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8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월 13일(목) A DHS,작년1만1,350명, 30.3%감소 조지아가991명…출신국가별12위 브라이언 켐프( 사진 ) 조지아 주지 사는재선을앞두고이번입법회기 에서조지아주납세자에게잉여세 금을 환급하고, 기술대학 재원을 마련하며,조지아의소득세율인하 등을추진할계획이다. 켐프 주지사는 12일 16억달러를 환급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공개 했다. 이는 4월소득세를신고하는 모든조지아인들이개인250달러, 부부공동보고시500달러를환급 받을수있다는것을의미한다. 켐프는“정부가필요이상의많은 수입을이뤘을때잉여자금은열심 히일한남녀들에게돌려줘야한다 고 믿는다”며“왜냐하면 이 돈은 정부의것이아니라주민의돈이기 때문이다”고밝혔다. 켐프는또기 술대학에대한 2억6,200만달러의 긴축재정삭감을복원해수요가많 은분야에더많은프로그램을제 공하고, 경제침체기에부과됐던수 수료를폐지하겠다는방침이다. 아 울러 호프장학금에 2,500만달러 를 추가 지원하고 학생 보조금도 강화할예정이다. 켐프의이같은계획은선거의해 에주정부의잉여재원을우선순위 에맞게사용하고유권자의지갑을 두둑하게하려는광범위한전략의 일환으로추진됐다.켐프의계획은 조지아상공회의소 연례 조찬모임 인‘에그&이슈’모임에서발표됐 다.켐프는올해입법회기에서갱폭 력단속,휴대허가없는권총소지, 주공무원5,000달러급여인상,교 사봉급2,000달러인상,비판적인 종이론 교육 금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지아주는 지난해 연방정부 경 기부양지원금등에힘입어37억달 러의세수잉여를기록했으며,올해 도 세수는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 로예상된다. 하지만 켐프의 계획은 주의회 및 공화당지도부설득,그리고민주당 의 반대 등을 넘어서야 실현될 수 있다. 데이빗랠스톤주하원의장은 소득세인하에는신중하게접근해 야한다는입장이다. 주지사 경선에 나선 데이빗 퍼듀 는주소득세를폐지하겠다고공약 하고나섰다. 박요셉기자 켐프 조지아인 부부 500달러 환급 추진 잉여세수 37억달러중 16억달러환급 실현여부는공화당의견조율에달려 주말노스조지아 눈오고춥다 기상예보에따르면이번주말노 스조지아지역에눈이오고기온 이많이내려갈것으로예상된다. 채널2 액션 뉴스에 의하면 조지 아주의 날씨는 13일을 지나면서 대부분쾌적하고건조한상태를유 지하겠고, 조지아대학의 내셔널 챔피언십우승을축하하기위한퍼 레이드와성대한축하행사가열리 는 15일에는정오경 50도대를기 록하며구름이다소섞인맑은날 씨를보이겠다. 그러나15일밤사이찬공기가유 입되면서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이있다고예보했다. 채널2 액션 뉴스 기상학자 브라 이언모나한은“북쪽에서찬공기 가 불어오는 시기와 남쪽으로 내 려오는비의타이밍을예의주시하 고있다. 토요일밤부터일요일아 침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노스 조지아 대부분 지역에는 눈 과추위가섞일수있다”고말하며 “적설량과 정확한 비와 눈의 경계 선, 시간대를이야기하기에는아직 이르다”고덧붙였다. 최근예보에따르면16일아침기 온은20도대까지떨어지고오후에 도 30도대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 로예상되며비(눈)가올가능성도 90%이다. 모나한은“어디서 얼마 가올지는아직정확히알수없으 나최소한토요일과일요일에우리 지역의 일부분에서 눈이 내릴 가 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지연기자 한인시민권취득자급감…10년래최저 지난해 미국 시민권을 신규 취득 한한인이민자수가10년래최저치 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지난주 발표한‘2020 회계연도신규시민 권취득현황’자료에따르면이기 간미전국에서시민권을취득한한 인이민자수는1만1,350명으로집 계됐다.이는전년동기대비30.3%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만에가장적은수치다.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 추이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08년 2만 2,759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 으나이후급감세를보이면서2010 년에는 1만1,170명까지 떨어졌다 가 2011년 1만2,664명으로 반등 한뒤 2012년 1만3,790명, 2013년 1만5,786명, 2014년 1만3,587명 으로증감을반복했다. 2015년 부 터 는 1만4,000명 대 를 이어가다 2018년 1만6,031명, 2019년 1만6,298명까지 큰 폭으 로증가한후또다시지난해급격한 감소세를나타낸것이다. 이민전문가들은지난해초불어 닥친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한인 시민권취득자감소에직접적인영 향을미친것으로분석하고있다. 지난해 주별 한인 취득자 현황 을 보면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807명, 608명이 시민권을 받아 전체 한인 취득자의 12.4%를 차 지했다. 가장 많이 취득한 주는 캘리포 니아로 3,176명이었으며, 조지아 가991명, 텍사스834명, 메릴랜드 575명,버지니아551명등이었다. 출신 국가별로는 한국 출신의 시 민권 취득 건수 순위는 12번째였 다. 멕시코가 8만4,081명으로 최다 였고,인도4만8,109명,필리핀3만 3,417명, 쿠바 3만1,369명, 중국 2 만6,110명, 베트남 2만2,705명, 도 미니카공화국 1만8,675명, 자메이 카1만3,465명,콜롬비아1만2,768 명, 엘살바도르 1만2,606명, 이라 크1만2,321명등의순이었다. 지난해 북한 출신으로 시민권을 취득한귀화자는 17명으로집계됐 다. 한편 시민권 뿐 아니라 영주권과 비이민비자등이민전분야에걸 쳐서한인들의신규취득감소세가 나타나고있다. 조진우기자 15일밤부터찬공기유입 2010 2012 2014 2016 2018 2020 11,170명 13,790명 13,587명 14,347명 16,031명 11,350명 ■한인시민권취득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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