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1월 20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 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지난 2018년 억대 상습도박으로 물 의를 빚고 유죄를 선고받은 걸그룹 S.E.S.의 슈(본명 유수영)가 19일 사 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전했다. 슈는이날인스타그 램에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저로 인 해속상하셨을저희팬들과국민여러 분께머리숙여사죄드린다”고사과했 다.이어“2018년지인의꾐에빠져처 음으로시작한도박이점차규모가커 졌고,정신을차리지못하고도박에몰 두하게됐다”며“이로인해저는십수 년간의연예인생활로모아둔제모든 재산을날리고빚더미에앉아패가망 신수준에이르게됐다”고말했다. 슈는그러면서“제채무로인해제건 물세입자분들의임대차보증금이가 압류당하는 등 (세입자가) 큰 피해를 본 상황이었기에 채권자들에게 최선 을다해빚을갚아왔다”며“이를위해 반찬가게,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 해보기도하고,지인의식당에서일하 면서채무변제를위해최선을다했다” 고말했다. 또“바다언니와유진에게진심으로 고마움을전하고싶다”며“앞으로무 엇을하든제가 S.E.S.로처음데뷔하 던 24년전그초심으로, 정말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 다”고말했다. S.E.S. 슈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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