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5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공급난 충격 밥상 위협” 식료품 진열대 비어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오미크론변이확산으로공급난문 제가심해지면서소매업체식료품재고 가급감하고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IRI에 따르면 지 난1월둘째주미국소매업체식품재고 율은 86%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 전은물론이고공급난문제가부각되기 시작한 지난해 여름 90%와 비교했을 때크게줄어든것이다. 특히 스포츠 음료와 냉동 과자, 냉동 반죽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재고율이 70% 아래로 추락해 곧 품절될 가능성 이큰상황이다. IRI에따르면지역별로살펴봤을때는 알래스카와웨스트버지니아의식품재 고가특히부족하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식품 재고 급감의 원인이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중 남부의 대형 수퍼마켓 체인인‘피글리 소매업체 식품재고 86% 기록 육류 부족 특히 심해질 가능성 미국 소매업체 식료품 재고가 1월 둘째주 86% 를기록하면서감소세를이어가고있다. 월마트 에서샤핑하는한고객의모습. <로이터> 위글리’의 경우 앨라배마주와 조지아 주의물류담당직원 3분의 1이코로나 19탓에병가에들어간상황이다. 식료품 소매업체 앨버슨스 컴퍼니의 비벡 샌커런 최고경영자(CEO)는 WSJ 와 인터뷰에서“코로나로 인한 미국의 식품공급망위기가연초정상화되리라 생각했다”며“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으 로모든상황이바뀌었다”고말했다. 향후재고부족이가장우려되는식품 은 육류다. 농부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소 도축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해5%줄었다. 돼지와 닭의 경우에도 각각 9%, 4% 하락했다. 육류의 경우 도축 단계에서 가공처리를거쳐소매점까지이동하는 데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 려하면향후재고부족이발생시여파 가장기간이어질것으로우려된다. <이경운기자> 연준, ‘디지털 달러화’ 발행하나 장단점 검토 백서 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디지털달 러화 도입에 따른 혜택과 위험, 해결과 제 등을 기술한 40페이지짜리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디지털 달러화의 도입으로 가 계와 기업들이 안전한 전자 지급·결제 수단을확보할수있게된점을거론하 면서도,금융시장안정성에대한사생활 보호문제, 사기와불법행위대처등의 해결과제도언급했다. 백서는 또한 CBDC와 관련해 대중의 의견을묻는문항22개도담고있다. 연준은 향후 120일간 이에 대한 대중 들의의견을수렴할예정이다. CBDC는 문자그대로중앙은행이발행하는디지 털화폐를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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