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경제 www.HiGoodDay.com B3 Thursday, January 13, 2022 B2 고공행진중인집값과렌트비를동 인으로거침없이오르고있는주거비 의 상승세가 서민 가계 부담으로 이 어지는 것은 물론 주택 구매 수요를 위축시키고렌트비상승원인으로작 용하는 등 주택 시장의 판도에도 영 향을줄전망이다. 12일 뉴욕타임스(NYT)는 주거비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낀 젊은 세대 중심의 주택 구매 수요자들이 관망세로돌아서면서임대수요로남 게 됨에 따라 임대료 상승의 원인으 로작용할것이라고전했다. 이날 연방 노동부가 밝힌 지난해 12월소비자물가지수(CPI)는전년같 은 달에 비해 7%나 급등하면서 3개 월연속 6%대를초과한물가상승률 을기록했다. 물가상승을주도한것은전체 CPI 에서 3분의 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 는주거비다. 지난해 12월 주거비는 전월보다 0.4%, 전년 같은 달에 비해 4.1% 각 각올랐다. 이는 2007년 2월이후가 장큰폭의상승률이다. 주거비 속성상 상승세가 완만하지 만 한번 오르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 는 점을 감안하면 주거비의 상승세 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주거비 상승세의 동력은 단연 주 택 가격이다. 지난해 고공행진을 유 지하고 있는 미국의 주택 가격은 주 택 시장을 호황세를 이끈 긍정적인 효과를보여준반면생애첫주택구 입을 하려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구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부정적인 측면도갖고있다. 높은 주택 가격으로 구매력의 한 계를보인젊은층의주택구매수요 자들이 임대 시장에 잔류하면서 임 대료상승의원인으로작용할것이라 는지적이나오고있다. 여기에 공급난이 주택 건설에도 미치면서신규주택이나아파트건설 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주택 수요 와공급의균형이깨진상황이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공급 난으로 주택 건설 자재 조달이 지연 되면서 완공이 안 된 주택에 입주하 는 사태가 늘어나는 웃지 못할 일들 이벌어지고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아파트먼트 리 스트’의 이고르 포포브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주택시장은의자먼저앉 기 게임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며“주택자재부족으로앉을의자가 부족함에도게임에참여하는사람들 의수는계속늘고있다”고말했다. 결국 높은 주택 가격이 주택 구매 수요자들에게일종의진입장벽이되 면서 주택 수요를 억제해 올해 주택 시장의 판매와 가격 상승세는 한풀 꺾일것으로보인다. 주택 구매를 포기한 수요층들이 임대 시장에 잔류하면서 임대료를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해 올해 임대료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의근거가되고있다. 하지만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 결하지 못하는 한 주거비 상승을 근 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는 게 전문 가들의의견이다. 올해들어서도 520 만여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라 주택구입여건이좋지않아높은집 값이 임대료 상승 원인으로 작용하 고 이는 주거비를 끌어 올리는 악순 환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 적이다. <남상욱기자> 주거비상승에주택시장지형도바꿔 물가상승의3분의1비중차지 서민가계부담갈수록가중 임대로몰리며렌트도급증 12일뉴욕증시는지난해12월소 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 나올랐다는소식에도일제히상승 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각 각0.23%, 0.28%올랐다. 7%라는숫 자가충격적이지만예측범위내에 서 수치가 나왔다는 것이다. CPI가 나온 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하락하기시작했다. 핵심은 물가상승 움직임이 심 상치 않다는 점이다. 실제 전년 대 비 7%상승은 1982년이후최고치 다. 40년 만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 과에너지를뺀근원 CPI는 5.5%로 1991년 2 월이후가 장높다. 연 방준비제 도(FRB·연 준)가근원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7%라는 CPI수치를무시할수는없다. 렌트비와급여인상은상당히후 행적이다. 예를들어집은계약기간 이끝날때까지는월세가오르지않 는다. 급여도그렇다. 레베카패터슨 브릿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투자연 구디렉터는“확실히 (상승요소가) 가격에다반영되지않았다”며“7% 라는 숫자가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상승률이 완화하더라도 임금과 렌 트를 포함한 주택가격이 핵심이다. 이들은매우오래가며상당한상방 위험이있다”고지적했습니다. 최근에는오미크론변이환자급 증에따른인력부족으로마트의진 열대가비는상황이재현되고있다. 폴애쉬워스캐피털이코노믹스수 석 이코노미스트는“오미크론 변이 가곧정점에달할수있다는징후 가있다”면서도“길어지는코로나와 북동부지역의추운날씨가식품가 격 상승의 새 리스크”라고 전했다.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겸 SS이코노믹스대표도“인플레이 션이라는지니가이미병밖으로빠 져나왔다”며“연준은 인플레에 관 한한한참뒤처져있으며테이퍼링 (자산매입 축소)이든 금리인상이든, 무엇을하든간에단기간에가격은 변하지않을것”이라고했다. 역시 급증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천연가스등최소한몇달간물가 에 영향을 줄 요인들이 많다는 뜻 이다. 물론이날시장은안도하는모습 을보여줬다.리처드플린찰스슈왑 매니징디렉터는“투자자들은인플 레수치가올라갈것이라고예상해 왔고 12월 CPI는 투자자들의 기대 치안에있었다”고했다. 구체 적으 로 국채의 경 우 CPI 수치 가 얼마나 나 오는지를 관망 하던투자자들이이를확인하고다 시매수에들어갔다는분석이나온 다. FHN파이낸셜의짐보겔은“이 번 주 국채를 사려고 있던 이들이 CPI 발표 때까지 기다렸을 것”이 라 며“CPI가나오자마자수요가급증 했을수있다”고봤다. 실제이날재무부는10년만기채 권 360억 달러어치를 연 1.723%에 매각하기로 했다. 응찰이 2.51배 많 아최근평균을살짝웃돌았다.관심 은 증시인데 일단 단기적으로는 안 도랠리가있을수있다는말이나온 다.월가의사정에정통한한관계자 는“전날제롬파월의장의상원청 문회에이어CPI에서도예상을뛰어 넘는 일은 없었으니 단기적으로 안 도랠리가있을수있다”고했다. 실제월가에서는파월의장이청 문회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후반 기로미루면서시장에안도감을줬 고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 위조절을하겠지만큰틀에서는매 파적인기조를이어갈것이라는얘 기가 많다. 월 첫 금리인상을 포함 해연준이최소상반기에는상대적 으로강하게나올가능성이있다는 뜻이다. 연준 3월금리인상신속대응 단기적‘안도랠리’지속가능성 물가지수7%에도월가예상범위‘안도’ ▲ 뉴스 타부동산그룹이 12일 제니 남 사장과 300여명의 에이전트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이날시무식에는탑에이전트들 의 신년 계획 및 구체적인 목표설정 방 안을 논의하고 새해 새로 변경된 규정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남 사장은 신년사를통해“올해창립 34주년을맞 은뉴스타부동산그룹이미주한인최대 의부동산회사로써한인사회의재산증 식에 기여하고 커뮤니티 발전에도 적극 적으로동참하자”고강조했다. 뉴스타부동산그룹시무식행사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아마존#1베스트셀러 카후나 맛사지체어 hursday, January 13, 2022 B2 고공행진중인집값과렌트비를동 인으로거침없이오르고있는주거비 의 상승세가 서민 가계 부담으로 이 어지는 것은 물론 주택 구매 수요를 위축시키고렌트비상승원인으로작 용하는 등 주택 시장의 판도에도 영 향을줄전망이다. 12일 뉴욕타임스(NYT)는 주거비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낀 젊은 세대 중심의 주택 구매 수요자들이 관망세로돌아서면서임대수요로남 게 됨에 따라 임대료 상승의 원인으 로작용할것이라고전했다. 이날 연방 노동부가 밝힌 지난해 12월소비자물가지수(CPI)는전년같 은 달에 비해 7%나 급등하면서 3개 월연속 6%대를초과한물가상승률 을기록했다. 물가상승을주도한것은전체 CPI 에서 3분의 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 는주거비다. 지난해 12월 주거비는 전월보다 0.4%, 전년 같은 달에 비해 4.1% 각 각올랐다. 이는 2007년 2월이후가 장큰폭의상승률이다. 주거비 속성상 상승세가 완만하지 만 한번 오르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 는 점을 감안하면 주거비의 상승세 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주거비 상승세의 동력은 단연 주 택 가격이다. 지난해 고공행진을 유 지하고 있는 미국의 주택 가격은 주 택 시장을 호황세를 이끈 긍정적인 효과를보여준반면생애첫주택구 입을 하려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구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부정적인 측면도갖고있다. 높은 주택 가격으로 구매력의 한 계를보인젊은층의주택구매수요 자들이 임대 시장에 잔류하면서 임 대료상승의원인으로작용할것이라 는지적이나오고있다. 여기에 공급난이 주택 건설에도 미치면서신규주택이나아파트건설 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주택 수요 와공급의균형이깨진상황이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공급 난으로 주택 건설 자재 조달이 지연 되면서 완공이 안 된 주택에 입주하 는 사태가 늘어나는 웃지 못할 일들 이벌어지고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아파트먼트 리 스트’의 이고르 포포브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주택시장은의자먼저앉 기 게임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며“주택자재부족으로앉을의자가 부족함에도게임에참여하는사람들 의수는계속늘고있다”고말했다. 결국 높은 주택 가격이 주택 구매 수요자들에게일종의진입장벽이되 면서 주택 수요를 억제해 올해 주택 시장의 판매와 가격 상승세는 한풀 꺾일것으로보인다. 주택 구매를 포기한 수요층들이 임대 시장에 잔류하면서 임대료를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해 올해 임대료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의근거가되고있다. 하지만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 결하지 못하는 한 주거비 상승을 근 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는 게 전문 가들의의견이다. 올해들어서도 520 만여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라 주택구입여건이좋지않아높은집 값이 임대료 상승 원인으로 작용하 고 이는 주거비를 끌어 올리는 악순 환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 적이다. <남상욱기자> 주거비상승에주택시장 물가상승의3분의1비중차지 서민가계부담갈수록가중 임대로몰리며렌트도급증 12일뉴욕증시는지난해12월소 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 나올랐다는소식에도일제히상승 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각 각0.23%, 0.28%올랐다. 7%라는숫 자가충격적이지만예측범위내에 서 수치가 나왔다는 것이다. CPI가 나온 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하락하기시작했다. 핵심은 물가상승 움직임이 심 상치 않다는 점이다. 실제 전년 대 비 7%상승은 1982년이후최고치 다. 40년 만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 과에너지를뺀근원 CPI는 5.5%로 1991년 2 월이후가 장높다. 연 방준비제 도(FRB·연 준)가근원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7%라는 CPI수치를무시할수는없다. 렌트비와급여인상은상당히후 행적이다. 예를들어집은계약기간 이끝날때까지는월세가오르지않 는다. 급여도그렇다. 레베카패터슨 브릿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투자연 구디렉터는“확실히 (상승요소가) 가격에다반영되지않았다”며“7% 라는 숫자가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상승률이 완화하더라도 임금과 렌 트를 포함한 주택 격이 핵심이다. 이들은매우오래가며상당한상방 위험이있다”고지적했습니다. 최근에는오미크론변이환자급 증에따른인력부족으로마트의진 열대가비는상황이재현되고있다. 폴애쉬워스캐피털이코노믹스수 석 이코노미스트는“오미크론 변이 가곧정점에달할수있다는징후 가있다”면서도“길어지는코로나와 북동부지역의추운날씨가식품가 격 상승의 새 리스크”라고 전했다.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겸 SS이코노믹스대표도“인플레이 션이라는지니가이미병밖으로빠 져나왔다”며“연준은 인플레에 관 한한한참뒤처져있으며테이퍼링 (자산매입 축소)이든 금리인상이든, 무엇을하든간에단기간에가격은 변하지않을것”이라고했다. 역시 급증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천연가스등최소한몇달간물가 에 영향을 줄 요인들이 많다는 뜻 이다. 물론이날시장은안도하는모습 을보여줬다.리처드플린찰스슈왑 매니징디렉터는“투자자들은인플 레수치가올라갈것이라고예상해 왔고 12월 CPI는 투자자들의 기대 치안에있었다”고했다. 구체 적으 로 국채의 경 우 CPI 수치 가 얼마나 나 오는지를 관망 하던투자자들이이를확인하고다 시매수에들어갔다는분석이나온 다. FHN파이낸셜의짐보겔은“ 번 주 국채를 사려 고 있던 이들 이 CPI 발표 때까지 기다렸을 것”이라 며“CPI가나오자마자수요가급증 했을수있다”고봤다. 실제이날재무부는10년만기채 권 360억 달러어치를 연 1.723%에 매각하기로 했다. 응찰이 2.51배 많 아최근평균을살짝웃돌았다.관심 은 증시인데 일단 단기적으로는 안 도랠리 있을수있다는말이나온 다.월가의사정에정통한한관계자 는“전날제롬파월의장의상원청 문회에이어CPI에서도예상을뛰어 넘는 일은 없었으니 단기적으로 안 도랠리가있을수있다”고했다. 실제월가에서는파월의장이청 문회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후반 기로미루면서시장에안도감을줬 고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 위조절을하겠지만큰틀에서 매 파적인기조를이어갈것이라는얘 기가 많다. 월 첫 금리인상을 포함 해연준이최소상반기에는상대적 으로강하게나올가능성이있다는 뜻이다. 연준 3월금리인상신속대응 단기적‘안도랠리’지속가능성 7 상 ▲ 뉴스타 부동산그룹이 12일 제니 남 사장과 3 0 여명의 에이전트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이날시무식에는탑에이전트들 의 신년 계획 및 구체적인 목표설정 방 안을 논의하고 새해 새로 변경된 규정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남 사장은 신년사를통해“올해창립 34주년을맞 은뉴스타부동산그룹이미주한인최대 의부동산회사로써한인사회의재산증 식에 기여하고 커뮤니티 발전에도 적극 적으로동참하자”고강조했다. 뉴스타부동산그룹시무식행사 Postmaster : Send Addr 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아마존#1베스트셀러 카후나 맛사지체어 ■세금보고서두르는게안전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올해 세 금보고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8 일이다. 올해 세금보 는 가급적 일 정을 앞당겨 초반에 완료하는 것이 권고되고있다. 이유는 IRS 내에세금 보고 서류 처리가 지연되고 있기 때 문이다. IRS에따르면지난해 12월23일현 재미처리된 2020년소득관련세금 보고서류가600만개에달한다. 지난 1일현재미처리된수정세금보고서 류도 230만개다. 이를처리할직원들 도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세금보고 서류까지 더해지면 서류 처리 병목 현상이 예상된다. 필요 서류를 확보 하는 대로 조기에 세금보고를 완료 하는 것이 병목 현상에 대비하는 대 안이다. ■IRS 발급공문서류받고확인 올해 납세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 중가장중요한것이 IRS에서발행하 는공문두가지다. 하나는공문6419 로 부양자녀세금공제(CTC) 선지급금 내역이고 다른 하나는 공문 6475로 경기부양지원금의지급내역이다. 공문 6419에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동안 6~17세부양자 녀 1명당월 250달러, 6세미만부양 자녀 1명당 월 300달러가 선지급된 CTC지급내역이담겨있다. 지급되지 않은 절반의 CTC는 올 해세금보고시공제해세금환급금으 로받을수있다. IRS가 지급한 CTC는 2020년이나 2019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 라 2021년의 실제 소득이 IRS의 추 정소득과크게차이가나면일부또 는전액을반납해야할수있어반드 시공문6419를검토해야한다. 공문 6475 1,400달러의 3차 경 기부양지원금(EIP)의 지급 내역을 담 고 있다. 수혜 자격을 갖췄지만 경기 부양지원금을 지난해 받지 못했다면 올해 세금보고에 이를 반영하면 역 시세금환급금으로받을수있다. 따 라서공문 6475의지급내역을확인 하는게필요하다. 두개의 IRS 공문을받고난뒤올 해 세금보고 서류를 작성해야 오류 를방지할수있다. ■변경된세법숙지해야 항목별 공제(itemized deduction) 납세자들이공공자선단체에대한기 부금 공제 제한 한도가 수입의 최대 100%까지변동됐다. 개인자선단체에 대한 기부금 공제 한도는 수입의 최 대 30%까지다. 지난해 기부금에 대 해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더라도 최 대300달러, 부부합산시6,000달러까 지소득공제가가능하다. 의료비의 경우 수입의 7.5%를 넘어 선경우에소득공제를받을수있다. 업무용식사비와음료구입비는적 법한 식당에서 사용된 경우 100% 공제를 받는다. 반면에 자동차 마일 리지 공제는 업무용의 경우 마일당 56센트, 의료용은 마일당 16센트로 각각소폭줄었다. IRA 적립금 공제 한도는 6,000달 러(50세 이상 7,000달러)이고 401K 공제 한도는 1만9,500달러(50세 이 상2만6,000달러)다. ■온라인세금보고가지연덜해 납세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세금환 급금을 빨리 받는 데 있다. 이를 위 해서는세금보고에필요한서류를빠 짐없이꼼꼼하게챙기는것이무엇보 다 중요하다. 서류가 누락될 경우 60 일정도가추가소요되기때문이다. IRS에 따르면 세금보고 서류 제출 은 종이서류 대신 온라인으로 하고 세금환급금 지급도 은행 계좌 이체 로 하면 세금보고 접수일 기준으로 21일 내로 세금환급금이 지급된다. 다만 CTC를신청하는납세자들은 2 월 중순부터 세금환급금을 지급 받 을수있다. 세금보고 접수 마감일을 지키 기 어려운 경우 4월18일까지‘양식 4868’을 작성해 세금보고를 6개월 연기할 수 있다. 세금보고와 관련한 정보는 IRS 웹사이트 (www.irs.gov )에 서얻을수있다. <남상욱기자> 2021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 시즌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 작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팬데믹 3년차’ 세금보고 시즌이 다. 특히 올해 세금보고 시즌은 서류 적체 현상으로 혼란이 가중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조기 세금보고의 필요성과 함께 필요한 서류를 빠 짐없이 챙겨 세금환급금을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는게한인공인회계사와세무사들의공통된조언이다. 올해세금보고시즌에대한전망과주의해야할점을정리했다. ● B1~4 경제 ● B6~8 특집 ● B9~14 한국판 ● B18~27 안내광고 ■ 지면안내 부양자녀세금공제·경기부양지원금액수꼭확인 온라인으로해야신속환불받아, 6개월연장가능 올해세금보고는 IRS의병목현상을감안, 일찍 둘러마치는것이요구되고있다. 저스틴오공인회계사가고객과세금보고상담을하고있다. <박상혁기자> 컴포밍론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3.52%를기록했다. 이같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는 지난 1년여간 최고 수준을 기록 한 가운데 겨울 비수기에도 불구하 고 주택시장에서 모기지 수요는 더 높아진것으로나타났다. 모기지은행 가협회의 계절조정지수에 따르면 지 난주구매융자신청건수는전주대 비2%증가했다. 융자신청건수가 1년전같은주보 다 17%낮은이유는주택공급이훨 씬 더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 고있다. 모기지은행가협회의조엘칸수석 경제학자는 ”연준의 긴축정책신호가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면서 지 난주모든대출유형에서모기지이 자율이크게올랐다”고밝혔다. 올해 주택시장은 강세로 시작한 가운데 FHA 융자는 9% 증가, VA 신청은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한편 주택 재융자신청 건수는 전 주 대비 0.1% 감소한 가운데 1년 전 같은주대비 50%감소해재융자규 모는 이제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 을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의 상승에 따라주택재융자수요는점차적어지 고있다. <박흥률기자> 30년고정모기지금리3.52%기록 2020년 3월이래가장높아 재융자수요는 50% 감소 올해세금보고$“가급적일찍그리고꼼꼼하게” 세계은행(WB)은 11일올해세계경 제 성장률 전망치를 4.1%로 하향 조 정하며 성장세가 크게 둔화할 것으 로예상했다. 특히선진국과달리신흥국과개발 도상국은 내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여전히회복하지못해선진국 과 신흥국 및 개도국간 격차 확대 될것으로우려했다. WB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작년5.5%인글로벌성장 률이올해 4.1%, 내년 3.2%로현저하 게 둔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WB가 작년 6월 보 고서에서 예측한 것보 0.2%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작년 성장률 추정치 역시이전보다 0.2%하락했다. 지난해 5.6% 성 한 것으로 추정 되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3.7%로 지난번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떨어 졌다. 오미크론급증에미국도3.7% WB, 올해세계성장률4.1%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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