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0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2월 5일(토) A 베이징 동계올림픽 화려한 개막 앨라배마주1곳제외 공화당안 96-70 주 하원 통과 귀넷북부 공화당 후보 가능성 공화당이 장악한 주의회는 3일 귀넷카운티커미셔너선거구재조 정안을 주하원에서 다수결로 밀 어부쳐 백인이 다수인 귀넷 북부 지역 출신의 커미셔너를 공화당 인사로 채우려는 시도에 시동을 걸었다. 공화당은 귀넷 민주당 의원단과 커미셔너들이공청회등을거쳐조 정한 선거구 지도를 거부하고 자 당에 유리한 선거구 조정안을 밀 어부쳐표결에서96-70으로가결 해 상원에 신속법안 처리 안건으 로이첩했다. 통상 지역 의원대표단이 의결해 주의회에올리면이를추인하는것 이 조지아주 정치의 관례였다. 하 지만 귀넷에서는 절대 열세이지만 주의회전체에서는다수당인공화 당은지역대표단의지도를거부하 고자당에유리한개리맨더링방식 의지도를새로그은것이다. 귀넷의원당대표인샘박의원은 표결직후“이싸움은끝나지않았 다”며“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 고강력반발했다. 문제는 공화당의 시도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캅카운티 지도를 자 신의 입맛에 맞게 다시 그으려 시 도하고있다는점이다. 캅카운티 민주당은 의원단과 커 미셔너의석에서각1석만을우위 에 점하고 있다. 민주당원들은 공 화당의 이런 시도가 소수 인종에 대한 공격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보니 리치(공화 · 스와니) 의원이 발의한귀넷커미셔너선거구지도 가 그대로 확정되면 흑인 최초로 4구역에서 당선됐던 말린 포스크 커미셔너의당선이올해선거에서 어려워진다. 공화당의 척 이프스트레이션(대 큘라) 의원은 새로 그어진 지도가 귀넷 주민들을 더 정확하게 대표 한다며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요셉기자 코로나사망자증가세도정체 신규확진자 49개주에서감소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 줄어드는 가운데 사망자의 증 가세도정체되는양상을보이기시 작했다고CNN방송이4일보도했 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 터를인용해3일기준하루평균코 로나19 사망자가 2,441명으로 집 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1주일 전보 다 7%증가한것이지만최근며칠 새 정체 양상을 나타내기 시작했 다. 뉴욕타임스(NYT) 집계를 보면 3일 기준 7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 자는 2,632명으로, 전날인 2일의 2,660명에서 소폭 하락했다. 그러 나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것으로보인다. 신규확진자는계속감소해미전 역50개주가운데앨라배마주1곳 을 제외한 49개 주에서 신규 확진 자가줄었다고CNN은전했다. 또3일기준7일간의하루평균신 규확진자는2주전보다52%감소 한35만6,200여명,하루평균입원 환자는 18%줄어든 13만200여명 인것으로NYT는자체집계했다. 그러나아직은방역조치를완화 할때가아니란경고도나온다. 브라운대학 공중보건대학원의 메건래니학장은3일CNN에나와 “우리는 여전히 확산의 한복판에 있다”며“오늘은 (도입했던) 안전 조치들을되돌리기시작할날이아 니다”라고말했다. 래니학장은입원환자수, 중환자 실(ICU) 점유율, 백신접종률등을 종합적으로따져방역조치철회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방역 의무조치를원래대로되돌릴수있 는시점에대해“약한달이내가될 것으로예상한다”고말했다. 귀넷커미셔너선거구안에민주당반발 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가 된 중국 베이징이 2008년 하계 올림픽 때와는 다른 감동을 올해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선보였다. 4일 밤 중국 베 이징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14년 전인 2008 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회식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행사였다. 개회식이 열린 장 소가 같고, 두 대회 개회식 모두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총연출을 맡았 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행사의 규모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환경적인 차이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단은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 했으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기수를 맡았다. 사진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개회식에서대한민국선수단이입장하고있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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