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5일 (토) D 삼성전자노조 ‘53년만에첫파업’ 수순돌입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이4일밤개막식을시작으로17일간의열전에돌입한가운데빙속기대주차민규와김민선이베이징국립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에서적응훈련을하고있다.이번동계올림픽에서는91개참가국선수2900여명이7개종목에서109개금메달을놓고각축을벌인다. 126명의선수·임원 을파견한한국선수단은개막식행사에서쇼트트랙곽윤기와김아랑을필두로73번째(간체자획수기준)로입장했다.★관련기사3면 베이징=연합뉴스 노동쟁의조정신청,이달말파업가능 무노조경영폐기후노조활동본격화 2020년‘무노조경영’을폐기한삼성 전자가 창사 53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직면했다. 임금협상과관련된회사측제안을거 부한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에노동쟁의조정신청접수와함께쟁의 권확보에나섰기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핵심인 반도체 부 문의경우에는생산공정특성상한번 가동을 멈추면 가동 정상화까진 상당 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노조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 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 자노조관계자는4일“회사와원활하게 대화가이뤄지지않아결국중노위에조 정을신청했다”며“쟁의활동에나설지, 원만하게해결될지는조정결과에따라 결정될것”이라고말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부 터사측과 2021년임금협상을계속이 어왔지만,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 다. 사측이제시한 2021년임금협상최종 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90.7% 반대로 부결됐다. 사측의최종안에대해노조에서제시 한△삼성전자전직원연봉 1,000만원 일괄인상△삼성전자전체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휴식권 보장 등이 제외되면서나온결과로보인다. 안하늘기자☞4면에계속 “니하오베이징” 코로나시름딛고올림픽은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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