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일 (화요일) A5 종합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뉴욕60대아시안여성 노숙자에증오폭행당해 아시안대상폭력범죄가급증해온뉴 욕에서또증오범죄가발생했다. ABC7 방송에따르면 60대아시안여 성이지난주브루클린클린턴힐에서길 을 걷던 중 노숙자에게 머리와 얼굴 등 을구타당했다. 피해자는마켓에가기위해집을나섰 다가갑작스런공격을당했다. 신고를받고출동한경찰은사건현장 에서 노숙자인 머셀 잭슨(51)을 증오범 죄와중범폭행혐의로체포했다. 경찰에따르면잭슨은“중국인이생긴 것이마음에들지않아폭행했다. 중국 인은홍역환자처럼생겼기때문에중국 인들이나를쳐다보는것을좋아하지않 는다”고말했다. 부모는학대혐의부인 DFCS대응에문제제기 갈비뼈부러진아기2명입원시킨부부 디캡카운티 스톤마운틴에 거주하는 부부가갈비뼈가심하게부서진자녀를 2번이나병원에데리고왔다. 부모는아 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당국 과 아동보호기관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AJC에따르면지난 2020년 7월어머 니새냐싱(21)은심하게상해를입은 4 개월딸을병원에데려왔다. 아기는갈 비뼈가많이부러져있었고, 간열상, 등 에멍등이있었다. 경찰은아기의어머니를1급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조지아복지부 가족아동서비스국(Division of Family and Children Services)는상해를입은 아기와 21개월된 오빠를 주(State) 보 호기관으로 데리고 왔다. 1년 후 이 아 동학대 사건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DFCS는 아이들을 부모에게 돌려보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부부는 딸을 낳았 으며, 생후 5주된 아기가 12개의 갈비 뼈가부러져병원에오는사건이발생했 다. 이들부부는자녀들에게상해를입 히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 다. 그들은아이가유전적또는의학적 문제로아픈것일수있다고말했다. 어 머니 새냐 싱(21)은“우리는 계속 답을 찾고 있다. 의학적 진단결과를 요청했 다”고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아동학대 사건에는 아동보호기관의대응에문제가있었다 며, 형사법원, 가정법원, DFCS간에긴 밀한조정이필요함을보여준다고말했 다. DFCS에는 학대 혐의가 있는 부모에 게 그 자녀를 돌려보내는 것을 금지하 는 규정이 없다. 법원이 자녀와 부모의 접촉을제한하지않는다면학대혐의로 기소중이라도자녀를부모에게돌려보 낼수있다. 어머니 싱은 지난 2021년 9월, 2명의 자녀가보호기관에서돌아올때DFCS 에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 다고말했다. 당시DFCS의사회복지사 는 가족 방문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 며, 비디오 상으로 그의 얼굴만 보여줬 고 태어날 아이가 관련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임신사실을 굳이 말하지 않았 다고말했다. 이들부부는2021년11월3일딸을낳 았다. 그리고지난12월12일디캡카운 티경찰과DFCS는 5주된여아가 12개 의갈비뼈가부러졌으며열상이있다는 것을병원으로부터연락받았다. 어머니 싱과 아버지 아만 밀러(25)는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그들은 너 무꽉조이는카시트로인해부상을입 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치안판사는 보 석을허락했으나자녀들과의접촉은금 지시켰다. 전 더글라스카운티 청소년법원 판사 인페기워커는“부모가바뀔수도있다 는 것을 안다. 하지만 학대아동을 부모 에게되돌려보내는것은정말정말위 험하다. 사건을 빨리 해결해 유죄인 부 모에게아동을돌려보내는일이없어야 한다”고말했다. 이들부부에게유죄가선고될경우어 머니 싱은 10년~40년의 징역, 아버지 밀러는 5~20년의징역에처해질수있 다. 박선욱기자 미쉘 강 아시안증오범죄방지위원회 사무총장은“작년 선거에서 많은 아시 아계들이후보로나오며아시안의정치 적입지를넓히고있다. AAPI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응급대 원,교사,의료진, IT전문가등으로일하 며나라에공헌하고있다. 아시아계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자신 이 선 자리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자. 학부모 모임에도 참여하고, 정부 정책 이나프로그램을제안하는등적극참 여하자“고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틀랜타 및 6개 도 시에서동시에아시안증오범죄희생자 들을위한묵념이실시됐다.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가 직접 ‘You’ll never walk alone’을 연주하 며희생자를추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지아 타이협회 (TAG), 중국계 미국인 협회(NACA), 아시안아메리칸 액션펀드 조지아지 회(AAAF-GA), 조지아 아시아태평 양계 변호사협회(GAPABA), 조지아 진보정치협회(GAPPAC) 등이 참석했 다. 한편 팬아시안센터는 오는 3월 16일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1주년을 기념 하여 조지아 주청사 앞에서 희생자 추 모및아시안증오범죄반대집회를계 획하고있다. 아시안 정의 집회 ◀1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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