인물” 1975년포천계곡서숨진채발견 市기념관추진에의회서제동 기대컸던주민들아쉬움토로 2 0 2 1 년 도 제 주도를 방 문한 관광객 이 1, 2 00만명을넘었다. 2 일 제 주도 관광 협회에 따 르면지난해 제 주를찾은 관광객 은 1, 2 01만 3, 92 4명 으로 집계됐 다.이는 신 종코로나바이러 스감 염증 ( 코로나1 9 ) 이발생한 2 0 2 0 년 관광객 1,0 2 3만 6 ,445명보다 1 7 .4 % 늘 었다. 코로나1 9 로인한 내국인 누적관 광객 은 1,1 96 만5, 6 4 6 명, 외 국인 관광객 은4만8, 27 8명으로나타 났 다. 제 주 입 도는 코로나1 9 사 태로 2 0 2 0 년 과 마 찬가지로지난해도 외 국인 관광 객 의 빈 자리를내국인 관광객 이 메 우며 관광 을이 끌 었다. 제 주가해 외 여 행 대 체 지, 신혼 여 행 지로다시주 목받 으면서 재 방 문 율 이 높 아 졌 다. 특 히 지난해 4월부 터 국내 상 춘객 이 제 주도로 몰 리며한 달간 100만 명 이넘은 방 문 객 도 6 차 례 나기록했다. 4 월 ( 108만 2 ,8 6 1명 ) 과 5월 ( 113만 6 ,45 2 명 ) · 6 월 ( 113만8,8 67 명 ) · 7 월 ( 113만1,51 2 명 ) ·10월 ( 1 22 만 2 ,0 9 4명 ) ·11월 ( 1 2 0만 4,344명 ) 로연 중절 반이월100만명을 넘 겼 다.이는코로나1 9 첫 해인 2 0 2 0 년 8 월 ( 113만3,0 9 5명 ) 과 10월 ( 10 7 만8, 2 43 명 ) ·11월 ( 114만3, 7 00명 ) 3차 례 에비해 괄목 할만한성과다. 실제 로코로나1 9 확산 세 에도 관광객 들의 제 주 행 이 끊 이지않자, 방 역당국이 긴 장하기도 했다. 코로나1 9 장기 화 와 백신접 종,지난해11월단 계적 일상회 복 등으로여 행 수요가 폭 발한 것 이 제 주 도로 사 람들을 모 이게했다. 부동석 제 주도 관광 협회장은“아 쉽 게 도 오미크 론 변 이발생으로 잠 시 제 주 방 문의 길 이 멈췄 지만 희 망을품고 2 0 22 년 을 준 비하고있다”며“ 올 해는이전 처 럼경 기가 호 전돼 모두함께웃 을수있 는한해가되 길 바란다”고말했다. 박경우기자 에서의장이나 위 원장 허 가없이발 언 할 경 우발 언 을 중 지시키거나 퇴 장을명할 수있는 내용의기 본 조 례 일부개정안 을통과시 켰 다.개정안은개정지 방 자치 재방문율높아지며17.4%증가 ‘퇴장명령’조례안통과되자 市“시의회의폭거”비난논평 의회“특정인발언제한아니다” 15년전강원양구군 해안면주민들이선보이기시작한 시래기는 올해매출이 130억원을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양구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됐다. 2017년양구군해안면에서열린펀치볼시래기축제장을찾은관광객들이수확체험을하며즐거운시간을보내고있다. 양구군제공 제주작년관광객1200만명돌파 ‘서울시장발언권’새해시작부터충돌 2018년경기포천약사계곡에서거행된고장준하선생추모식모습.고인이숨진채발견된지점에표지 석이설치돼있다. 장준하100년위원회제공 전국소비시장에출하하는펀치볼시래기. 양구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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