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4일 (화요일) D10 안철수 인터뷰 심상정 ( 사진 ) 정의 당대선후보가 3일이 번대선을 ‘역대최악’ 이라고 규정하며 “기 득권 양당 정치가이 제끝자락에와 있다 는강력한신호”라고역설했다.그러면서 2024년실시되는 22대총선에서제왕적 대통령제종식을위한개헌에나서자고 제안했다. 심후보는국회에서‘정치개혁비전발 표’기자회견을열고“지금대선은말씀 드리기민망할 정도로 혼탁하다”면서 “이번대선은‘인물교대’가아닌‘낡은정 치체제를교체’하는선거가되어야한다” 고말했다.심후보는이재명더불어민주 당대선후보와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 보를겨냥해“양당후보는모두자신이 대통령이되면우리사회의모든문제를 일거에해결할 수있다는 식으로 말하 고있지만 그것은 또 다른거짓말에불 과하다”고꼬집었다.그러면서“‘슈퍼대 통령’과 함께고착화된기득권양당정 치는민주화이후일어난불평등의심화, 기후위기, 산업전환 등 시민들의삶에 절실한문제들을방치해왔다”며“결국 그것이부메랑이되어오늘의이혼탁한 선거로대표되는정치의몰락을초래한 것”이라고주장했다. 심후보는△청와대수석비서관제도 즉각폐지△국무총리를의회추천으로 인선△올해6월지방선거부터중대선거 구제도입△정부예산편성권과감사원 기능을의회로이관△국민발안제와국 민소환제도입등의회권한강화를대 안으로 제시했다. 심후보는이재명후 보가 제시한 ‘통합 정부’ 구성방안, 즉 선거연대제안에는선을 그었다. 심후 보는“다당제책임연정에기초한정치의 전환이아닌대통령의선의에의존한통 합정부는한계가있다”며일축했다. 심후보측관계자는“이후보측과후 보 단일화 논의는 전혀없다”며“소수 정당이선거때마다단일화압박을받게 되는것역시제왕적대통령제가한계인 이유”라고말했다. 이성택^홍인택기자 Ԃ 1 졂펞컪몒콛 다음은서울여의도국민의당당사에 서안철수대선후보와나눈일문일답. - 믊펺옮혾칺펞컪캏킇켆많쑪옅삲 . “저의고정지지층이있는데다, 2030 세대와중도층의지지가모인결과다.” - 힎힎퓶핂퐪폲읆삲몮쫂빦 . “2030세대와중도층, 무당층의관심 은‘누가더좋은대한민국을만들수있 는가’에있다. 다른대선후보들과 달리 저는미래비전을이야기하고있다.대선 후보개인이가족의도덕성면에서도다 른 후보들보다 낫다고 민심이판단한 것이다.” - 샎컮핂퍋 70 핊팬핆섾 , 졷쁢 . “대선출마를선언할때,연말·연초쯤 10%대지지율을달성하겠다고말씀드 렸고, 실제이루었다. 다음은 15%까지 지지율을올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 선후보,윤석열후보와 3강체제를이룰 것이다.마지막은내가 ‘1강’,다른두후 보가‘2중’이되는구도를만들어대통령 에당선되는것이다.” - 퓲컫폂쫂킲 픊옪핊킪헏짦칺핂핃 픒쫂쁢멂팒삚많 . “내가아무런준비가안돼있는상황 이라면그럴수도있다. 그러나지금의 성과는순전히나의경쟁력이다.” - 퓲컫폂쫂퐎삶핊않쁢팣짣핂 힎몮핖삲 . 짊훊샇펞컪솒얺쯚 픒쫂뺂 쁢멂펂쎉멚캫맏빦 . “후보단일화는생각하지않는다. 대 선을 완주할 것이다. 다른 분들의정치 공 학 적발언은신경 쓰 지않는다. 나와 후보 단일화를 말하는 사 람 들의 목 적 은단일화보다는나를제거하려는것이 다.‘안철수가없어 졌 으면좋겠다’는표 현 으로보면된다.” - 짊킺픦푢묺많 힎졂븫밚힎 쿦 핖멮빦 . “누가대선 승 리가능성이더 큰 후보 인지, 누가더좋은대한민국을만들수 있을지가이슈가되면내게지지율이 쏠 릴 것이다. 나는 내가 대통령에당선 될 것을 목 표로 삼 고출마한사 람 이다. 국 민들이 바 라는 정권교체는 내가 이루 겠다.” - 헣뭚묞 읊짢않쁢펺옮핂헞헞킫몮핖삲 . “윤 후보와 국민의힘에대한 실망이 겹친 결과다. 윤 후보가최 근 여 론조 사 에서이후보에게지는결과가나오면서 국민들은 국민의힘의과거를 상기하기 시 작 했다.이른 바 ‘ 차떼 기당’‘성누리당’ 이라는이미지말이다.국민은그런것을 잊 지않는다.” - 핂핺졓쫂읊많삲졂 . “‘일을 잘 한다. 그런데도덕적으로문 제가있다’는게여 론 의평가아닌가.‘세 상에서가장위 험 한 사 람 이비도덕적인 데일 잘 하는사 람 ’이라는말이있다.” - 퓲컫폂쫂쁢펂쎉멚쫂빦 . “문재인정부와대 립 각을세우며공정 과 정의의대명사가 됐 다. 국민들이윤 후보에게기대를 건 지 점 이기도하다.그 러나 본 인과 가족이연루된각종 의 혹 으로 공정과 정의의가치가 훼손됐 다. 반 문재인전 략 으로 반 사이 익 을 볼 수 있는상황은끝 났 다.” - 헣 읊킪핟쌚 ‘ 캖헣 ’ 읊묺옪멆 펖삲졂 , 핂쩖샎컮펞컮줦 묺빦 . “과 학 기 술 중심의국가다. 전세계적 인 추세이고, 대한민국 생존의유일한 길 이다.과 학 기 술 중심국가가돼서세계 5대경제강국에 진 입하는것 밖 에방 법 이없다.” - 얺 빦헣 픎줢많 . “ 첫 번 째 로강 조 하는 건 성장전 략차 원의‘초 격차 과 학 기 술 ’,즉1,2등의 격차 가 큰 기 술 을 육 성해야한다는것이다.그 런기 술 을 5개정도만 확 보하면 삼 성전 자 급 의 글 로 벌 대기업을 5개가 질 수있 고,세계5대강국에 진 입할수있다.두번 째 는연금개혁이다. 2055년이면국민연 금은 바닥 난다.국민연금에문제의식을 갖 지않는정치인은그저정치 꾼 이다.” “지지율 15%로올려3강이룰것$과학기술초격차·연금개혁주력” 安風에촉각민주당“반짝반등”“게임체인저”갈려 심상정“2024년개헌 제왕적대통령제종식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지지율이 신년일부여 론조 사에서10%를 넘 기면 서더불어민주당이 촉 각을 곤 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 재까지는 안 후보 의상 승 이윤석열국민의힘후보의하락 에 따 른‘ 반짝 ’ 반 등에무게를두고있다. 다만정권심판여 론 에부 응 해 극 적으로 후보단일화가성사된다면 현 재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우위의판세가 요동 칠 수있다는 점 에서경계를 늦 추지않 고있다. 민주당에선 현 재까지는 안 후보 지 지율상 승 세가지 속 되기는 쉽 지않을것 이 란 전망이다수다.선거대책위원회 핵 심관계자는 3일“최 근 ‘안철수 돌풍 ’은 윤후보에게실망한중도표심이일시적 으로이 동 한 결과”라며“윤 후보가 선 대위전면개편 등 쇄 신 행 보에나서면 윤후보로 복 원 될 가능성이 크 다”고전 망했다. 지난달 2 8~ 30일 실시한 조 선일보· 칸타코 리아 조 사에서안 후보 지지층 의 3 8 .5%만이“계 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 다.이후보와 윤 후보의지지층에 서“계 속 지지할것”이라는 응 답이각각 7 1.3%, 8 1.2%인것을감안하면결 속 력 이상대적으로 약 하다는 뜻 이다.민주당 관계자는 “201 7 년대선을경 험 한 30대 이상에서안후보에대한기대감이 크 지 않은 점 도 상 승 세를 제 약 하는 요 인”이 라며“단일화논의가힘을받으려면안 후보지지율이두자 릿 수를유지해야하 는데,그게 쉽 지않을것”이라고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의 파괴 력이제한 적일수있다는 분석도나 온 다. 지난달 30, 31일실시한 중 앙 일보· 엠브레 인퍼 블릭 의‘이재명대윤석열’ 가상 양자대 결 조 사에서안 후보 지지층의 34.2% 가이후보를, 32.2%가윤후보를지지 하겠다고답했다.지난해11월해당 조 사에서안 후보지지자 43.0%가 윤 후 보를, 14. 8 %가 이후보를 지지하겠다 고 한 것과 대 조 적이다. 지난달 2 9~ 31 일 MBC · 코 리아리서치인터내 셔널 의가 상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 지지층의 2 8 .1%가 윤 후보를, 20.2%가이후보 를 지지한다고 밝혔 다. 윤후보가야권 단일후보가된다면, 차 라리이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안 후보 지지자가 적지 않은것이다. 이준석국민의힘대표가 2일 MBN 인 터 뷰 에서“안 후보에게 간 2030세대지 지율이단일화한다고 해서다시윤 후 보로 돌 아오겠 느냐 ”고 반 문한이유다. 이러한여 론조 사 결과를 따 른다면, 안 후보와 윤 후보가 단일화에나설이유 가 크 지않다.안후보가완주한다면보 수분열에 따 른어부지리는민주당이누 리게된다. 그 럼 에도안후보가 60여일 남 은선 거판도를 뒤흔 들결정적 변 수가 될 수 있다는우려는여전하다.지난해4· 7 서 울시장 보 궐 선거당시 ‘오세 훈 ·안철수 단일화’ 처럼 선거막판 극 적인단일화성 사로선거판세를 뒤흔 들수있다는것 이다.여권관계자는“당분 간 안후보가 윤 후보를이 탈 한 2030세대지지를 빠 르 게 흡 수하면서자강 행 보를이어 갈 가 능성이 크 다”며“다음달쯤정권교체여 론 과 맞 물려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불 붙 으면 파괴 력이만만치않을 것”이 라고전망했다. 박준석기자 “尹에실망한중도층표심일시이동 反尹강해단일화해도미풍될것” “정권교체론 맞물려 막판 단일화 선거판세 흔들 파괴력가질수도” 李와단일화^통합정부선그어 “다당제책임연정도입해야” 안철수국민의당대선후보가3일여의도국민의당당사에서한국일보와인터뷰를진행하며최근지지율상승세와관련한입장을설명하고있다. 오대근기자 2030^중도층지지로지지율상승세 尹실책반사이익아닌내경쟁력덕 국민들,윤석열·국민의힘에실망 차떼기당·성누리당등과거재부상 李‘일잘하고비도덕적’여론평가 기본소득공약은위험한포퓰리즘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