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종합 A2 CDC국장“신규확진5%·입원환자1%감소” 겁없는19세,단독비행으로 세계일주신기록 ‘오미크론확진자증가세멈췄다’ 21일 뉴욕타임스는 1주 전과 비교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 원하는 신규 환자가 줄었다며 이는 오 미크론 변이로 인한 기록적인 입원 환 자의급증이확진자추이를따라곧감 소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도 했다. 특히,이런신규입원환자의감소는오 미크론이 먼저 상륙해 초기 진앙이 됐 던 동부와 남부, 중서부의 주요 대도시 를중심으로일어나고있다. 지역적으로보면뉴욕·뉴저지주등이 속한 북동부에서 신규 입원 환자가 뚜 렷이 감소하면서 전체 입원 환자 수를 나타내는그래프도하향곡선을그리기 시작했다. 또,이보다는감소세가미약하지만중 서부에서도 입원 환자가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있다. 다만이지역에선중환자실(ICU) 입원 환자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는 중이 다. 이는 부분적으로 이 지역 병원들이 오미크론이 덮치기 전 이미 델타 변이 로 몰려든 환자들 때문에 고전하고 있 었기때문이라고NYT는짚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오미크론이 뒤늦게 당도한 서부와 중서부 일부 지역, 시골 지역에서는여전히신규입원환자나전 체입원환자가모두큰폭으로상승하 고있다. 연방보건부(HHS)의 데이터는 최근 1 주일 새 신규 입원 환자가 감소하기 시 작한것으로나타났다. CNN의보도에 따르면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 나19 입원환자가지난 15일 2만2,080 명으로정점을찍은뒤 4%줄어든 2만 1,220명으로내려왔다. 또북동부에선신규입원환자를포함 한전체입원환자가1주일새11%나줄 었다. 다만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입원 환자나중환자실입실자가여전히팬데 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최고 수준 을기록하는중이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대유행이 끝나려 면아직한참멀었고, 많은지역에선병 원에 가해진 압박이 수그러들 때까지 몇주가걸릴수있다고 NYT는지적했 다. 최근 나타난 신규 확진자의 감소세 는계속되고있다. NYT 집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미국 의7일간하루평균신규코로나19확진 자는 73만5,652명으로, 2주전과견줘 21%증가하는데그쳤다. 이 수치는 지난 14일 80만6,801명으 로정점을찍은뒤하락하는중이다. 하은선기자 코로나 검사소 300곳 업체 사기행위 드러나 자진 폐쇄 미국 300여 곳에서 코로나19 검사소 를운영해온사업체가엉터리검사혐의 로고발돼조사를받던중자진폐쇄했 다. 시카고 교외 롤링메도우즈에 기반을 둔코로나19 검사업체‘센터포코비드 컨트롤’(CCC)은21일홈페이지에“22 일다시문을열예정이던검사소를별 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폐쇄한 다”고알렸다. NBC방송은이업체가지난해설립돼 시카고를비롯한미국전역에 300개가 넘는 팝업 검사소를 운영해 최소 40만 건의검사를수행했다고전했다. 이 업체가 연방 정부에 청구한 비용 은 1억2,400만달러 이상으로, 이는 코 로나19 검사·치료·백신접종 등과 관 련해연방보건부에비용을청구한4만 8,000여의료사업체가운데13번째큰 규모라고 방송은 연방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전했다. 영국·벨기에국적의 19세여성조종사자라러 더포드가지난 20일경비행기로세계일주에성 공했다. 단독비행으로세계일주를한최연소여 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러더포드는 지난해 8월 18일 초경량 항공기인‘샤크’를 타고 벨기에를 출발해 52개국상공을지나 5만2,000킬로미터 를 비행한 뒤 155일만에 다시 벨기에로 돌아왔 다. 착륙 후 자라 러더포드가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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