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2년 1 월 28일(금) E 중ㆍ고교생이 탄산음료와 닷맛 음 료등가당음료를즐겨마시면수면 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으로드러났다. 정자용경희대식품영양학과교수 팀이2014∼2017년질병관리청의청 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 참여한 중· 고교생 26만7,907명을 대상으로 탄 산음료·단맛 음료 등 가당 음료 섭 취량과 수면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청소년의 76.4%가 탄산음 료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맛 음료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은 이보다 더 높았다 (84.7%).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가당 음료를더자주섭취했다. 하루 8시간 이상 잠자는 중·고 교생 비율은 15.7%에 불과했다(남 20.6%, 여 10.7%).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수면 시간이 더 부족했다. 자 신의 수면의 질에 대한‘불만족’ 하는 비율은 41.2%(여 48.3%, 남 34.8%)였다. 또한 가당 음료(탄산음료 또는 단 맛 음료) 섭취가 잦을수록 8시간 미 만수면비율과수면의질불만족비 율이높아졌다. 탄산음료를주 5회마시는남학생 의 8시간 미만 수면 비율은 83.0% 로, 탄산음료를전혀마시지않는남 학생(76.1%)보다높았다. 수면 질에 대한 불만족 비율도 41.2%에달했다(탄산음료마시지않 는 남학생은 32.1%). 이런 경향은 여 학생에게서도비슷하게나타났다. 최근1주일간탄산음료나단맛음료 를주 5회이상마신중·고생의수면 시간이 부족할(8시간 미만) 가능성은 탄산음료나 단맛 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남학생보다1.4∼1.5배높았다. 정 교수는“청소년기(12∼18세) 학생의 하루 당류 섭취량이 하루 72.8g으로, 전체 연령군 중 가장 높 다”며“가당 음료는 당류 섭취의 주 요 기여 요인이며, 가당 음료의 지나 친 섭취는 충치·과잉 행동 장애·비 만·대사증후군·제2형 당뇨병·심혈 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 위험도를 높일수있다”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Tuesday, January 25, 2022 A21 청소년, 이음료즐겨마시면수면부족해진다 중ㆍ고교생, 지나친당류섭취는다양한질병위험 청소년의76.4%가탄산음료를주1회이상섭취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미지투데이> ◇갑작스러운 난청…몇 시간 만에 발생하기도 돌발성 난청은 순음 청력 검사 에서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감각신경성난청’을말한다. 일반적으로 갑자기 잘 들리지 않 을 때 돌발성 난청을 의심하고 진 단·치료한다. 일반 난청이 노화나 다른 원인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는 것과달리, 돌발성난청은 2~3일, 짧 게는 수 시간 만에 나타나기도 한 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 지않았다. 한쪽 귀에서만 주로 발생하며, 중 년층 이상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면 낮은 음만 잘 들리지 않는‘급성 저음역 난청’ 을의심할수있다. 반복적인심한어 지럼증, 이명(耳鳴)이동반되는귀먹 먹함은‘메니에르병’ 증상일수있다. 돌발성 난청이 생기면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이명이 80~90% 정도 나타난다. 일상적인 대화가 전과 달리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거나,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 이 들거나, 양쪽 귀 소리가 다르게 들리면 돌발성 난청일 가능성이 있 다. 간혹 어지러움, 구토, 평형장애 증상을동반하기도한다. ◇조기발견이치료성패갈라 돌발성 난청 치료의 3대 원칙은 △조기 발견 △조기 진단 △조기 치료다. 조기 발견은 환자 판단에 의해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빨리 발견해 1주일 이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김영호 교수는“증상 발생 후 며 칠이내치료를받는것과뒤늦게치 료를받는것은예후에매우큰차이 가나타난다”며“적절한치료시기를 놓쳐 방치하면 이후에 치료를 받아 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거나 청력을 완전히잃을수있다”고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며칠 간 계속 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 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기본 적인 병력 청취와 고막 검사를 시행 한 뒤 난청 정도와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청력검사를진행한다. 갑작스러운 난청과 함께 나타난 증상들또한돌발성난청진단의중 요한고려요인이다. 필요하다면 종양 여부를 감별하 기 위해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 사를 시행하며, 내과적 원인 질환을 살피기 위해 혈액검사나 염증성 질 환검사도시행할수있다. ◇건강고려해치료전략찾아야 돌발성 난청 치료 시 주로 전신적 스테로이드 약물 요법을 사용한다. 병합 요법으로 고막 안쪽에 스테로 이드 약물을 직접 주사하기도 하고, 난청양상에따라다양한약을사용 할수있다. 치료 과정에서 청력 변화를 확인 하기 위해 청력을 반복 검사하면서 치료 전략을 진행·수정하기도 한다.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건강 상태 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택할 필요 가있다. 김 교수는“조기 발견해 진단 초 기에 환자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치 료 전략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청력이완전히회복되지않 을 때, 즉 난청이 남아 있으면 치료 후에도 난청 정도에 따라 보청기, 와 우(蝸牛)이식술등청력재활을위한 2차적인노력이필요하다”고했다. ◇본인 청력 알아두면 조기 발견 도움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돌발성 난 청이 생기는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 는 동시에 평소 본인 청력을 주기적 으로검사하는것이좋다. 발병이전 부터 청력이 좋지 않았던 사람은 돌 발성 난청이 나타나도 환자 스스로 인지하지못해조기발견·진단이어 려울수있다. 김영호 교수는“40, 50대는 기본 적인 건강검진 외에 5년에 한 번 정 도, 20, 30대도 10년에 한 번 정도는 이비인후과를찾아주파수별자신의 청력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김 교수는“건강검진에서 시행하 는 청력 검사는 대개 전체 주파수대 검사가 아닌 말을 알아듣는 정도를 파악하는 기본 검사이기에 순음 청 력검사와어음역치검사가모두가 능한이비인후과에서정밀검사하는 것을권한다”고덧붙였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갑자기청력‘뚝’…돌발성난청,이명80~90%발생 일반난청이노화나다른원인에의해서서히진행되는것과달리,돌발성난청은2~3일,짧게는수시간만에나타나기도한다. <이미지투데이> 갑자기‘삐’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귀가 먹먹하거나 잘 들리지 않으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대부분 가볍게 여기는데 방치하다 간자칫치료시기를놓쳐청력을영구히잃을수있다. 김영호서울 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도움으로 돌발성 난청 증상과대응·치료법을알아본다.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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