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경제 B3 `Yaamava’ Resort & Casino at San Manuel(구 San Manuel Casino)은 전 통을 살린 설명절 장식, 행운과 복을 부르는 사자 춤 공연, 현금과 푸짐한 경품이다양한추첨이벤트, 홍바오 키친과세라노뷔페가선보이는특별 메뉴 등이 포함된 설맞이 축하 행사 를펼친다. Yaamava’ Resort and Casino at San Manuel의 피터 아르세오 총괄 책임 자는“야마바는호랑이해를축하하 기 위해, 건물 전체를 설날 분위기로 장식하고, 아시아 테마의 인기 요리 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제공은 물 론, 현금과경품에당첨될수있는행 운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 다. 야마바의 설맞이 행사는 아시안 전통이 살아있는 축제 장식으로 시 작된다. 리조트와카지노방문객들은 조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다양한 분 재, 용맹의 상징인 호랑이 테마의 전 시물등을감상할수있다. 야마바는 2월1일 오후 4시와 5시, 6시와 7시, 카지노층에서공연되는전통사자춤 과함께설맞이행사를이어간다. 클럽 세라노 회원에게는 3일 간의 설맞이 경품 추첨을 통해 20만달러 상당의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 가주어진다. 추첨은카지노1층에위 치한 Aces Bar에서 2월 4일, 5일, 6일 3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간진행된다. 매일행운의당첨자 2명은 8,888달러의 현금, 3명의 당첨 자는 마작 게임을 통해 프리 플레이 (Free Play)를 받게 된다. 경품 추첨에 관한 추가 정보는 야마바 웹사이트 www.yaamava.com에공지된다. 야마바 조리팀도 호랑이 해를 기 념하여 홍 바오 키친의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정통아시안요리에현대적 인감각이더해진홍바오의설특별 메뉴는 북동식 돼지고기 만두, 매운 마늘 피클 소스로 맛을 낸 농어찜, 모모차차등이포함되어있으며, 2월 1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밤 1시까지 단 하루만 제공된다. 세라노 뷔페도 2월1일화요일단하루, 설날을축하 하기위해특별메뉴를제공한다. ▲주소:777 San Manuel Blvd, Highland, CA. 92346. ▲전화번호: 800-359-2464. <박흥률기자> ■일단 기다린다 증시가 급락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로운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다. 주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하락 장세는 영원하지 않다. 주식 의 변동성은 당연한 것이고 일단 은 기다릴 필요가 있다. 온라인 마켓기업 렌딩트리의 제이콥 샤 넬 수석경제분석가는 “하락장에 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자 산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라 며 “인덱스 펀드나 안정적인 회 사에 투자했다면 해당 주식은 반 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실제 과거 시장 상황을 살펴봐 도 하락장세는 영원하지 않았다.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초 신 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공포에 S&P 500 지수는 1 분기에만 주가가 20% 가량 하락 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급반등해 결국 연말에는 연초 대 비 14% 오른 상태로 장을 마쳤다. 올해 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하 락 공포도 영원히 지속될 수 없 는 만큼 결국 시간이 지나면 회 복될 수 있는 것이다.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 다만 현명한 투자자라면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전략 변화의 기회를 찾을 필요 가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연방준 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 상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주식 뿐만아니라 채권 투자를 새로 시작하기에 좋은 시 점이다. 마켓워치와 인터뷰한 투자 자문회사 위스메드파이낸셜의 마 크 지에티 이사는 “증시 하락장 에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은 얼마든지 있다”며 “지금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주식에서 채권으 로 투자의 무게 중심을 옮겨 가는 게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타이밍을 노려라 그렇다면 이제는 증시 하락장세 가 끝나고 반등 타이밍이 나타날 때 투자를 하면 된다. 평소 기업 실적과 같이 구체적인 데이터를 기 반으로 시장을 연구한 투자자라면 호시탐탐 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종목이있을것이다. 다만하락장세 가 언제 끝나고 반등을 시작하는 타이밍은 언제인지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 는 주식 투자의 격언이 있는 것처 럼 투자자 본인에 판단에 따라 용 감하게행동할필요도있는것이다. 금융정보전문업체 너드왈렛의 알라 나 벤슨 투자분석가는 “최저가로 사기위해기다리기만한다면좋은 주식을 살수 없다”라며‘완벽한 순 간’은 오지 않는 만큼 적절한 타이 밍에 시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설 명했다. <이경운 기자> Friday, January 28, 2022 B2 오늘새벽일찍부터핸드폰으로 컴퓨터로, 한국TV 셋탑박스로 편안하게보실수있습니다. 323.692.2121 구독 문의 323.692.2100 광고 문의 “ 내손안에온라인으로배달됩니다 ” 한국일보 전자신문 집 에서 사무실 에서 온라인 에서 언제,어디서나,편하게 신문보세요 연초증시가롤러코스터장세를보이면서투자자들이혼란에빠졌다. 하락장세에 서수익률을높이려면포트폴리오재조정과함께과감한결정을내릴필요가있다. <로이터> 주식투자‘완벽한순간’은오지않는다 여유갖고기다리며포트폴리오재조정 기회라고판단되면과감한베팅도필요 연초증시가롤러코스터장세를타면서투자자들의혼란이커지고있다. 큰돈을투자한게아니라하더라도매일내자산이쪼그라드는것을보면 마음이심란할수밖에없다. 하지만시장이언제나우상향할것이라고 믿는사람은없을것이다. 투자자라면하락과상승이복합적으로작용하 는증시의특성을언제나이해하고있어야한다. 롤러코스터장세에서내 자산을지킬수있는투자의방법을소개한다. ■ 머니&라이프 ■급등락주식시장대처전략 미전국렌트상승세지속 리버사이드28.5%,전국1위 리얼터닷컴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 면 렌트가 미국 전역에서 계속 상승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렌트는 2020년보다 평균 10.1% 상승 해5배더빠른것으로집계됐다. 또한 12월까지 전국 임대료는 6개 월연속두자릿수연간성장률을기 록한것으로나타났다. 12월 전국 평균 1베드 렌트는 1,65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으며많은대도시가운데마이 애미가지난해 12월중간렌트 2,850 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다 음으로 탬파, 올랜도 등이며 모두 연 간 임대료 성장률이 34% 이상인 것 으로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의 수석 경제학자 데니 엘 헤일은“렌트는 2020년 펜데믹이 시작할 때 급락했지만 2021년 초에 평준화되어일년내내상승세를보였 다”고밝혔다. 2021년 렌트 인상이 가장 빠른 도 시는 리버사이드로 전년 대비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탬파 가 25.6%, 멤피스가 23%, 마이애미 가 22.1%, 새크라멘토가 19.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샌프란스코 등 대도시는 렌트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는 2.5% 렌트가 하락했으며 산호세도 0.3% 하락했다. 또한 시카고, 보스턴, 뉴욕, 미니애폴리스등대도시는지난해렌 트비가 느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흥률기자> ‘한인들을위한멋지고즐거운설날선사’ 야마바 리조트, 20만달러 상당의 경품&특별메뉴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 r 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1월신차판매16%감소 이달 들어서 미국 내 신차 판매량 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 타났다고로이터통신이26일전했다. 시장조사업체 JD파워와 LMC오토 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업계의 1월 기준 일반고객 대상 신차 판매 량이지난해같은기간에비해 8.3% 감소한 82만8,900대에 그친 것으 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소매와 도매 유통망을 합친 신차 판매량도 93만 2,099대로 추산돼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JD파워의 토머스 킹 데이터분석 부문장은“신차 수요가 강했음에도 자동차업체들이지난한달간영업소 에 인도한 신차 물량이 부족해 판매 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 혔다. 가정의학과 찰스김 M.D. ● B1~4 경제 ● B6~12 업계·특집 ● B15~20 한국판 ● B23~32 안내광고 ■ 지면안내 지난해 미국 경제가 5.7% 증가하 며 3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딛고시장예상보다선방 했다는평가다. 연방상무부는 27일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9%(연 율)로집계됐다고밝혔다. 6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로 월스 트릿저널(WSJ)의 전망치 5.5%를 큰 폭으로상회했다. 지난해연간GDP 증가율은 5.7%로 2년만의플러스성장을기록했다. 특 히 2021년전체성장률은지난 1984 년(7.2%) 이후 최대폭이라고 AP통신 등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델타 변이 와오미크론변이등강력한변이바 이러스가 잇따라 확산했음에도 견고 한성장세를이어간셈이다. 다만 연말부터 본격화한 오 미크론 변이의 여파로 올해 초 경제 불확실 성이 다시 높아진 상태다. 연방 상무 부는“자동차 딜러들이 재고 투자에 나선것 유통분야성장에가장크 게기여했다”며“헬스케어, 교통등에 대한개인소비지출이늘어난것도성 장률개선에기여했다”고말했다. 미국경제, 37년만에최대폭성장 잇단 변이에도 연간 5.7% ↑ 한인 그로서리 마켓 업계가 한인 들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2월1 일)을앞두고마지막주말을맞아판 매마케팅에총력전을펼치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치솟는 물가로 굳게 닫친 한인 소비 자들의 지갑 열기 위해 특가 판매 는 기본이고 구매 금액에 따른 무료 선물 증정에 무료 포장에 이르기까 지다양한판매촉진이벤트로설날 특수잡기에나서고있다. 27일 한인 그로서리 마켓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을 앞두고 마켓 업계 가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이 가격이 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부진한 소비 에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부담까 지 겹쳐 있는 상황에서‘설 특수’를 위축시키지않겠다는의도다. 한 한인 마켓 매니저는“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커 진데다물량확보도쉽지않아설특 수를위한가격산정에애를먹었다” 며“인상률을최소화하려애를썼지 만 한인 소비자들의 반응이 궁금하 다”고말했다. 미주최대아시안수퍼마켓인H마 트가 내세우는 설 판매 이벤트는 떡 국떡이다.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프리미엄 쌀로 만든 진가 쌀 떡국떡(2LB)을 2개에 6달러라는 파 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설날 빠져서는 안 되는 게 떡국이란 점에 착안해기획된이벤트다. H마트 관계자는“H마트 창립 40 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진가 쌀떡국떡을 27일부 터 판매하고 있다”며“한정 판매이 다 보니 1인당 2개로 판매 수량을 한정하고있고조기소진될수있어 서둘러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 했다. 갤러리아 마켓과 한국마켓은 오 는 2일까지 설 맞이 대세일을 하고 있다. 갤러리아 마켓의 설 맞이 세일 의 특징은 선물용에 방점이 찍혀 있 다는 것이다. 28일부터 31일까지 한 국산배 6~7과짜리박스를구입하면 최고급 보자기로 포장을 무료로 해 주 서비스를실 한다. 감사한 마음과 새해 인사를 해야 할지인이나거래처에격식과정성을 담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인들 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 량한정이다보니조기품절될수있 다. 이와는 별도 세일 기간 동안 한 국산 신고배 9~10과짜리 1박스에 26.99달러, 킹스리버 오렌지 선물용 박스가 9.99달러에판매된다. 시온마켓은 설 맞이 대세일로 해 산물을중심으로제수모음전에나서 고있다. 한성알배기금조기는 19.99 달러, 머리없는 왕새우 26~30미가 21.99달러, 한국산 코다리는 파운드 에 2.99달러, 동태와 고등어는 파운 드에 1.29달러와 2.69달러에각각판 매되고있 . 선물용 과일로는 한국 참외가 박 스에 7.99달러후지사과선물박스는 15.99달러다. 한국산신고배박스는6 과 1박스 28.99달러, 7과 1박스 27.99 달러, 8과 1박스는 26.99달러에 구입 이 가능하다. 3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말린 망고(6oz)가 무료 선물로증정된다. 가주마켓의경우는정육류를중심 으로 설 맞이 세일에 나서고 있는데 앵거스초이스 LA생갈비 파운드에 12.99달러, 양념 앵거스 초이스 잔갈 비, 찜용 갈비는 파운드에 12.79달러 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생삼겹살은 파운드에 5.99달러, 수육용 생삼겹살 은파운드에 5.49달러다. 한인 그로서리 마켓들이 설 맞이 세일에 나서고 있지만 일각에선 세 일 품목 수와 규모가 예전만 못하다 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 다. 한인들 사이에 설을 지키는 문화 가점차줄어들고있는데다오미크론 확산과고물가로소비심리가위축되 어있기때문이다. 또 다른 한인 마켓 관계자는“코 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소 위‘명절 특수’라는 말도 이젠 옛말 이되어가고있다”며“오미크론과고 물가에 줄어든 한인 소비 심리가 얼 마나구매로연결될지알수없는상 황”이라고말했다. <남상욱기자> 무료선물에무료포장으로설특수노려 과일류박스와육류, 선물용으로인기 한인들의최대명절중하나인설날이 4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한인마켓들이저마다특색있는판매이벤트로설날특수를 노리고있다. <박상혁기자> 3주연속증가했던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감소세로전환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월 16∼22 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 건으로집계됐다고 27일밝혔다.전주 보다 3만 건 감소해 4주 만에 증가 세가꺾였다.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전문 가 전망치 26만5,000건보다도 다소 적은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해 꾸준히 감소했고, 지난달에는 52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계속실업수당청구’ 건수 는 5만1,000건 증가한 170만건으로 집계됐다. 미실업수당청구26만건 4주만에 감소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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