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A4 종합 www.HiGoodDay.com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무료 나눔 행사 미주조지아뷰티협회(회장 미미박)에 서 조지아 한인들을 위해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500개를 무료 배포한 다. 조지아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 히확산하는가운데코로나19 검사수 요가 폭증해 의심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싶어도검사소의기본2시간대기 시간 등으로 검사 받기가 힘든 상황이 며, PCR 검사 결과도 1주일 이상 지연 돼 일상생활에 혼란과 불편함을 주고 있다. 이에 뷰티협회는“한인 동포께 도움 이 되고자 식약청과 FDA 검사를 거친 자가검사키트500개를한인들에게무 료로배포할예정”이라고밝혔다. 이자 가검사키트를이용하면집에서간편히 15분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할수있다. 미미박회장은이번검사키트무료나 눔은“동포사회에투명하고큰도움이 되고자하는작은실천의시작”으로마 련된행사라고전했다. 자가검사키트배포일시는오는14일 (금)부터이며 1인 1키트한정으로선착 순 배포된다. 배포 장소는 도라빌에 위 치한 뷰티협회 사무실 또는 둘루스의 라디오코리아사무실이다. 뷰티협회사무실위치는 3420 Oak- cliff Rd suite 101 Doraville GA 30340 이며, 오픈시간은월~금요일오전 9시 ~오후5시이다. 문의전화는770-674-0455으로하 면 된다. 라디오코리아 사무실 위치는 3230 Steve Reynolds Blvd #219이며 전화는770-813-0307이다. 박선욱기자 대부분감기로착각…신속검사필요 철저한격리와긍정적마인드가져야 내가확진자?…겁먹지마세요 박 모씨는 지난해 말 부스터샷까지 접종했지만코로나19확진판정을받 았다. 그는“양성 결과를 받아본 순 간 모근 것이 멈춘 것 같았다”며“며 칠동안나를만나고함께했던사람 들의 얼굴이 눈에 어른거렸다”고 말 했다.오미크론변이의빠른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급증하는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 알아둬야할내용을정리했다. ■조금이라도이상하면검사해야 박모씨는“감기랑차이를느끼지못 해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다”면서 “열은없었지만목붓는증세가일주 일이상지속되고피곤함을평소보다 많이느꼈으며 3일후부터는찬바람 을들이킨것같은마른기침이났다” 고증상을소개했다 역시확진판정을받은김모씨는“감 기라생각됐지만혹시나싶어자가진 단키트로 몇 번을 검사해 음성이 나 왔는데도증세가나아지지않아PCR 검사로한결과확진판정을받아너무 놀라고무서웠다”고말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오미크론 감염자 들은감기로착각해그냥넘어가기쉽 기 때문에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주 위에 급속히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만약 조금이라도 감기증세가 있다고생각되면PCR검사를해야한 다. ■“나확진이래”미안해도연락해야 박 모씨는 확진 결과를 통보받자마 자 자신의 행적을 파악해 만난 사람 들에게연락했다고한다. 혹시라도 함께 했던 주변인들이 감 염되는것을막기위해서였다. 확진자 와 밀접 접촉자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하며결과가나오기전까지대 인 접촉을 피하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코로나는 잠복기가 길어 음성 이양성으로바뀌는경우가많다. ■격리는철저히 확진자로판명되면집에서자가격리 를해야한다. 초중학생이있는이모 씨는“증상이 별로 없었지만 집에서 도마스크를착용하고아이들과마주 치지 않도록 하고 방을 따로 쓰기도 했다”면서“외롭고 지쳐있는데 지인 들과전화하고SNS로계속소통했던 것이정신적으로도움이될것같다” 고말했다. 최근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코로 나19확진자들의자가격리기간을10 일에서5일로줄였다. 하지만많은의 료 전문가들은“증세가 약하다고 쉽 게 생각하지 말고 철저히 격리를 해 야한다”면서“기본적으로이겨낼수 있다는긍정적인마인드를갖는것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가장 중요 하다”고조언했다. 윤양희기자 미주조지아뷰티협제공 14일부터선착순500명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 취소 미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대표 김종 훈)는 오는 4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Korean BBQ Festival)행사를취소한다고13일밝혔 다. 협회측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참가업체들의인력난으로인해 올해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하기로결정했다고전했다. 이행사는당초지난10월에개최하기 로예정돼있었으나코로나19델타변이 확산으로한차례연기됐었다. 협회측은“지난 2019년 1만5,000명 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코리안 바비큐 행사를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2020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열지 못하 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전하며,“하 지만 행사준비로 인한 경비 문제도 있 어 무리하게 버티는 것보다 현명한 판 단을내리기로결정했다”고밝혔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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