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8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월 14일(금) A 수거직원20%감염결근 근무시간연장,주말근무 개학후학군별코로나19감염자통계 지난주 2학기 수업이 시작된 이 후 메트로 애틀랜타 내 많은 학 군들이 2021~2022 학년도에 들어가장많은코로나19 감염사 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각 교육청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자료를 근거로 학군별 감염 사례 를정리해봤다. ▶귀넷카운티 : 1월 6일부터 9일 까지 1,752명의감염사례가보고 됐다. 이는 2021~2022 학년도 들 어가장높은주간수치이며, 이전 최고기록은지난 8월말부터 9월 초의 1,159명이었다. 이번학년동 안 총 1만 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마스크착용은필수이다. <5면에계속·이지연기자> 메트로애틀랜타쓰레기수거대란 매트로 애틀랜타 전역이 오미크 론 변이 급증에 의한 인력 부족으 로쓰레기와재활용품수거에어려 움을겪고있다. 지난코로나19 팬데믹기간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의 정부 위생부서 와민간쓰레기수거업체들은산발 적인 수거 지연 문제를 일으켜 왔 다.그러나최근오미크론의확산으 로수거직원의20%가한꺼번에감 염되고나머지인력들은연장근무 를해야하는등최악의사태를맞 고 있다. 주민들은 쌓이는 재활용 쓰레기로불편을겪고, 밤사이바 람으로인해집앞과길거리에나뒹 구는쓰레기들을봐야만했다. 특히 귀넷카운티의 상황은 가장 심각해주민들로부터전화가쇄도 하는 등 민원이 빗발치고 있으며, 일부는전쟁상황에비유하기도했 다. 귀넷 동부지역 약 6만7,000가구 의쓰레기를수거하는쓰레기수거 업체리퍼브릭서비스는“지난11월 부터쓰레기수거가지연되고있다. 회사인력이정상화될때까지재활 용, 대용량 및 정원 쓰레기 수거를 중단한다”고지난4일발표했다. 귀넷카운티와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지역의또다른수거업체인웨 이스트매니지먼트도쓰레기와재 활용수거가계속지연될수있다고 경고했다. <2면에계속·이지연기자> 귀넷·풀턴카운티최고치기록 각교육청웹사이트자료참고 인플레 7% 40년래 최고…‘장보기 겁난다’ 한인마켓 육류·식품류 등 전년비 20 ~ 50% 치솟아 인건비·물가 상승 악순환 추워진 날씨에 오랜만에 전골요 리를 하기 위해 한인 마켓으로 장 을 보러 나선 직장인 이모씨는 무 섭게오른식료품가격을보고집었 던팽이버섯을도로내려놓았다.지 난해까지만해도세일된가격으로 저렴하게살수있었던한국산팽이 버섯가격이약 4배비싸졌기때문 이다. 이씨는“식료품을 구매하다 보니인플레이션이실질적으로체 감이돼충격적”이라며“물가가너 무올라식료품구입까지도버거워 져걱정이다”라고전했다. 연방노동부는지난해 12월소비 자물가지수(CPI)가전년같은기간 대비 7.0% 급등했다고 12일 발표 했다. 이는지난1982년이후40년 래최고폭의인플레이션이다.실제 로한인들역시실생활에서터무니 없이비싼물가에시달리고있다. 한인들도식료품가격등장바구 니물가상승을피부로체감하고있 다. 대다수의한인마켓들은지난해 1월대비한인들이많이소비하는 육류,어패류,쌀,과일,채소등식료 품을인상된가격으로판매하고있 다. 한인들의주식인쌀값도크게오 른지오래다.외식비도이미오를대 로 오른 상황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50%안팎으로뛴상황이 다. 월스트릿의전문가들은 12월소 비자물가지수가전년같은기간대 비7.0%,지난달대비0.4%각각오 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노동부 통계발표는지난해같은기간대비 상승률은시장전망과일치했으나 지난달 대비는 0.5%가 오른 것으 로집계되어전망치를살짝웃돌았 다. 특히 주거비와 중고차, 식료품 이지난달물가상승을주도한것으 로나타났다.전문가들은지난해부 터 노동력 공급 부족이 경제 회복 의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연말 코 로나19감염자급증으로악화되면 서 비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 석하고있다. 구자빈기자 한인들의장바구니체험물가도치솟은가운데12일한인마켓에서고객이가격을저울질하며물품을고르고있다. <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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