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7일 (월요일) A3 종합 한상대회 ◀1면서계속 배기성전한인회장이교 통사고로중상을입고병 원에서치료를받고있다. 배기성전한인회장이교통사고당시운전하던SUV. 미국인5명중1명 배기성전한인회장교통사고중상 오미크론,100년만에가장많은환자발생시킨질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가 1917∼1918년 독 감 대유행 이후 단기간에 가장 많은 환 자를발생시킨질병이된것으로보인다 고월스트리트저널(WSJ)이5일진단했 다.보건전문가들은오미크론변이가기 승을부린지난 5∼6주동안전세계에 서발생한코로나19 환자수는과거다 른 질병들이 비슷한 기간 일으킨 감염 건수를 모두 능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 다. 윌리엄 섀프너 밴더빌트대 의대 교수 는단기간범세계적인감염자비율로볼 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와 비교 할수있는유일한사례는1917∼1918년 독감대유행뿐이라고평가했다. 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 이가발견된지난해11월말이후영국에 서는6명중1명이,덴마크에서는5명중 1명이, 이스라엘에서는9명중1명이각 각코로나19에걸린것으로추산된다. 멕시코의 감염병 전문가 브렌다 크랍 트리는트위터를통해“지금감염된친 구가한명도없다면당신은아예친구가 없는것”이라고말했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절정에 이르렀던1월중순까지5명중1명이이 병에감염됐다. 프레드허치암연구센터 의 바이러스학자인 트레버 베드퍼드는 2월 중순까지 오미크론에 걸린 미국인 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면 서“8주간같은병원체에감염된인구가 최대 40%에이를수있다는것은놀라 운일”이라며“현대에비슷한전례가있 었던것같지않다”고말했다. 코로나19사태첫해인2020년연간확 진자 수와 거의 비슷한 규모로, 무증상 감염자와검사를받지않은경우가많다 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 병에 걸린 사 람은훨씬더많을것으로추정된다. 실제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80∼ 90%는무증상인것으로워싱턴대의과 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는추산했다. 종전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력을 갖 춘인구가많아지고백신과치료제가개 발된덕분에오미크론변이로사망한비 율은 낮은 편이지만, 너무 많은 감염자 가한꺼번에쏟아진탓에세계곳곳에서 여객기운항과공장이멈춰서는등커다 란지장이초래되고있다. 정광일이사는“뜨겁게환영해주신모 든분께감사하고, 존오소프의원의참 여에특히감사하다”며“개최후보지를 잘실사해객관적인평가를내리도록노 력하겠다”고인사했다. 썬 박 회장은“실사단의 정확한 판단 을기대한다”며“애틀랜타가꼭개최지 로선정되기를희망한다”고밝혔다. 현재 미주에서 애틀랜타를 비롯해 오 렌지카운티, 뉴욕, 댈러스가 제21차 세 계한상대회에 유치신청을 마친 상태이 며,재외동재단실사단은이번달4개신 청도시를방문해개최지와편의및교통 시설, 그리고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 나주류사회지원등에대해조사할예 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2-3월 중에 2 개도시로대회장소를압축한후오는4 월중국에서열리는운영위원회에서최 종개최지후보지에대한투표를할예정 이다. 실사단은6일오후후보지인개스 사우스디스트릭을방문하며이자리에 는오소프의원의비서실장레이베니테 즈가 동행했다. 또 오후에 브랫 래펜스 퍼거조지아주무장관과미팅을가졌으 며, 저녁에는애틀랜타한인경제인들과 만찬을갖고목소리를듣는시간도마련 했다. 실사단은7일귀넷상공회의소및 애틀랜타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면담하 고개최후보지중하나인다운타운월 드콩그레스센터(WCC)를 둘러볼 예정 이다. 4일오전출근길차량전복 이,갈비뼈,팔골절상중상 배기성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지난 4일오전 10시경공항근처의비즈니스 매장으로출근하다차량전복사고로중 상을입고병원에입원했다. 배 회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 I-75와 I-85고속도로분기점인애틀랜타다운 타운 커넥터 인근에서 타고 있던 SUV 가 커브에서 미끄러지며 뒤집어지면서 부상을당했다. 배회장은이날사고로치아및갈비뼈 여러개가부러지고팔에도골절상을입 어그래디메모리얼병원중환자실에입 원해치료를받고있다. 다행히같은차에타고있던부인과직 원은큰부상을당하지않은것으로알 려졌다. 현재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방문객의 출입을 통제하고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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