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7일 (금요일) D9 北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 단계 극초음속+상하좌우변칙기동$ “현존방어망으론 요격불가능” ( ) ( ) Ԃ 1 졂펞컪몒콛 북한이이날공개한사거리 ( 700㎞ ) 도 석달전보다 3배이상 늘었다.일본 측 이분석한 사거리 ( 500㎞ ) 를 감안해도 크게진화했다.한미군당국은“분석이 더필요하다”는이유를 들어아직사거 리등제원을공개하지않고있다. 다만 북한과 일본이제시한 수치와는 다른 것으로알려졌다. 정확성을떠나북한매체가김정은국 무위원장을 의미하는 ‘당중앙’이“이번 시험발사결과에큰만족을표했다”고 언급한만큼기술적측면에서진일보한 건분명하다. 주목할 부분은 또있다.이날 북한이 공개한극초음속미사일과화성 - 8형의 탄두부 형상은 언뜻 보기에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탄두부는 추진체와 분리 된후대기권에서활공비행을하는데,기 존의날렵한 글라이더형상에서이번에 는원뿔형태로바뀌었다. 신종우한국 국방안보 포럼 전문연구위원은“글라이 더형상은비행능력이우수하고,원뿔은 극초음속을 내기가 유리하다”며“1차 테 스 트 에서극초음속수준의속도를내 지 못 해원뿔형상으로 변경 했을 수있 다”고 분석했다.일각에 선 북한이비행 능력이 뛰 어나 궤 도를 잘 바 꾸 는미사일 과 속도가 우수한미사일을모두보유 하려는것아 니냐 는해석도나 온 다. 북한은이날 “다 계 단 활공도 약 비행 과 강한 측면기동을 결 합 한 극초음속 활공비행전 투 부의조종성과 안정성이 뚜렷 이과시 됐 다” “120㎞를 측면기동 해표적을명중했다”고도했다.‘다 계 단 활공도 약 비행’은여러차 례 의상하기동, 측면기동은 좌 우기동을의미하는데,요 격미사일을회 피 하는고난도기술이다. 한 마디 로 ‘ 변칙 기동 능력’ 역시크게발 전했다는 얘 기다. 실 제극초음속미사일은이 런변칙 기 동과 따 라 잡 을수 없 는속도 때 문에현 존하는지대공미사일로요격이거의 불 가능한 것으로알려졌다. 김준 락 합 동 참모본부 공보 실 장은이날 ‘한미연 합 자 산 으로 방어가 가능하 느냐 ’는 질 문 에“다양한한미정보자 산 으로 ( 미사일 이 ) 탐지 됐 고 대응 가능하다”며“우리 군의대응능력을지속적으로보 완 해나 가고있다”며원론적 답변 만내놨다. 북한이개발한신형극초음속미사일이5일자강도 지역모처에멈춰선이동식발사대에서시험발사되 고있다. 평양=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5일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6일발표한가 운 데,일본정 부는이번미사일이지 금 까지 없 었던신 형이라는 견 해를 보였다. 또 유 엔 안전 보장이사회결의위반이라고규탄했다. 일본정부대 변 인인 마쓰 노히로 카즈 일본관장장관은이날정 례 기자회 견 에 서“북한은어제 ( 오 전 ) 8시7분 쯤 북한 내 륙 부에서1발의탄도미사일을 동 쪽 방 향 으로 발사했고, ( 미사일은 ) 통 상 탄도미사일보다 낮 은최고 고도 약 50 ㎞정도로비행한것으로보인다”고중 간 분석결과를설명했다. 북한의조 선 중앙 통 신은 극초음속미사일이700㎞ 앞 의목표물에명중했다고발표했지만 마쓰 노장관은“비행거리는 통 상의탄 도 궤 도라면 약 500㎞였다고추정하고 있다”고밝 혔 다. 그는“북한이작 년 9월에극초음속미 사일 ( ‘화성 - 8형’ ) 을발표한후이번에기 술적인진보를달성해위험성이커졌다 고보 느냐 ”는 질 문에“그간북한에의해 발사된적이 없 는신형탄도미사일이라 고 생 각하고있다”고 답 했다.또“최 근 에 는극초음속활공무기나 변칙궤 도로날 아가는미사일등미사일에관한기술이 급속한속도로 변 화 · 진화하고있다”면 서“국 민 의목숨과일상 생 활을지 키 기위 해무엇이요구 되 는지,이른바적기지공 격능력을 포 함해 온갖선택 지를배제하 지않고현 실 적으로 검토 할 생 각”이라고 강조했다.전날기시노부 오 방위장관도 ‘적기지공격능력’을언급한바있다. 마쓰 노 장관은일본정부가 중국 베 이 징 의대사관 경 로를 통 해북한에 엄 중 하게 항 의했으며이번발사를강하게비 난한다고강조했다.또“그간탄도미사 일 등의거 듭 된 발사를 포 함해일련의 북한행동은우리나라와지역의평화와 안전을위협하는것이며우리나라를 포 함한 국제사회전체에심각한 과제다” 라고규정했다. 한 편토니블링컨 미국무장관은 5일 ( 현지시간 ) 하 야 시장관과 통 화하고북 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미 국무부가밝 혔 다.일본정부는 6일미국 과 외 교 · 국방장관 ( 2 + 2 ) 회담을 화상으 로개최할 계획 으로,이자리에서도북한 미사일에대해거론할전 망 이다. 도쿄=최진주특파원 작년 9월화성-8형시험발사땐 속도마하 3, 사거리200㎞불과 석달만에성능 3배업그레이드 北“김정은위원장큰만족표해” 한미軍당국은“분석이더필요” “탐지^대응가능”원론적답변만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지난달당중앙위원회본 부청사에서열린중앙위제8기제4차전원회의에 참석해박수를치고있다. 조선중앙TV캡처뉴시스 日“北미사일최고고도 50㎞$지금까지없던신형” 통상탄도미사일보다낮게비행 ‘적기지공격능력’등검토강조 美日외교^국방장관화상회담서 北극초음속미사일거론할전망 1단주엔진1개 보조엔진4개 앰풀(ampoule)화된 액체연료장치 탄두글라이더형태 ⻌ 극초음속미사일과작년화성-8형발사비교 북한 자 강도 중국 러 시 아 남 한 동 해 서 해 평양 서울 1 차 2 차 극초음속미사일화성-8형 1차(2021년9월28일) 극초음속미사일 2차(2022년1월5일) 자강도 발사지점 자강도 200 ज 사거리 700 ज (북한발표) 500 ज (일본)*한미는분석중 30km 정점고도 미상 마하 3 (시속3,672 ज ) 속도 마하5 (시속6,120 ज )이상 비행에용이한날렵한글라이더형태 탄두부 형상 속도에유리한원뿔형태 탄두날개형태단순화 상화좌우에장착한날개를이용해 비행마지막단계에서미사일 방어체계교란 1단주엔진1개 보조엔진4개 이동식발사차량 (바튀6축) 차륜형 탄두형태원뿔 2021년10월공개한기동식 재진입체형상과동일 앰풀(ampoule)화된 액체연료장치 30 새해를 ‘미사일도발’로 시작한 북한 의태도가조심스럽다.최첨단무기기술 을 과시하고도 관련소식은 간략히전 했다.미국등국제사회의비난을의식해 수위를조절하려는속내가엿보인다. 북한노동신문 ( 사진 ) 은6일국방과학 원이전날진행한극초음속미사일시험 발사소식을사진과함께보도했다.1면 도아닌2면하단에시험발사목적과평 가만담은 8문장의짧은메시지가전부 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물론 군 서 열 1위인박정천당비서의참관여부도 알리지않은 ‘단신’에가까웠다. “당 중 앙이시험발사 결과에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며김위원장의반응을 우회 적으로전했을뿐이다.지난해9월28일 첫극초음속 미사일시험발사 당시박 비서가지휘했던것에비춰보면의미나 규모를대폭축소한셈이다. 북한의‘단출한’메시지는의도가있어 보인다.시험발사가도발이아닌일상적 인군사훈련의일환이라는점을강조하 기위해서다.신문이전한“당제8차대회 가제시한국가전략무력의현대화과업 을다그쳤다”는설명과도맞닿아있다. 무엇보다미국을자극하지않으려는 목적이크다.미사일발사로이중기준과 대북적대시정책철회라는대화의조건 은여전히유효하다는점을드러내면서, 의미부여는간소화해위협보다는‘탐색’ 성격을부각하겠다는노림수가숨어있 다.미국무부역시5일 ( 현지시간 ) “북한 의탄도미사일시험을규탄한다”면서도 “북한이대화에나서기를요구한다”고 밝혀협상가능성을열어놨다.양무진북 한대학원대교수는“북한은미국의반응 을살핀뒤미사일추가시험발사여부를 결정할것”이라고말했다. 김민순기자 ( ) 北, 美자극의식했나$‘미사일도발’간략보도 노동신문, 1면아닌 2면하단배치 美도“北, 대화나서야”협상촉구 북한이개발한신형극초음속미사일이5일자강도 지역모처에멈춰선이동식발사대에서시험발사되 고있다. 평양=노동신문뉴스1 ( ) ( ) ( - ) ( ) ( ) 1단주엔진1개 보조엔진4개 200 30km 마하 3 (시속3,672 비행에용이한날렵한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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