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8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월 20일(목) A 학생2,176명, 교직원352명 12월세수24.3%증가 귀넷공립학교2,500명코로나19확진…최고치 고품질 마스크 4억장 무료 배포…1인당 3장 금주 후반부터… 자가진단키트 이어 마스크도 무료공급 조지아주 올 회계연도 전반기 세수 18% 증가 귀넷카운티공립학교(GCPS)의 최근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지 난 주에 2021-2022학년도 시작 이후 주간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GCPS 웹사이트에 게시된 자료 에 따르면 조지아주 최대 규모의 귀넷 학군에서 2,528명이 확진됐 으며,그중학생이2,176명,교직원 이352명이었다. 이는코로나19현황을보고한모 든 메트로 애틀랜타 학군들 중 최 고치였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2번째로 큰 학군인 캅카운티 공립학교는 12 월 1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 를게시하지않고있다. 겨울방학이끝나고개학후첫날, 둘째날인지난6~7일GCPS확진 자 수는 1,752명이었다. 7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의 약 20%가등교하지않았다. 이전에 GCPS에서 가장 높은 확 진자수를기록한때는작년9월1 째주로1,159명이었다.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사례 가 1월에 급증했다. 귀넷공립학교 는 2학기 개학 이후 모든 수업을 대면수업으로진행했다. 반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6개 학 군은개학첫주에온라인수업을 진행했다. 메트로 지역의 많은 학군들이 1 월 10일 이후 전격적으로 대면수 업을 시작한 이후 많은 학교들이 교사 및 직원 부족으로 대면수업 과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밝혔다. 박선욱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확 산을막기위해의료용으로쓰이는 고품질의N95마스크4억장을무 료배포키로했다. 19일워싱턴포스트(WP) 등언론 에따르면바이든행정부는연방정 부전략물자에서충당한N95마스 크4억장을다음주후반부터대중 에배포키로했다. 각 지역 약국이나 보건센터로 이 번주후반배송이시작되며성인1 인당3장씩받아갈수있다. 배포 프로그램이 완전히 가동되 는시점은 2월초며어린이용마스 크도조만간배포될수있도록하겠 다고백악관당국자는말했다. 이당국자는미국역사상최대규 모의 개인 보호 장비 배포라면서 마스크부족에시달렸던코로나19 초반과는달리의료진을위한고품 질마스크가충분히공급될수있 는상황이라고설명했다. N95 마스크는 매우 작은 입자를 95%까지걸러낼수있으며 KN95 는 그에 준하는 중국 표준이다. N95는한국의 KF94 등급에해당 한다. AP통신은 2020년 초 도널드 트 럼프행정부도고품질마스크배포 를검토했으나보류한바있다고전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4일코로나19변이오미크론확산 에대응, N95 마스크가최고수준 의보호를제공한다며일반인에게 착용을 권고했다. N95 마스크가 의료진을위해먼저사용돼야한다 는지난해 9월지침에서일반대중 으로대상을확대한것이다. N95 마스크 4억 장 무료 배포는 코로나19확산에대한바이든행정 부의대처가미흡하다는비판이고 조되는데따른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신청할수있는웹 사이트도열었다. 연방정부가 5억 개를 확보해 한 가구당키트 4개씩배포하는데이 미신청이쇄도하는것으로전해졌 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미국에서는하루평균신 규 확진자가 80만 명에 달하고 있 다. 미국인 5명중 1명이코로나19에 걸린적이있다는집계도나왔다. 2022 회계연도의 첫 6개월 동 안 세금징수액이 작년 대비 22억 8,000만달러 증가한 148억5,000 만달러로작년동기대비18.1%증 가한것으로나타났다. 조지아주 정부가 37억달러의 기 록적인 세수흑자를 낸 2021 회계 연도 이후 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인 12월세수는조지 아주 경제가 연휴 시즌에 계속 강 세를 유지하면서 지난 동기 대비 24.3%증가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세금징 수액중16억달러를소득세환급을 통해서조지아주민들에게돌려줄 것이라고밝혔다. 지난 12월소득세징수액은지난 동기대비약 24%증가했으며, 판 매세는약21.6%, 법인세는44.7% 증가했다. 소득세 및 판매세가 주 정부세입의대부분을차지한다. 이러한세수증가소식은올해주 예산지출을 30억달러 증가시키는 켐프주지사의예산안을검토하고 있는 주 의회 의원들에게 반가운 것이다. 켐프 주지사의 예산안에 는교사및대학직원들의급여인 상에더불어교육및의료서비스에 대한대규모자금지원이포함돼있 다. 세수증가는올해공화당및민주 당경쟁자에맞서재선에도전하는 켐프주지사에게도좋은소식이다. 한편 조지아주 회계경제학자는 2022년에 세수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고전망했다. 박선욱기자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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