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경제 B3 미국존슨앤드존슨(J&J)은제약부 문 계열사 얀센에서 만든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46% 성장 할것으로전망한다고25일밝혔다.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에 따르 면 J&J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 하면서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 망치를30억∼35억달러로제시했다. 이 회사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2.13달러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 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2.12달러) 를 살짝 상회했으나, 매출은 전망치 (252억9,000만달러)보다 적은 248억 달러에그쳤다. 암치료제임브루비카와크론병치 료제 스텔라라 등 주력 의약품들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여파로 분 석된다. 전국요식협회는연방의회에‘식당구 제기금’ (Restaurant Revitalization Fund 이하RRF)을보충해줄것을요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요식업은 팬데믹 초기에 없어진 65만개의 일자리를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 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 탄을 맞은 요식업계를 지원하기 위 한 286억달러규모의‘식당구제기금’ (Restaurant Revitalization Fund) 지원 이 이뤄졌다. RRF에 따라 요식업 비 즈니스는최대 1,000만달러, 특정장 소당 최대 500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기금이 고갈된 이 후전국요식협회는의회에기금을보 충할것을촉구하고나섰다. 트레이더 그룹의 최신 설문 조사 에따르면식당의 88%가오미크론으 로인해실내식사수요가감소한것 으로나타났기때문이다. 응답자의 4 분의3 이상은 현재 비즈니스 상황이 3개월 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밝혔으 며 대부분의 운영자는 팬데믹 이전 보다지금요식업소의수익성이낮다 고전했다. 전국요식협회의 션 케네디 로비스 트는“지난해 초기 자금 지원으로 90만개 이상의 식당 일자리가 구제 됐고 수령자의 96%는 보조금으로 인해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었다” 고밝혔다. 전국요식협회는이번에기금이보충 된다면 160만개이상의일자리가구 제될수있을것으로추정하고있다. <박흥률기자> B3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7.43 +1.78 +11.37 1,501,868 한미은행 HAFC 25.55 +0.06 +0.24 210,620 퍼시픽시티뱅크 PCB 22.94 -0.30 -1.29 62,123 오픈뱅크 OPBK 12.19 +0.56 +4.82 84,247 한미은행이지난해 4분기사상최 대 분기 순익을 달성했다. 연방준비 제도(FRB·연준)의기준금리인상국 면에서 향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 으로기대된다.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 은 25일 나스닥 시장 마감 후 공시 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순익 3,330만 달러(주당 1.09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3분기 기록한 2,660만 달러(주당 0.86달러)를 넘어서는 역 대최대치다. 한미은행은지난해 2분 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 적을 기록 중이다. 결과적으로 지난 해전체순익도 9,870만달러로역대 최대연간순익을달성했다. 한미은행은 자산과 대출 등 주 요 부문에서 모두 성장세를 기록 했다. 지난해 4분기 현재 한미은행 의 총 자산규모는 68억 5,858만달 러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 기 대비 10.6% 각각 증가했다. 총예금고의경우에는 57억 8,626 만달러로전분기대비 1%, 전년동 기 대비 9.7% 각각 증가했다. 특히 4 분기 신규 대출의 경우 6억 2,500만 달러로분기최대기록을새로썼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성과에 만족 하지 않고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 아 비지니스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지난 해 4분기 훌륭한 실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창립 40 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예금과 신 용 등 다양한 창구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확대하겠다”고설명했다. 24일뱅크오브호프에이어 25일 한미은행까지 호실적을 거두면서 다 른 한인은행들 어닝에 대한 기대감 도커지는상황이다. 뱅크 오브 호프는 전날 지난해 4 분기 5,162만 달러(주당 4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주당 41센트를 3센트 상회하는준수한실적이다. 상장은행 중에서는 뱅크 오브 호 프와 한미은행에 이어 퍼시틱 시티 뱅크와 오픈뱅크가 27일 지난해 4 분기실적을각각내놓을예정이다. <이경운기자> 한미은행,4분기최대순익기록 3,330만달러로‘어닝서프라이즈’기록 금리인상국면에호실적가능성기대높아 뉴욕의한이탈리안식당에서손님들이야외에서식사를즐기고있다. <로이터> 오늘새벽일찍부터핸드폰으로 컴퓨터로, 한국TV 셋탑박스로 편안하게보실수있습니다. 323.692.2121 구독 문의 323.692.2100 광고 문의 “ 내손안에온라인으로배달됩니다 ” 한국일보 전자신문 집 에서 사무실 에서 온라인 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신문보세요 정성과최선을다하는 금강안경검안의- 현대아이오닉5, 기아 EV6 ‘2021/2022 올해최고의차’선정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IONIQ 5) 와 기아 EV6가 자동차 전문 심사단 이 심사한‘2021/2022 올해 최고의 차(2021/2022 Best Cars of the Year)’ 에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올해 최고 의 차‘’선정은 전세계 신차를 대상으 로 자동차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 모 터스포츠 종사자, 언론인, 딜러, 컨설 턴트, 소비자 등 광범위한 심사위원 단평가로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자동차 전문 기자 또는 매체 중심으로 선정하는 다 른 상과 다르게 독보적인 전문 지 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업 계 종사자가 총 망라돼 있어 의미 가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현대차 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 폼 E-GMP 기반 모델이 올해의 차 영예를 안게돼 자랑스럽다. 현대 IONIQ5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차일 뿐만 아니라 전기화 전략으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최고의 차 후보에는 아 우디 e-트론, 포르쉐 타이칸, 토요타 야리스, 피아트 500, 시트로엥 AMI,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폭스바겐 폴로등이올라경쟁했다. <박흥률기자> 2차식당구제기금실현시160만일자리구제 전국요식협,오미크론피해구제위한2차보조금요청 기아EV6 현대아이오닉5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 스(GM)는 25일 전기차 생산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고향’ 미시간주에 회사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최대 금 액인 총 7조달러에 육박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인 LG도 이번투자에참여한다. GM은 40억달러를 들여 미시간주 오리온타운십 조립공장을 전기 픽업 트럭 조립공장으로 개조하기로 했다. 오는 2024년부터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등의 신형 전기트럭을 생산한다는계획이다. 오리온타운십 공장 개조를 통해 GM은 연 60만대의 전기 픽업트럭 생산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게GM의전망이다. 이와 함께 GM은 LG에너지솔루션 과의 배터리 합작법인‘얼티엄 셀즈’ 제3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공 개했다. 제3 합작공장 설립에는 총 26억달러를투자한다.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는 이 번 투자를 통해“미시간이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 다고AP통신이전했다. GM의단일투자로사상최대 GM, LG와전기차에총 7조달러투자 존슨앤드존스, 코로나19 백신매출46%성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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