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A3 종합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KCBMC) 중부연합회가 2022년 신년을 맞이해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하례식을개최했다. “기존검진방법바꿔야”확산 음식물오염등단점도 오미크론 입안서 먼저 검출… 콧속 면봉 → 침 검사로 전환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변이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와는 다른 추이를 보이면서 보다 효과적인 코로나19검사방식을둘러싼논쟁에도 다시불이붙었다. 14일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면의학계에서는콧속깊은곳을면봉으 로 긁어 검체를 채취하는 기존 검사 방 식이오미크론변이를상대로는효율적 이지못하다는주장이대두하고있다. 기도위쪽에서주로증식하는데다잠 복기마저짧은까닭에콧속검사로는추 가전파를막을정도로신속히감염여 부를파악하기힘들다는이유에서다. 로비시카박사는“오미크론변이로코 로나19검사의판도가바뀌었다고생각 한다. 오미크론변이가복제하고확산하 는속도때문”이라고말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 초기에는콧속보다입안에서더많은바 이러스가 검출된다면서 검사대상자의 침을대신이용해야한다고주장한다. 메릴랜드대도널드밀턴박사등은코 로나19 증상발현사흘전부터 5일간은 침에서검출되는바이러스의양이콧속 의 세배 수준으로 많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내놓았다. 그 이후에는 콧속의 바 이러스양이침보다많아진다. 그런까닭에환자의침을사용하면콧 속에서채취한검체를쓸때보다며칠은 일찍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밀턴박사는주장했다. 그러나, 침을이용한코로나19 검사는 단점도있다. 비교적 바이러스양이 적은 감염 초기 에 진단을 하려다 보니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상대적으로큰데다,콧속보다 음식물등에쉽게오염될수있고, 탈수 상태인환자에는적용하기힘들다는등 이다. 회장이취임식및신년하례식 “비즈니스세계에서선한영향력을끼치자”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KCBMC)중 부연합회가2022년신년을맞이해회장 이취임식및신년하례식을지난15일애 틀랜타 제일장로교회 비전센타에서 개 최했다. 약45명이참석한가운데치러진이날 행사는중부연합회하윤선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y지회 조영배 회장 의대표기도와몽고메리지회임행락회 장의성경봉독,스와니지회회원일동의 특송이있었다. 이날 특별히 마련된 사역권면 시간에 스와니지회 김호진 사장은“어려운 팬 데믹가운데 cbmc 지회활동을통해서 비즈니스세계에서선한영향력을끼치 는그리스도인의믿음생활을이어갈수 있었다”고자신의경험을나누었다. 이날 제일장로교회 장민욱 담임목사 는‘여호와를경외하며그의길을걷는 자가 받는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 서 하나님을 믿고 그 뜻대로 살기만 하 면 구원과 형통의 축복을 받는다고 전 하며,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귀히 쓰이 는실업인이되게해달라고기도했다. 2부신년인사및이취임식행사에서는 먼저 올해 각 지회장의 인사 및 사업계 획발표가있었으며전임회장단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각 지회장들은 회원 관리및운영개선, 매뉴얼만들기, 신입 회원확대, 포럼및세미나개최, 소그룹 모임, 독서모임, 장학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계획에대해서나누었다. 중부연합회 박화실 회장은 이임사로 “2008년부터 CBMC에 몸담아 십여년 이 흘렀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펼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고 그 덕분에모든것이잘진행됐다고생각한 다.연합회가더확대되도록뒤에서많이 서포트하겠다”고전했다. 천경태신임회장은취임사에서“우리 는하나님의소유다. 하나님께서원하시 는 일을 이루어가길 원한다”고 말하며, “각지회의특성을살려서활동해나가 고 서로 돕고 나누었으면 좋겠다. 물질 및시간의희생과헌신이필요하다.서로 격려하며 함께 노력하며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후신임지회장인준이있었으며, 애 틀랜타지회, 스와니지회, y지회 회장이 인준받았다. 다음은중부연합회임원및각지회장 명단이다. ▶회장천경태▶부회장김선 식 ▶사무총장 하윤선 ▶애틀랜타지회 회장이춘봉▶스와니지회회장선우인 호 ▶둘루스지회 회장 곽용식 ▶y지회 회장조영배▶샬롯지회회장이연수▶ 몽고메리지회회장임행락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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