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3일 (목요일) A3 종합 여행선호심리급등세 사립학교학비지원바우처법안제출 오미크론끝나가나…82%미국인여행‘준비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가 다소 수그러들면 서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빠 른속도로늘어나고있다. 1일여행전문조사업체데스티네이션 애널리스츠에 따르면 최근 1,200명의 미국민을대상으로진행된여론조사에 서 82%가‘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답 변한것으로나타났다. 이는올해초같 은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와 비교했을 때5%포인트증가한것이다. 데스티네이션 에널리스트의 에린 프랜시스큐밍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미국 국민들의 여행선호심리가매우빠른속도로개 선되고있다”며“백신접종이시작된지 난해 초여름 수준으로 올라간 상황”이 라고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낙관론이 여행 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데 스티네이션애널리스츠여론조사에따 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곧 해소될 것 이라고 본다는 응답자는 42%로 연초 조사보다11%포인트증가했다. 프랜시스큐밍CEO는“오미크론변이 는여행업계에악재로작용했지만델타 변이만큼은아니었다”며“앞으로여행 선호심리는더올라갈것”이라고전망 했다.여행심리가개선되면서수요가증 가해 비행기 티켓 가격도 빠르게 올라 갈것으로예상된다.여행전문업체호퍼 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소비자항공료 지수는전년동기대비2%이상증가했 다. 이경운기자 미국인들이 12월에만 430만 명이 직 장을그만뒀다.지난8월에이어사상최 대다.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식품 소매업종을 중심으로 퇴사행렬이 이어졌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직 행렬은 지난해 7월부터 지속돼 매달 최소 400 만 명이 직장을 떠났다. 퇴사자들은 보 다나은임금과혜택, 그리고자기가원 하는시간에일할수있는조건등을위 해떠난것으로분석된다. 이렇게 퇴사가 기록적으로 많은 것은 얼마든지 직장을 찾을 수 있는 현재의 고용시장때문이기도하다.인력난이심 각해지고 고용시장에서 노동자들의 협 상력이 증가하면서 고용주들은 피고용 인들을 잃지 않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 고 있는 형국이다. 연방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현재일자리 1,190만개가오픈 돼 있으며 이 수치는 20년만에 최다이 며단지0.8%가해고됐다. 퇴사행렬이가장심한업종은숙박산 업과 식당 등 음식 서비스 분야로 전체 고용인원의6.1%가일자리를떠났다.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미국인430만명이직 12월한달,사상최다 지난1일사립학교바우처법안2개가 하원교육위원회를통과해조지아주의 회상정을바라보고있다. 하원법안60(HB 60)과999(HB 999) 는 공립학교 학생이 사립학교로 옮길 경우학비보조금으로연간 6,000달러 를주(State)에서보조해주는내용이다. 또한 홈스쿨링으로 전환하는 학생도 튜터비용이나기타교육관련비용으로 지원받을수있다. 이두법안의주요스폰서인웨스캔트 렐(공화, 우드스톡) 하원의원은최근비 판적인종이론, 온라인수업, 마스크착 용등의학교팬데믹규정들에대한논 란을 언급하며 자신이 법안을 제출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부모들에게 학교 선택기회가있다고생각하면학교측이 부모의의견을더잘경청할것이다”고 말했다. HB60은 하원 교육위원회를 통과했 고, HB999는하원교육위원회소위원 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의 반대자들은 바우처가지금도부족한공립학교의자 금을 다른 곳으로 유용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또한저소득층가정은이보 조금으로학비전액을충당하기힘들기 때문에바우처를활용할가능성이낮다 고주장했다. 박선욱기자 연간6,000달러 유리문너머로세배코로나속‘설풍경’ 코로나이후다섯번째명절을맞는가운데 노인들이생활하는사회복지시설에서대면 면회금지로설을맞아애절한풍경이펼쳐지고있다. 경북칠곡군의양로원‘성모애덕의집’에서 정주식(63)씨부부가유리문을사이에두고구순의모친에게설세배를하고있다. 누적확진자1,854,905·사망자27,750명 하루확진 5,574 ·사망 95 ·입원 272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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