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7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월 8일(토) A 동부에또폭설… 연방정부·학교줄줄이폐쇄 동부 지역을 또다시 강타한 폭설 로 워싱턴DC와 뉴욕을 비롯한 일 대에 비상이 걸렸다. 폭설의 여파 로 연방정부와 학교들은 줄줄이 임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 7일 눈 폭풍이 몰아치는 뉴욕 거리를 행 인과 자전거를 탄 사람이 힘겹게 지나가고있다. “누구먼저살리나” … 의약품부족사태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 하고있지만치료할의약품공급이 턱없이부족해의료진이투여대상 결정에어려움을겪는사태가벌어 지고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먹는치 료제와항체치료제등선택지는늘 었지만오미크론변이에효과가있 는 약제의 공급은 제한돼 문제가 되고있다고보도했다. 이때문에전국보건당국자와의 료진이약을누구에게먼저투여해 야하는지를두고곤란한처지에몰 렸다고이신문은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는 공급된약제가이미바닥났고일부 는 보유량이 수십 명분밖에 남지 않았다. 미시간주 최고의료책임자 나타 샤 배그다사리언 박사는“치료제 가 앞으로 수 주간 코로나에 걸릴 모든사람에게제공할만큼충분치 않다”면서“당장치료제를받아야 할 사람 모두에게 치료제를 줄 방 법은없는것같다”고말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의료 장비나 의약품 공급 부족은 전혀 새로운 문제는아니다. 초기에는 산소호흡기와 보호장 구 등이 부족했고, 이어 의료진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항체치료제부족으로입원환자에 게도 이들 약제 사용을 제한해야 했다. 현재는 오미크론 변이 환자에게 효과가있는것으로확인된클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단일클론 항체치 료제와화이자의먹는치료제팍스 로비드의 공급이 특히 부족한 상 황이다. 항체치료제는3가지가주로사용 됐으나 가장 널리 사용되는 2가지 가오미크론변이에효과가없는것 으로 나타나면서 글락소스미스클 라인항체치료제수요가급증하고 있다. <2면에계속> 코로나19중증예방·치료용약제부족심각 지난 해 2월 조지아주에서 발생 한 비무장 흑인 청년 아모드 아베 리 총격 살해로 유죄판결을 받았 던 3명의 백인 피고인에게 7일 오 후종신형이선고됐다. 재판을 주재한 티모시 월름스리 판사는 직접 총을 쏜 트래비스 맥 마이클(35)과 그의 아버지 그레고 리 맥마이클(66)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옆에서 비디오 촬영을 한 윌리엄 브라이언(52)에게는 가 석방 가능 종신형을 선고했다. 가 석방이가능한종신형의경우최소 30년후에석방될수있다. 지난11월24일조지아주브런스 윅소재글린카운티법원배심원들 은트래비스맥마이클에게는악의 적살인혐의를, 그아버지그레고 리맥마이클과윌리엄브라이언에 게는 중범 살인 혐의를 적용해 유 죄판결을내렸다. 트래비스 맥마이클은 악의적인 살인 외에도 4건의 중범죄, 2건의 가중폭행, 허위감금및중범죄미 수를 포함한 다수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레고리 맥마이 클은악의적인살인을제외한모든 혐의로, 브라이언은 3건의 중범죄 살인과 1건의 가중 폭행, 허위 감 금및중범죄미수혐의로유죄판 결을받았다. 이들 3명은지난해 2 월 23일 브런즈윅에서 흑인 남성 아모드아베리를불법침입사건의 용의자로오인해트럭을타고추적 해, 비무장 상태로 저항하던 아베 리를총으로쏘아숨지게했다. 한편, 이들 3명은 아베리가 흑인 이라는이유로그의인권을억압하 고부당하게추적위협했다는연방 법차원의증오범죄법위반재판을 앞두고있으며,이를위해연방판사 가조지아주남부 43개카운티주 민 1,000명을 배심원으로 소환할 계획이다. 이지연기자 아베리 살인자들 모두 종신형 맥마이클부자, 가석방없는종신형 브라이언에게가석방있는종신형 연방증오범죄법위반재판예정 비무장 흑인 청년 아모드 아베리 총격 살해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트래비스 맥마이 클, 그레고리맥마이클, 윌리엄브라이언(왼쪽부터) 재외유권자등록오늘마감 한국 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를 위한 유권자 등록(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등록신청)이8일 로마감된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 과영구명부확인은직접방문이 외에도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ova.nec.go.kr)에서하면 된다.유권등록은1월8일오늘자 정에마감된다.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한 국국적자로▲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와 ▲ 재외선거인(영주권자로 주민등록 이되어있지않은국민, 주민등록 말소자포함)으로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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