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4일 (화요일) A4 종합 콜로라도강풍산불‘재난지역선포’ 집1천채소실,3명실종돼수색중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1천채 에가까운주택이소실됐으며 3명이실종됐 다. 피해 지역에는 전날 밤 20㎝의 눈이 쌓 인데다기온이영하 10도이하로떨어져집 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심각한 피해 상황을 고려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전날콜로라도주를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로이터> 저금리에코로나수요겹쳐 지난해 모기지 대출 1.6조달러 ‘역대 최대’ 역대최저수준저금리에코로나발수 요까지 겹치며 지난해 모기지 대출 규 모가역대최대를기록했다. 1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모기지 대출규모는 1조 6,100억달러를 기록, 종전 기록인 2005년 1조5,100억달러를 훌쩍 넘어 섰다. 신문은 이같은 기록적인 대출은 주택시장 호황과 그에 따른 집값 상승 을반영한다고진단했다. 최근 발표된 지난해 10월 기준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는 전년 동월보다 19.1% 급등했고 지 난해기존주택매매건수는 2006년이 후15년만에최대치다. 고용시장 회복으로 미국인들의 수입 이 늘어난 것도 주택 수요 증가의 원동 력이됐다.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3분기 현 재모든민간근로자의평균임금은전 년동기대비4.6%증가했다. 집값 폭등세 속에 올해 금리 인상에 따른 모기지 이자율 상승을 앞두고 서 둘러주택매입에나선경우도많다. 조환동기자 오미크론증세가벼운이유는 “다른변이보다폐손상적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오미크론변이감염시증세가다른 변이보다 가벼운 것은 오미크론이 코 등상기도에서는빠르게증식하는반면 폐는 덜 손상시키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 지난달 31일 뉴욕타임스(NYT)는 세 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일본 도쿄대 등 연구진이쥐와햄스터를이용해연구한 결과, 오미크론변이는코, 목등상기도 에서는 다른 변이보다 빠르게 증식하 는반면폐에는손상을덜주는것으로 나타났다고보도했다. 연구진은 쥐와 햄스터를 각각 오미크 론 변이와 다른 변이에 감염시켜 비교 했다. 그 결과 다른 변이들은 폐 손상으로 심각한 호흡 곤란을 불러오는 반면 오 미크론변이는주로코,목,기관지등상 기도에국한된감염을일으키고폐에는 손상을 훨씬 덜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 졌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경우에는 다른변이감염때보다체중이덜감소 하고 사망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 로분석됐다. 한 연구진은“다른 변이가 햄스터를 공격적으로감염시켰던것과비교하면 이는놀라운결과”라고말했다. 연구진은특히오미크론변이가폐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변이의 10분의 1 미만일것으로추정했다. 독일베를린보건연구소(BIH) 등연구 진은오미크론변이가다른변이들보다 폐에있는TMPRSS2효소와잘결합하 지않는다는점에주목했다. TMPRSS2 효소는 코로나19 바이러 스와결합해세포침투를돕는데, 오미 크론 변이와는 잘 결합하지 않는 것으 로나타났다는게연구진의결론이다. 연구진은 이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바 이러스가 델타 변이만큼 폐 세포에 잘 침투하지못하는것으로보인다고덧붙 였다. 한연구진은오미크론변이가코와목 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상기도에 특화 해 진화했을 수 있다며 이것이 사실이 라면 (코등상기도에서증식한바이러 스가) 주변공기중으로배출돼다른사 람을감염시킬가능성도더커질수있 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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