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7일(금) ~ 1월 13일(목) A4 2월 :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장동계올림픽이2월4일부터20일까지중국베이징에 서열린다. 개최국중국에대해현재미국의외교적보이콧을시작으 로독일, 영국, 캐나다, 일본등도이외교적보이콧에동참 을선언해개막전부터시끄럽다. 하지만‘외교적’보이콧 일뿐이지선수단참가는그대로이뤄질것으로보이며한 국은어떤보이콧없이참가한다. 한국역시이번올림픽을앞두고큰스캔들이터졌다. 쇼 트트랙대표인심석희가김민정등같은대표팀선수들을 욕하고비난한것이알려지며큰파문이일었다. 여기에더해불륜의혹까지있는SNS내역이공개된것은 물론고의충돌로인한승부조작가능성까지나왔다.결국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처 분을받은심석희는재심청구를거부하며사실상올림픽 출전이어려워진모양새. 게다가동계올림픽전체종목에서한국선수들의하락세 가보인다.4년전‘아이언맨’으로큰관심을받았던스켈레 톤의윤성빈은월드컵에서 10위권에도들지못하고있다. 다른종목역시다르지않다. 이에대한체육회는최근내놓은올림픽목표치를‘금메 달1~2개’로조정하면서종합순위15위권에드는걸목표 로하고있다. 4년전평창올림픽에서한국은금메달 5개와총 17개의 메달로7위에오른것에비하면매우하향된목표. 쇼트트 랙에서금메달기대와스노보드이상호, 여자컬링‘팀킴’ 정도에거는상황이다. 최근한국에게있어동계올림픽은김연아에평창올림픽 까지항상큰관심을받아왔다.하지만이번에는다를지모 른다.‘난세’에서‘영웅’이튀어나올수있을지관심을모 은다. 9월 : 항저우아시안게임 9월10일부터25일까지중국항저우에서열리는아시안 게임은한국이다시일본을넘어아시아2위자리를굳건히 할수있을지관심을모은다. 1994년히로시마대회이후부터는한국이일본에항상 많은금메달을따며아시아2위자리를굳건히했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한국이금메달 79개로일본 의47개를압도적으로누르기도했다. 하지만2018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서일본이75개의금 메달을딸동안한국은49개에그쳐완벽하게압도당했다. 20년만에다시일본에역전당한것. 압도적인중국바로밑아시아2위자리를놓고일본과다 투는한국은일단e스포츠가정식종목으로채택됐다는점 에서기대를모은다.‘왕자영요(아레나오브발러)’,‘도타 2’,‘몽삼국2’,‘피파’,‘하스스톤’,‘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모바일’,‘스트리트파이터5’등8종의게 임이정식종목으로채택됐고세계적인e스포츠강국인한 국이얼마나많은금메달을휩쓸지관심을모은다. 또한그동안최정예가출격했던야구대표팀에도변화가 생겼다. 올림픽에서야구가퇴출된상황에서유일한병역 특례를받을수있는대회가된아시안게임에KBO는만24 세이하또는프로3년차이하선수들로선수단을구성하 기로했다. 축구처럼나이제한없는와일드카드는3명만뽑기로정 한것.이경우한국의금메달가능성이쉽지않다는게단점 이될수있지만,리그중단에대한우려가없다는것,아시안 게임을통해한국야구의미래를확인할수있다는기대도 받는다. 이외에최근무서운기세로세계수준에다다른황선우 가수영에서얼마나많은메달을목에걸지,‘허재아들’허 웅-허훈형제의아시아정상도전, 황선홍감독의축구대 표팀의금메달도전등이관심을모은다. 11 ~12월 : 카타르월드컵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카타르에서는사상첫하 반기월드컵이열린다. 날씨가매우더운중동에서열리기에 6~7월에개최됐던 전통을깨고하반기에월드컵이개최되는데아무리경기장 환경은에어컨으로최적으로만들어도경기장밖의 40도 를넘나드는무더운날씨속에선수들이어떻게적응할지 가관건이다. 한국은이미월드컵진출의8부능선을넘은상황.유일하 게중동팀이아닌A조에속해총10경기중6경기가진행 된현재4승2무승점14로조2위에올라있다. 3위아랍에미리트(승점6)와무려승점8점차.1월27일로 예정된레바논전에서한국이승리하고타팀의결과도따 라준다면3경기를남기고조기에월드컵진출을확정지을 수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조별 예선에서 홍콩을 꺾고 자축하는 한국 야구 대표 팀.AFPBBNews=News1 관심은어떤나라가월드컵에가지못하느냐다. 일단아 시아에서는 A조는한국-이란이확정적인상황에서 B조 도사우디아라비아가5승1무로압도적이다. 2위일본(승점 12)과 3위 호주(승점11) 사이에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한팀은플레이오프로빠질수밖에없다. 유럽에서는포르투갈, 이탈리아, 러시아, 스웨덴, 터키등 이조별리그에서탈락해플레이오프를치르게됐다. 특히 플레이오프 대진 결과 포르투갈과 이탈리아가 맞대결을 펼쳐월드컵우승을해도이상치않을두국가가월드컵진 출을놓고한팀은떨어지게됐다. 남미에서는월드컵우승 2회에빛나는우루과이가예선 에서만4연패를당해10개팀중7위까지떨어져있다. 16년 만에월드컵탈락가능성이높아지고있어관심을모은다. 이재호스포츠한국기자 2018년을기억하는가.평창동계올림픽을시작으로러시아월드컵,그리고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까지.한반도에는‘스포츠광풍’이몰아쳤다.김연아의성화점화 로시작된평창올림픽에서‘팀킴’과‘아이언맨’윤성빈의메달,손흥민의60m질주골로완성된‘세계1위’독일격파의월드컵,그리고황의조-이승우-손흥민등 이합작한한·일전결승승리로이룬아시안게임금메달.4년에한번씩찾아오는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의해는어김없이우리를다시찾아왔고이번에는어떤각 본없는드라마가코로나에지친국민들을울리고감동을줄지기대를모은다. ●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동시개최 4년만에찾아온빅스포츠의임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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