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일 (화요일) A3 종합 애틀랜타 한 국학교에서 설날잔치 행 사를 개최했 다. 학자금대출보조·장학금으로대체 10만달러이하소득가정학생혜택 “세배배우고윷놀이즐거워” 에모리학자금대출폐지,보조금확대 에모리대학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학 자금부채없이졸업할수있도록학부 생에대한학자금대출을폐지하겠다고 31일발표했다. 에모리 어드밴티지 플랜의 확대로 학 자금 대출은 제도적인 보조금과 장학 금으로 대체된다. 대학 당국은 올 가을 학기부터이계획이실행되며,에모리를 재정여건에상관없이재능있는학생들 이입학할수있도록하는것을목표로 이제도를실시한다고밝혔다. 에모리 어드밴티지는 2007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연소득10만달러이하의 가정을돕기위한것이다. 가정형편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모든 학부생은 확장된 에모리 어드밴티지프로그램으로자동이동된 다. 기존학부생대출액의두배가지원금 (그랜트)으로 대체되며, 혜택받는 학부 생수는3,300명에달할것으로예상된 다. 에모리대그레고리펜브스총장은“우 리는모든재정적배경을가진재능있는 학생들이에모리에서교육받을수있도 록 계속 투자하고 있다”며“학부생 대 출을 없애 학생들이 에모리 학위 취득 후 적은 부채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수있도록하겠다”고밝혔다. 에모리대는 가정형편에 따라 현재 매 년1억4,300만달러의보조금을지급하 지만확장프로그램으로1억5,100만달 러로보조금을늘릴예정이다. 에모리대는 또 매년 3억5,300만달러 의학교그랜트와장학금을학부및대 학원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연 방, 펠, 주정부그랜트로도수천만달러 를사용하고있다. 자격을갖춘학생들은며칠안에우편 으로편지를받게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한국학교,설날잔치 애틀랜타총영사관관할투표소4곳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위원장 김현경)는 지난달 21일 개 정된공직선거법에의해애틀랜타총영 사관관할지역투표소가1개늘어남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 제일한 인침례교회(8905RayRd#1234, Ra- leigh, NC27613)체육관내V104유스 실에서2월25일-27일오전8시-오후 5시사이에투표소를운영하기로결정 했다. 3월 9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0대 대 통령선거를위한재외국민투표는오는 23일부터 28일 사이에 전세계 재외투 표소에서실시된다. 이로써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역 투표소는 애틀랜타한인회관(23-28 일), 몽고메리한인회관(25-27일), 올 랜도 우성식품(25-27일), 랄리 제일 한인침례교회(25-27일) 등 4곳이 됐 다. 선관위는 추가 재외투표소를 결정함 에있어재외국민수, 공관과의거리, 투 표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 정했고, 투표시간보장을위해주말(토, 일)을 포함해 투표소를 운영하기로 결 정했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누적확진자1,842,500·사망자27,595명 귀넷167,018·풀턴176,173·캅128,706명 하루확진 18,185 ·사망 97 ·입원 526 명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20대대선,랄리에 재외투표소추가설치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김현경)가지 난 29일민족명절설을맞아설날잔치 행사를개최했다. 행사는세배와윷놀이같은우리민속 행사와 놀이를 진행했고, PTA에서 만 든 가래떡과 우리 한과로 만들어진 구 디백을 전교생과 교사, 조교에게 전달 했다. 학교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예년과 같이 카페테리아에서 어르신들 을 모시고 거행하는 세배와 떡국 행사 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대신 예쁜 한복 을차려입고등교한학생들이각학급 에서 담임 선생님과 함께 세배 행사를 조촐하게실시했다고전했다. 김현경교장은“올해는특별히학생들 에게 설날 명절에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세배에 대한 교육을 중점으로 두었다” 고전했다. 학생들은 새배 후 1달러가 들어있는 복주머니를받았다. 고운복주머니를받아든학생들은신 기해하며소박하지만즐거운시간을가 졌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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