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A5 마스크거부기내난동 징역20년위기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난동을 부린 아일랜드 20대 남성이최대20년의징역형을받을처지 에놓였다. 아일랜드남성셰인매키너니(29)는지 난 7일아일랜드수도더블린에서뉴욕 으로가는델타항공을탄뒤8시간비행 동안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승무원 의요구를수십차례에걸쳐거부했다. 또승무원을때리고빈음료수캔을집 어 던지고 다른 승객의 머리를 때리는 한편 앞 좌석을 발로 차서 피해를 주기 도했다. 연방법무부는이남성이유죄 가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을 선 고받을것이라고밝혔다. 종합 “50만 달러에 아이 사겠다” 엄마 위협 40대 여성 체포 텍사스주에서 40대여성이한엄마에 게접근해6억원에아이를사겠다고위 협했다가경찰에체포됐다. 23일현지방송KETK-TV등에따르 면텍사스주경찰은리베카러넷테일러 (49· 사진 )를 3급중범죄인아동매매혐 의로체포했다. 경찰에따르면테일러는 지난주 한 아이의 엄마를 공포로 몰아 넣었다. 그는 텍사스주 크로킷의 월마트 매장 에서 셀프 계산대에 선 아이 엄마에게 접근했다. 이어아이의금발머리와파란눈을칭 찬하며아이를얼마에살수있는지엄 마에게물었다. 엄마는처음에는 농담으로 생각하 고 웃어넘기려 했 지만, 테일러는 자 신의차에 25만달 러가 있다며 이 돈 으로 아이를 사고 싶다고말했다. 그러자 엄마는 아이에게서 떨어지라 고요구했고테일러가매장을떠나자주 차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엄마는 주차 장에서 다시 테일러를 마주쳤고, 그는 25만 달러가 부족하다면 50만 달러를 주고아이를데려가겠다고거듭위협했 다. 겁에질린엄마는아이와함께자신의 차에 올라타 문을 잠갔고 테일러는 그 제야현장을떠났다. TV를매일4시간이상시청하면심 부정맥혈전(VTE) 위험이높아진다 는연구결과가나왔다. 심부정맥 혈전은 겉으로는 보이 지 않는 다리 깊숙한 곳에 있는 심 부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 이 혈전의조각이떨어져나와혈관을 타고 돌다가 폐동맥을 막으면 치명 적인 폐동맥 색전증(PE)이 발생한 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이 과 거심부정맥혈전병력이없는40세 이상 남녀 총 13만1,421명을 대상 으로 진행된 3건의 연구 논문 자료 를종합분석한결과이같은사실이 밝혀졌다고 UPI 통신이 20일 보도 했다. 이들은 하루에 TV를 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받았다. 그중964명이연구기간에심부정 맥혈전이발생했다. 하루4시간이상TV시청,혈전위험↑ ■ 의학카페 코로나19로 인한 음주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특히 여성들의 과음이 급증하며알코올의존도가높아지고있 다고22일CNN이보도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약물사용장애 이니셔티브의 새래 웨이크먼 의학디렉 터는“알코올소비량변화에대한조사 를 통해 음주 패턴을 모델링한 결과 팬 데믹이후전반적으로월평균음주일수 가 14%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과음 일수가 41%까지 치솟았다”고 밝 혔다. 남성보다여성의술소비가급증한이 유는 팬데믹 이후 집과 직장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여성들에게 집안일과 직 장 업무, 육아 부담감이 가중되었기 때 문으로 분석됐다. 보스턴 여성 병원 정 신건강전문의인리나미탈박사는“여 성, 특히엄마들을대상으로하는새로 운술제품광고가많아졌다”고지적했 다. 와인 마시는 엄마가 일종의 소비문화 를부추기면서하루일과를끝낸후차 대신 와인을 마시는 엄마들이 늘어난 것이다. 미탈 박사는“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 해 집에서 술을 마시는 여성들이 늘어 나다보니 사교를 위한 음주와 고위험 음주의 경계가 무너지고 여성의 알콜 중독과술의존증이사회적으로심각해 지고있다”고밝혔다. 문제는집에서커다란잔에와인을부 어마시다보면하루적정량을초과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과음이 유방암의 위 험을 증가시키고, 여성과 남성 모두 과 음을 하다보면 가정폭력, 아동학대로 이어질위험이크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건강을 해치 지않는음주량은남성의경우하루알 코올의적정량은2잔,여성과65세이상 은1잔으로규정하고있다. 알코올적정 량의기준은맥주 1캔 12온스, 몰트위 스키 8~9온스, 와인 5온스, 브랜디나 코냑1.5온스이다. 하은선기자 알콜 중독·술 의존증 등 여성들이 더 많아 41%↑ 팬데믹 속 과음 급증… 사회문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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