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9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월 22일(토) A 수표,기프트카드없어져 둘루스경찰우편물도난경고 투표권 확대법안 좌초 바이든 타격 공화 필리버스터 무력화 할 상원규정 개정 실패 둘루스시 경찰은 시민들의 우편 물이 이미 개봉된 채로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우편물 중 일부가 도 난당했다는증거라고경고했다. 둘루스시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 해 주민들의 우편물 도난 신고가 잇따르고있다며,둘루스우체국을 통과하는우편물에서수표와기프 트 카드 같은 물품이 도난 당하고 있다고밝혔다. 경찰은“둘루스우체국과연관된 우편물도난사건급증에대응하기 위해 미국우정청(USPS)에 연락해 이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고 전했 다. 경찰당국은 자신의 우편물에 이 상이 있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누 구든지 경찰과 USPS에 신고해달 라고당부했다. 타인의 우편물을 훼손하거나 훔 치는것은연방범죄이기때문에둘 루스경찰은자체적으로사건을조 사할수는없지만 USPS와협력해 이문제를해결해나가겠다고밝혔 다. USPS의조사과에서우편물절 도및훼손에대한조사를담당한 다. 우편물 도난 신고는 웹사이트 (www.uspis.gov/report)에서 온라 인으로할수있다. 박선욱기자 미항공기입국금지에‘맞불’ 30일부터중국4개항공사대상 미국, 중국항공기44편운항중단조치 미교통부는21일미국에서중국 으로 가는 중국 항공사 항공편에 대해무더기운항중단조치를내렸 다. 교통부는성명을내고미국을떠 나중국으로가는중국4개항공사 항공편 44편에 대해 이러한 조치 를한다고밝혔다. 이는중국당국이신종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미국항공사항공편의중국 입국을막은데대한‘맞불’성격의 조치다. 이번조치는이달30일캘리포니 아LA를떠나중국푸젠성샤먼으 로 가는 샤먼항공의 항공기부터 적용된다. 통신은 중국 당국이 유나이티드 항공과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등미국항공사항공편 44편의중 국 입국을 막은 바 있다고 설명했 다. 민주당이 총력을 다해 추진해온 투표권확대법안이당내소신파의 원들의반란으로좌초됐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로이터 통신 등에따르면투표권확대법안은지 난 19일 연방 상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타격을받았다. 투표권확대법안은먼저절차투 표에서공화당의전원반대와함께 찬성49표, 반대51표로부결됐다. 민주당은 곧바로 차후 법안 통과 를위해필리버스터규정을개정하 려고했으나이또한찬성48표,반 대52표로무산됐다. ‘여당내야당’으로불리는조맨 친(웨스트버지니아), 커스틴 시네 마(애리조나) 등 2명의 민주당 상 원의원이공화당의원들과나란히 반대표를던진것이다. 민주당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절차인필리버스터가도입될때법 안 처리에 필요한 의석을 현행 60 석에서 51석(과반)으로 낮추려고 했다. 그 규정이 이번에 개정됐다 면민주당은자력으로투표권확대 법안을비롯한쟁점법안을처리할 가능성을현격히높일수있었다. 현재민주당은친민주무소속의 석을포함해상원전체 100의석을 공화당과 50석씩 나눠갖고 있다. 필리버스터를우회할기준이과반 의석으로낮아지면민주당은찬반 50대50이더라도당연직상원의장 인 카멀라 해리스(민주)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행사해법안을처리 할수있게된다. 투표권확대법안은 민주당이 새 해 들어 다른 어떤 법안보다 시급 하게 공을 들여온 현안이다. 현재 민주당은연방의원과주지사를대 거 교체하고 2024년 대선에도 영 향을 미칠 올해 11월 중간선거에 신경을곤두세우고있다. 공화당이장악한주정부들이자 신들에게유리하도록선거에영향 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는 대책이 투표권확대법안이기때문이다. 투표자유법안은현재미국50개 주가자체적으로결정하는투표절 차를연방정부차원에서표준화하 는내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필리버스터 관련규정개정에찬성했으나이날 소신파 반란으로 좌절되자“상원 에 깊이 실망했다”는 입장을 밝혔 다.척슈머(뉴욕)민주당상원원내 대표는“투표자를 억압하는 나락 에 빠져들지 말자”고 간청했으나 맨친, 시네마 의원을 설득하지 못 했다. 뉴욕지하철역에서한노숙자에게떠밀려목숨을잃은중국계여성미셸고(40)를추 모하고아시안대상증오범죄척결을외치는대규모집회가지난 18일저녁뉴욕타임 스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아시아인의 생명도 당신의 생명만큼 중요하 다’는팻말등을흔들며아시안대상증오범죄에맞설것을촉구하고있다. <로이터> “아시안생명도중요하다”…뉴욕지하철희생자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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