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14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6번은못참는다,바이든결국대북제재 극초음속발사등北도발잇따르자 탄도미사일물품조달자등콕집어 北국적6명·러1명·러기업1곳제재 유엔안보리에추가제재도제안 북한의잇따른미사일도발에미국조 바이든행정부가맞대응수위를끌어올 리고 있다. 미국은 북한을 겨냥한 개별 제재를전격발표했고유엔안전보장이 사회차원의추가제재도제안했다.바이 든행정부출범후첫가시적인대북압 박이다.북한에비핵화협상을제안했지 만지난1년진전이없던차에북한이극 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로미국의인내 심을시험하자압박카드로응수한셈이 다.다만북한을향한외교,대화강조기 조도여전해북미간공방은당분간저강 도신경전수준에서이어질전망이다. 미국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제재를추가하고나섰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을 통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 발에관여한북한국적6명,러시아국적 1명, 러시아기업 1곳을제재대상에올 린것이다.북한국적자는대부분미사일 개발을주도하는북한국방과학원소속 이고주로중국에서활동해온것으로알 려졌다. 러시아기업파르섹LLC와임원 1명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물품 조 달, 고체로켓연료개발에도움을줬다 는이유로제재대상에올랐다. 미 재무부가 지난달 강제노동과 인권 탄압을이유로리영길북한국방상등을 제재명단에올리기는했지만당시는중 국, 미얀마등을포함한인권강조차원 이었다. 그러나이번에는미사일개발관 련자를콕집어‘핀셋제재’방식으로북 한에경고장을던졌다.게다가북한을감 싸며미국과대립중인중국과러시아를 겨냥하는효과도노렸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유엔안보리에 (추가) 제재를제 안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응은 북한 의이번도발이과거보다위협적이고의 도된행동이란판단때문이다.바이든행 정부 들어 지난해 3월부터 모두 4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던 북한이 5일과 11일에는미국이민감해하는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잇따라쐈다. 물론 미국의 맞대응은 아직‘로키 (low-key)’수준이다. 네드프라이스국 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바이 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변함이 없다” 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도 북한 압박 발언과 함께“우리는 대북 대화와 외교 모색에전념할것이고북한이협상에관 여(참여)하기를 촉구한다”라고 강조했 다. 다만공을북한에다시넘긴터라북 한의다음수가중요해졌다. 워싱턴=정상원특파원 실종자 1명지하 1층서 발견… “예상밖장소” 광주아파트외벽붕괴실종자수색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아파트 공사현 장붕괴사고로실종된작업자1명이사 고발생43시간만에발견됐지만나머지 실종자 5명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이다. 소방당국은당초실종자가매몰됐 을것으로추정한201동26~28층이아 니라 지하 1층에서 발견된 점에 주목하 고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건물 내부로 투입된 소방대원이육안으로살펴본뒤매몰자 정밀탐색 장비인‘내시경 카메라’를 투 입해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날 오전 11 시14분쯤붕괴된201동건물서측면지 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를 발견했 다. 고층에서작업중이던실종자가지 하 1층에서발견된이유와관련해선, 외 벽붕괴로인한추락가능성이점쳐진다. 광주=나주예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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