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8일(금) ~ 2월 3일(목) 40대 한인 여성이 팀 쿡 애플 최고경 영 자(CEO) 를 1년 넘게 스토킹해온혐의로피소됐다. 2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애 플은최근북가주샌타클라라카 운티 수피리어코트에 버지니아 출신 한인 줄리아 이 최(45 ㆍ사진 ) 씨를상대로 2020년 10월께부터 15개월가까이팀쿡CEO에게이 메일과트위터등을통해위협하 고 스토킹해왔다는 내용의 소송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경제적 타격을입은자영업자와사업체들 을해연방중소기업청(SBA)이시 행해온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재난자금대출(EIDL) 등구제프로 그램을악용하는사례들이늘자연 방당국이허위신청자들은물론자 금을받아본래목적과는다른용 도로사용하는신청자들까지적발 하기위한적극수사에나서고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연방 재무부 산하 팬데믹 극복 특별감사관실은 PPP와 EIDL을 허위로신청한청구자들및부정 용도사용자들을대상으로한합 동수사에박차를가하고있다. 2020년에 만들어진 이 부서 는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 (CARES ACT)에 의해 경제피해 재난 자금 대출(EIDL),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등이제대로실시 되고있는지를감찰하고내부고 발도접수하는기관으로합동수 사에는연방법무부, 국세청(IRS), 중소기업청(SBA) 등도 참가하고 있다. 대출을받은업체들이신청서작 성시직원수와급여액수를허위 로작성했는지,대부받은돈을급 여등의사용목적이외에개인용 도로 사용했는지, 아니면 있지도 않은회사를있는것처럼꾸몄는 지등을집중조사하고있다. 특별감사관실은 지난주 웹사이 트 (www.sigpr.gov )를 통해 오클 라호마에거주하는질니콜포드 (31)가코로나바이러스구제법안 과관련해은행사기,돈세탁등의 혐의에유죄를인정했다고발표했 다. 포드는자신의의류업체인올리 버앤올리비아어패럴사가코로나 로인해어려움을받았다고해서보 조금을비즈니스운영이나직원들 월급에사용한다고해놓고이돈을 자신의집건축과고급SUV차량구 입및개인적인용도로사용해지난 7일검찰에기소됐다. 지난해 2월에는 조지아주 둘루 스지역에거주하는한인문모씨가 존재하지않거나자격이없는사업 체16개에대해200만달러이상의 PPP대출을신청했다가체포됐다. 당시문씨는유죄를 인정했고 지 난해10월20일24개월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워싱턴지역에서는지난해 PPP 를받은일부한인업체들이SBA 로부터 직원이 실업수당을 받은 것과관련해해명을요청하는서 한을받기도하고버지니아에거 주하는 일부 한인은 주정부로부 터증빙서류요청을받기도했다. 남가주지역에서도연방당국의 수사강화로관련사기혐의기소 가줄을이었다. 지난해 LA의앤 드류마넬(41)이자신이운영하는 회사들의서류를조작해PPP를받 은혐의로검거,지난해9월유죄를 인정했다. 법무부에따르면그는7건의허위 PPP신청으로총900만달러를받 아주식,도박등에사용했다.그에 대한선고는내달이뤄질예정인데 10년이상징역형을받을수있는 상황이다. 또지난해7월엔LA엔시노지역 의로버트벤레비(52)도소유한회 사들의서류를조작해 PPP를허 위신청, 총 2,700만달러를받으 려다덜미를잡혀체포됐다. 법무 부에 따르면 300만 달러는 이미 받은것으로나타났다. 한형석기자 A2 종합 기아미국판매법인(KA)은 27일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 전슈퍼볼을통해기아의첫전용 전기차인 EV6 광고를 한다고 밝 혔다. 러셀와거마케팅담당부사장은 디지털, 소셜미디어, 옥외광고등 을통해전기차 EV6와기아의새 로운사회적책임(CSR)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포괄적인 슈퍼볼 마케팅캠페인에나선다고말했다. 기아는 현지의 반려동물 입양 단체와파트너십을맺고올해슈 퍼볼광고에유기반려동물을지 원하는내용을담을예정이다. 기아는2010년부터슈퍼볼광고 를해왔다. 다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로슈퍼볼광고를건너뛰고‘액셀 러레이트더굿’(AccelerateThe Good)이라는 명칭의 공익사업 활동을확대했다. 이와함께현대차미국판매법인 (HMA)은LA의프로풋볼경기장 인소파이스타디움을비롯해연 고팀인LA램스와LA차저스를 후원하는파트너십을체결했다. 소파이스타디움은올해슈퍼볼 개최지로, 작년 11∼12월그룹방 탄소년단(BTS)이 이곳에서 4차 례콘서트를열어한국에도이름 을알렸다. 앤절라 저피다 최고마케팅책임 자(CMO)는 소파이 스타디움 공 식후원을통해관람객들에게현 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사업 과탄소배출제로구상등을널리 알리겠다고말했다. 기아 전기차 EV6, 미국 슈퍼볼 광고[기아 미국판매법인제공. 재판매및DB금지] 기아 전기차 EV6, 슈퍼볼 광고 PPPㆍ재난대출 프로그램 허위 신청ㆍ목적외 사용 연방 수사기관 동원 서류조작ㆍ돈세탁 적발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SAT 종이시험 폐지 문제도 간결하게 2024년부터 전면 디지털로 SAT 시험이 2024년부터 종이 시험을폐지하고전면온라인시 험으로전환된다. 시험내용은더 짧고간결해지고시험시간도2시 간으로단축되는등근본적인변 화가도입된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 는 25일 앞으로 이 시험을 디지 털 포맷으로 변경한다며 국제학 생은2023년봄부터, 미국에서는 2024년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시 험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와시험장에서감독관과 함께 시행되는 시험 시간이 기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되며 긴지문읽기는단축된다. 디지털시험으로바뀐다고해서 수험생이 집에서 시험 문제를 풀 수는없다. 응시생은감독관이있 는 학교 또는 지정된 시험장에서 개인 소유의 노트북, 태블릿이나 주최 측에서 빌려주는 컴퓨터로 시험을치러야한다. 하은선기자 지난 25일캐나다쪽에서바라본나이애가라폭포의일부가얼어붙어있다. 캐나 다와미국북부지역에는북극한파가몰아쳐최저기온이화씨영하 4도(섭씨영 하20도)까지내려가는강추위가계속되고있다. 캐나다토론토에는이날체감온도가화씨영하27도(섭씨영하33도)까지내려 갈것으로예보돼혹한경보가발령되기도했다. <연합> 강추위에얼어붙은나이애가라폭포 한인여성 ‘팀 쿡 스토킹’ 혐의 피소 애플 CEO 사유지 침입 ‘혼외자 출산’주장도 을제기했다. 애플 측은 소장에서 최씨가 쿡 CEO를 상대로‘변덕스럽고, 위 협적이며기이한’행동을해왔다 고주장했다. 특히최씨는자신이 쿡CEO의아내이며,그의쌍둥이 를출산했다고주장한것으로전 해졌다. 애플측은또최씨가쿡CEO를 사적으로 만나기 위해 버지니아 에서 애플 본사가 있는 북가주로 가 쿡 CEO의 사유지를 2차례나 침입했고, 장전된 총과 탄약상자 를찍은사진이포함된위협메시 지를 이메일과 트위터를 통해 쿡 CEO에게 발송하고 성관계를 원 하는듯한메시지를보내기도했 다고소장에서주장했다. 최씨가2020년10월~11월동안 에만쿡CEO에게보낸이메일이 200통에 달하며 위협의 강도가 갈수록 세졌다고 애플은 소장에 서덧붙였다. 조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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