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우스운야곱 모진탐욕과속임수에비위가상한다. 아버지와형을속여복을가로채고도 사는모습이부끄럽다. 놓쳤던걸보여준창세기연속설교. 고집스레놓지못하던것을내려놓는결단! 뒷발꿈치를잡던손을높이들고항복! 허탈해보여도삶의전환점! 험악하게살아온113년과 자유속에자족했던고센의17년! 마지막순간까지맑은정신으로 아들들을불러앞날을유언하며당부했고 숨을거두는그순간까지발을침상에모았구나. 이젠내게부럽고버거운야곱. 올해두번째당한교통사고에도멀쩡한다리를 책상위에모아보며 아직남았으려나싶은17년을내다본다. *모든칼럼은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방향과 다를수있습니다 ▲주 소: The Korea Times (오피니언담당자 앞)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팩 스: 770-622-9605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오피니언 A8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조성일 - Hogansville Korean Church Senior Pastor - Rose of Sharon Mission, President - 애틀랜타문학회회원 부모는결혼한자녀들을떠나보 내는 것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부 모는 모름지기 자녀들의 행복을 기뻐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시 어머니 중에는 아들의 결혼 생활 을 질투하는 분이 있습니다. 심지 어아들과며느리를못살게하여 이혼시키고가정을무너뜨리는무 서운부모도있습니다. 얼마 전에 두 자녀들 둔 모 여대 교수가시어머니의반대로남편과 별거 생활을 하다가 의문의 죽음 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지 않는 데서오는비극입니다. 부모나자녀나서로떠나는노력 이 필요합니다. 자식은 결혼과 함 께 부모를 떠나는 것이 원칙입니 다. 저는가끔젊은시어머니모시느 라고 젊은 청춘의 자매들이 좋은 시절을 그냥 보내는 것을 봅니다. 시어머니 혼자 능히 살 수 있는데 그 어머니 보살핀다고 점심 거를 까봐 어디든 마음놓고 가지를 못 합니다. 그시어머니가“내걱정말 고 너 행복하게 살아라”그 한 마 디를 해주면 될 것을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인생은 젊은데 시어머 니 받들다가 인생 다 지나가 버리 면얼마나안타까운일입니까? 어머니들이여/ 인생은결코길지 않기에 사랑하는 며느리들이 행 복하게 살 수 있도록 떠나 보내십 시오. 이것은내마음이아니고하 나님의 마음이니 나도 순종하리 이다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이 연합하여 하나가 된다는 말 은 접착제로 붙는다는 말입니다. 이 사이에는 아무도 끼어서는 안 됩니다. 부부 사이에 자식이 끼어 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 도 중간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됩 니다. 이것이무슨뜻입니까?부부 는한몸입니다. 한몸으로정착을 시키리려면일체불순물이없어야 합니다. 있는 것 자체가 정착하는 데 장애물입니다. 정착시킬 때는 순수해야합니다. 성경은“부모님을 떠나”라고 하 십니다. 부모를“떠나라”는 말과 “공경하라”는 말을 혼동하지 말 아야 합니다. 여기서는 떠나라고 했고 출애굽기 20장에는 공경하 라고 했습니다. 공경한다는 것은 집안에 모시고 공경하는 것은 아 닙니다. 떠나서 공경하라는 것입 니다. 옛날한국의여인들이결혼을할 때는 남편과 결혼하는 것이 아니 라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동생. 시 누이 섬기려고 결혼하여 섬기는 종으로 한 집안에 들어갔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신랑 신부들 은대가족제도하에서부모를떠 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불행한 가정이 많았습니다. 부모 를 떠나 둘이만 살았다면 행복했 을 사람들이 주변에 둘러싸인 시 집식구들눈치보느라고고운청 춘을눈물로보냈습니다. 결혼은시작부터둘이살아야합 니다. 둘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끼어들어서는 안 됩니 다. 부모님의 인자한 훈계까지도 장애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부모 님도 부부 사이에 있어서는 끼어 들어서는안됩니다. 그런데성경은아무도부부사이 에낄수없다는가정의신비를태 초부터보여주었습니다.그러므로 부모들이 이것을 먼저 이해해야 됩니다. “아담과그아내두사람이벌거 벗었으나부끄러워하지아니하니 라”(창2:25) 벌거벗었을 때 부끄러움의 장애 가 되지 않도록 멀리 떠나도록 해 야 합니다. 자녀들이 결혼을 하면 둘이 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들만 의 보금자리로 아늑한 공간을 꾸 며주어야합니다. 인생은짧습니다.청춘도한때요. 즐겁게 사는 젊은 시절도 잠깐입 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행복하 게 살도록 도와주어는 부모가 되 어야합니다. 내 마음의시 창세기43:14“내가자식을잃게되면잃으리로다” 부모는 자녀들이 잘 떠나도록 도와야 합니다 빌데이작 케이글 USA 본사특약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사람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판단되어야 한다. 시사만평 오늘날의 마틴 루터 킹 야곱의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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