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A5 종합 귀넷의원단승인안공화당이제동 주하원에서공화뜻관철시도할듯 귀넷커미셔너선거구조정안을놓고난항을겪고있는가운데귀넷의원단샘박(가운데) 의장이25 일공화당이조정안을지역입법이아닌일반입법을재할당한것에대해비난하고있다. 귀넷커미셔너선거구조정난항 귀넷카운티의원단소속민주당의원 들은 귀넷 커미셔너들과 의원단 다수 가 승인한 커미셔너 지역구 재조정안 을 공화당 의원들이 주하원 소위원회 에변경을요구하는“귀넷카운티의적 대적인계”상태로넘긴것을맹비난했 다. 통상카운티의선거구재조정안은해 당 지역 의원들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 해 인계하면 하원의 정부 내 조정위원 회에서지역입법절차로통과키는것이 관례이다. 그러나 적대적 인계란 귀넷의 조정안 을 다수당이 공화당인 하원에서 일반 입법절차를거쳐다시손보고변경해야 하는것을의미한다. 제이미 클락 귀넷 의원단 부의장은 “공화당이귀넷의원단이합의한내용 을 주하원 소위원회에 넘겨 귀넷에 살 고있지도않은다수공화당의힘과의 회의허점을이용해선거구를재조정하 려는 정치적 술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재 귀넷의 커미셔너 5명은 모두 유 색인종이다. 4명은 1-4지역출신커미 셔너이고,커미셔너의장은귀넷전체에 서선출됐다. 이번에조정된지역구는10년전공화 당이만든안을약간만조정한것이다. 각 시들과 투표구를 묶어 가장 다양한 인종 구성을 보이는 귀넷의 특징을 잘 살린 지역구란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 다. 그러나클린트딕슨주상원의원, 보니 리치, 척이프스트레이션, 톰커비주하 원의원등공화당의원들은지난주선 거구 조정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귀넷 북부 지역에 공화당 커미셔너가 나올 수 있도록 선거구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특히적대적인계의주 범으로 스와니 출신의 보니 리치 의원 이지목됐다. 공화당은귀넷북부 1/3 지역출신현 직커미셔너가없는만큼이지역을하 나로묶는지역구의필요성을주장하고 있다. 귀넷북부뷰포드를대표하는딕슨의 원의지역구는백인50%,흑인17%,히 스패닉 16%, 아시안 15%의 인구분포 를보이고있다. 이에 비해 귀넷 전체로는 백인 35%, 흑인30%,히스패닉22%,아시안13% 의인구분포다. 샘 박 귀넷 의원단 의장은“공화당이 다수당의 힘을 믿고 귀넷 유권자를 분 리시키려 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 다. 박요셉기자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뉴 노멀’ 되나 미대학입학전형에서SAT·ACT점수 제출 의무화 폐지가‘뉴 노멀’로 자리 잡을것이라는전망이나오고있다. 미고등교육전문지‘인사이드하이어 에드’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와, 콜로 라도, 일리노이, 몬타나, 워싱턴 주 등 최근들어 일부 주정부들이 주립대학 등을 대상으로 SAT·ACT 점수 제출 을 요구하지 않는결정이 잇따르고 있 다. 여기에다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하버 드대가오는 2026년까지 SAT·ACT점 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등 사립대들 역시 SAT·ACT 점수제출을의무화하 지 않는 경향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 다. 이같은 현상을 두고 미 교육계에 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속화된 SAT·ACT점수제출의무화폐지가입 학전형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보 는시각이커지고있다. 이에대해 SAT를주관하는칼리지보 드등은코로나19 사태이후많은대학 들이 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변경하는 추세에 대해 일부 인정 하면 서도“여전히많은학생들이시험을치 르고있다”고지적했다. ACT 측은“입학전형에서 시험 점수 제출 여부를 학생 개인의 선택으로 두 는 경향이 커질 수 있다”며“하지만 시 험 점수 자체를 입학사정관들이 보지 않는 이른바‘시험 점수 블라인드’정 책에는반대한다.성적을제출하고싶어 하는학생들의의사는존중해야한다” 는입장이다. 서한서기자 점수제출요구않는대학잇달아…새표준자리잡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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