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2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오미크론폭풍전야,새방어망가동했다 오미크론확진자80, 90%다다른 광주 ㆍ 전남 ㆍ 평택 ㆍ 안성26일부터적용 기존PCR검사고위험군에만시행 정부“확산세따라전국확대적용” 먹는치료제65세→60세이상확대 이번 주(16~19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47.1%로 지난주 26.7% 에서 껑충 뛰었다. 이 추세라면 다음 주 오미크론점유율이 50%를넘어서는우 세종화가확실시된다. 이에따라정부는 그간 준비해왔던‘오미크론 대응단계’ 를광주·전남,그리고경기의평택·안성 4개지역에시범적용키로했다. 오미크 론확산세를봐가며전국확대적용을추 진한다.이밖에도먹는치료제와항바이 러스제의투약대상도확대한다.지난14 일발표한오미크론대응단계중일부가 가동되는셈이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는 광주·전남·평택·안성 네 곳에 새 로운 검사·치료체계를 26일부터 적용 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 관은이들네지역이선택된데대해“광 주·전남은 확진자의 80%, 주한미군이 많은평택은90%가오미크론변이인지 역이며, 안성은평택인접도시”라고설 명했다. 이들 4개지역은진단검사체계 가확바뀐다. 우선기존PCR검사는고 위험군에게만시행된다. 고위험군은△밀접접촉등역학연관자 △의사소견서보유자△60세이상△자 가검사키트및신속항원검사양성자등 을말한다.역학조사또한이들고위험군 중심으로진행한다.또이들지역의호흡 기전담클리닉에서 코로나19 환자에 대 한검사진료를시작한다. 일단 43개클 리닉이 참여한다.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는 시범운영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서추진된다. 먹는치료제투약도확대된다. 지난 14 일부터 공급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20일 오후 6시 30분까 지모두109명에게투약됐다. 당초하루 1,000명까지 가능하다던 기대에 한참 못미친다. 의료계에선 예상됐던 일이란 얘기가나온다.먹는치료제는특성상함 께투약할수없는약들이많은데, 고령 자들은이런저런약을먹고있을가능성 이높다.고령층으로투약대상자를한정 하면쓸수있는경우가줄어든다는얘기 다. 이에 따라 정부는 22일부터 투약기 준을‘65세이상’에서‘60세이상’으로 낮춘다. 공급도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 에서20일부터노인요양시설로, 22일부 터는요양병원으로확대한다. 29일부터 는 전국 233개 감염병전담병원에도 공 급한다. 담당약국도 280곳에서 460곳 으로늘린다. 김경준기자☞6면에계속 71년만의 ‘1월추경’ 소상공인300만원씩 국무회의의결, 24일국회제출 정부가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추경)안을 편성해 소상공인과 소기업 320만곳에 300만원씩추가방역지원 금을지원한다.코로나19장기화에대비 해소상공인손실보상재원도약2조원 증액한다. 정부는 21일임시국무회의를열고이 같은내용의추경안을의결했다. 문재인 정부의 10번째 추경으로, 정부가 1월에 추경을편성한건한국전쟁중이던1951 년이후 71년만이다. 홍남기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한계에 다다른 소 상공인지원과예상치못한방역상황에 따른소요보완을위해긴급하게초과세 수기반의방역추경을편성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방역 지원에 초점 을둔이번‘원포인트추경’의규모는14 조원이다. 세종=변태섭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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