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A4 종합 “골프연수 브로커 거액 챙겨 잠적” 13일1억1,700만명TV시청 수퍼보울,시청자·베팅금액‘Super’ 지난해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률 이 12% 증가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은 7일, 팬데믹 기간 중인 지 난해1월부터9개월간전국적으로고속 도로에서교통사고사망자는 3만1,720 명으로추산했으며사망률은전년대비 12%가증가했다고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9개월간 교통사고 사망률이 12% 상승한 것은 같은 기간 대비 46년만에가장많이올랐으며, 3 만 1,72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수 역시 2006년이후가장높았다. 그러나 메릴랜드에서는 2020년 교통 사고사망자가 424명, 2021년에는 368 명으로13.2%, 워싱턴DC는2020년에 29명, 2021년에는 28명으로 3.4% 줄 었다. 버지니아에서는 2020년 631명, 2021년639명으로1.3%가늘었다. 아이다호(36%), 네바다(30%), 오리건 (29%),미네소타(25%),텍사스(22%)등 38개주에서교통사고사망자가증가했 지만미시시피와위스콘신2곳은9개월 오는 13일 LA 인근잉글우드의소파 이 스태디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 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6회 수 퍼보울은 시청자 수와 도박 베팅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퍼급이 될 것 이라고경제매체CNBC가 8일보도했 다. 데이터 분석업체인‘프리딕트HQ’ (PredictHQ)에따르면 LA램스와신시 내티벵갈스가격돌하는수퍼보울경기 를 NBC 네트워크를 통해 관전할 시청 자수가1억1,700만명에달할것으로전 망되고있다. 이는 지난해 수퍼보울 시청자 수인 9,640만명 보다 21%나 상승한 수치로 역대최고다.지난해수퍼보울시청자수 는 2007년이후가장적은것으로기록 될정도로시청률이저조했다. 지금까지시청자수가가장많았던경 기는2015년에펼쳐진수퍼보울로당시 톰브래디가이끄는뉴잉글랜드패트리 어츠와 시애틀 시호크가 격돌했다. 이 경기는 1억1,400만명이 시청해 최고의 시청률을기록했다. 올해수퍼보울은LA와신시내티주민 들의시청열기가높을것으로예상되고 있다. 프리딕트HQ에 따르면 캘리포니 아의시청자수는 1,330만명, 오하이오 시청자는 420만명에달할것으로예상 됐다. 올해수퍼보울시청자수가급증할것 이라는예상이나오면서연관산업들도 호황을누리고있다. TV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30초당 700만달러라는 거금임에 도 불구하고 TV 광고가 전량 판매되어 NBC에게 막대한 광고 수입이 돌아갈 것이라는관측이나오고있다. 시청자 수만 역대급이 아니라 스포츠 도박의베팅규모도역대급이될전망이 다. 미국게임협회(AGA)는 이번 수퍼보울 결과를 놓고 걸린 스포츠 도박 베팅에 3,140만명의미국인들이참여해베팅액 이76억달러에달할것으로내다보고있 다.지난해33억달러에비해2배가넘는 베팅규모다. AGA에따르면올해수퍼보울승부도 박에참여하는미국인중55%가LA램 스의 승리에 걸었고 45%는 신시내티 벵골스의승리에베팅한것으로나타났 다. 남상욱기자 조지아 1,330명… 전국 4번째 샌디에고대행사오모씨 지난해 미 교통사고 사망률 12% 증가 한국KPGA·KLPGA투어프로를비 롯, 골프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의 전지 훈련을 유치해 온 샌디에고의 한 골프 매니지먼트 회사 한인 대표가 최근 골 프 프로 200여 명이 미국 연수 훈련을 위해 지불한 돈을 들고 잠적해 200만 달러 가까운 피해가 났다는 주장이 제 기됐다. 한국에서 온 골프 프로 이모씨는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지난해 12월27일 200여 명의 한국 골프 프로 및 학생들 이연합훈련을하기위해’시그널프로’ 매니지먼트사를통해남가주에왔는데, 대표가 골프장 비용과 숙박비, 식비 등 을 지불하지 않은 채 잠적해 한국 돈으 로 20억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는“연수 훈련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을 때 차량 준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골프장도 사전에 이야기 한 곳과다른곳으로예약돼있어처음부터 이상했다”며“연락이되지않아지난 7 일오대표의집으로찾아가니, 집이텅 비어있고차량도없었다”고말했다. 이프로의주장에따르면이회사의오 모대표는현재 200여명의프로및학 생들이사전에지불한돈을들고잠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훈 련에 참여한 프로들은 현재 개인 비용 을털어훈련을이어가고있다. 동안교통사고사망자가증가하지않았 다.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 한 곳은 텍사스로 3,365명이고, 그 뒤 를이어캘리포니아 3,246명, 플로리다 2,839명, 조지아 1,330명, 노스캐롤라 이나1,202명순이었다. NHTSA측은“팬데믹기간동안이처 럼교통사고사망자가증가한것은운전 자들의 과속 운전이 늘고 안전벨트 착 용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추돌사고 발생시사망률이높았다”고말했다. 윤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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