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4일 (화요일) A3 종합 과속,부주의,음주사고 새해 연휴 교통사고 15명 사망 지난주말새해연휴기간동안조지아 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총 15명이 사 망했다고 주 공공안전국(DPS)이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새해 연휴에 비해 1명이 적은 수치며, 지난달 크리스마스 연휴 사망자수보다도1명이적다. 이번연휴조사기간은 12월 30일(목) 오후6시부터 1월 2일(일) 오후 11시 59 분까지총78시간이해당된다. 대부분 과속과 운전부주의로 인한 충 돌사고였으며,음주로인한사고도메트 로애틀랜타에서1건있었다. 30일 밤, 캅 카운티 스머나에서는 50 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차량 에치여사망했다. 1일새해가시작된지3시간도채되지 않아캅카운티달라스액워스하이웨이 에서3중충돌사고가발생해30살남성 이사망했다. 음주운전을하던한운전자가앞차를 추월하던중정면에서오는차와충돌했 으며, 부딪친 차량의 운전자가 사망했 다. 사고를 낸 남성은 1급살인, 음주 운전 및부적절한추월혐의로기소됐다. 1일새벽3시경에는Ga.400에서I-85 사우스로방면진입로에서도요타차량 이콘크리트벽에충돌한후뒤집혀화염 에 휩싸였으며 운전자는 차 안에서 숨 진채로발견됐다. DPS에 따르면, 귀넷, 디캡, 체로키 카 운티와 알배니, 마리에타, 빌라리카, 에 슨스, 톰스톤, 토마스빌, 브룬스윅에서 도교통사고로인한사망사건이발생했 다. 박선욱기자 모교조지아텍서취임식 “안전하고번영하는도시” 안드레디킨스애틀랜타시장취임 안드레 디킨스(Andre Dickens, 사진) 제61대애틀랜타시장의취임선서식이 3일오후 1시그의모교인조지아텍대 학교바비도드스테디움에서열렸다. 취임식에는 새로이 선출된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인 더그 십맨(Doug Ship- man)과전애틀랜타시장셜리C. 프랭 클린과키이샤랜스바텀스등이참석했 다. 이날행사에서디킨스시장은그의어 머니가 들고 있는 성경에 손을 얹고 취 임 선서를 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먼저 자신의 모교인 조지아텍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게돼영광이라고전했으며,새로 선출된애틀랜타시의회의장및시의원 들에게축하의인사를했다. 그는 애틀랜타 전임 시장들의 업적을 언급하며,“전임 시장에게는 각자의 임 무가 있었다. 나의 임무는 우리를 하나 로모으며안전하고번영하는도시를만 드는것”이라고말했다. 디킨스시장은현재논란이되고있는 벅헤드시분립에대해서도언급했다.그 는“우리는별도의도시가필요하지않 다. 하나의밝은미래를가진하나의도 시여야한다”며분명한반대입장을밝 혔다. 또한그는애틀랜타시가과거에도 범죄와의싸움에서살아남았다며현재 직면한범죄문제를해결할수있을것이 라확신한다고말했다. 안드레디킨스시장은지난해11월30 일치러진결선투표에서64%의득표율 을기록해펠리시아무어시의회의장을 이기고애틀랜타시장당선자가됐다.공 공안전과‘애틀랜타의정신’회복에초 점을맞춘선거운동을펼친디킨스시장 은 초기의 지명도 부족을 극복하고 전 현직시장들과패니윌리스풀턴지방검 사장등의잇단지지선언에힘입어극적 인승리를했다. 디킨슨시장(47)은애틀랜타서쪽애덤 스빌에서태어났으며, 전화회사에서일 한엄격한어머니슬하에서2자녀중막 내로 자랐다. 그는 비행기 정비사였던 계부의영향으로엔지니어링에대한흥 미를키웠다고한다.그는메이스고등학 교(Mays High School)를 졸업했으며 조지아텍대학교에서화학공학학사를, 조지아주립대학에서 경제개발행정 전 공으로석사학위를취득했다. 28세에디킨슨시장은누이와함께가 구회사를공동설립해수백만달러규모 의회사로성장시켰다.하지만주택위기 가운데 회사가 무너져 2010년 파산 신 청을하기도했다. 그는기술및직업훈련을제공하는비 영리단체인 테크브릿지(TechBridge)의 최고개발책임자를역임했다.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 2선 시의원 으로, 2013년 애틀랜타 시 앳라지(At- large) Post 3 시의원으로 선출됐으며 2017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애틀랜 타 벨트라인(Atlanta BeltLine) 위원회, 인베스트애틀랜타( Invest Atlanta), 시 민인권센터(Center for Civil and Hu- manRights)위원등을역임했다. 박선욱기자 안드레디킨스시장이그의어머니가들고있는성경에손을얹고취임선서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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