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A5 종합 오미크론 치명율 낮지만 후유증은 똑같을 수도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가델타를비 롯한 다른 변이들처럼‘롱 코비드’로 불리는코로나감염후유증을남길수 있다는우려가제기된다고AP통신이8 일전했다. 보도에따르면전문가들은아직은판 단하기이르다면서도오미크론변이역 시 장기적인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 이있다고경고했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은 통상 최초 감 염 후 초기 증상이 사라지고 90일가 량이 지났을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다. 한연구결과에따르면코로나19에감 염된 사람 중 3분의 1 이상이 회복 후 후유증을겪는것으로나타났다고 AP 는전했다. 또 입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했을 경우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높지만, 가벼운증상만앓은경우에 도여러후유증이남는사례가적지않 다. 코로나감염후유증의주된증상으로 는피로와브레인포그(brain fog·머리 가 멍하고 생각과 표현이 분명하지 못 한 증상), 호흡곤란, 불안 등이 보고되 고있다. 아시안증오범죄3-4배급증 미국내대도시 구단홈페이지에나온미셸강구단주. 한인 1세 여성 사업가가 미국 여자 프로축구명문팀의구단주가돼한인 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있다. 주인공은 공공부문 헬스케어 컨설 팅 업체인‘코그노산트(Cognosante LLC)의 창업자이자 CEO인 미셸 강 대표다. 수도워싱턴DC의내셔널여자축구 리그(NWSL) 팀인‘워싱턴 스피릿’ 구단은지난 2020년 12월부터빌린 치, 스티브 볼드윈과 함께 워싱턴 스 피릿을공동소유하고있던강씨가그 들의지분을모두인수해구단주가됐 다고8일발표했다. 미셸강구단주는성명서에서“우리 의 재능 있고 강인한 선수들 및 스태 프들과함께일하기를고대하고있다. 소유권 이전에 따라 구단 운영 및 인 프라를포함하여팀의복지를위한새 로운 재정적 투자로 워싱턴 DC 여자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 이날발표에서는지분인수가는구체 적으로공개되지않았지만강구단주 가 지난 12월에 팀의 지분을 인수하 기위해제안한3,500만달러로알려 졌다. 강대표가지난 2008년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서 창업한 코그노산트는 연방정부와대부분의주정부,워싱턴 DC에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워싱턴 스피릿은 강씨가 공동 소유 주가된후2021시즌정규리그에서3 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 시카고 레드스타스를꺾고구단사상최초로 챔피언십을차지했다. 이후작년가을볼드윈의사임이후 워싱턴스피릿선수들은공동성명을 통해“강씨에게 팀을 매각해야 한다. 우리가신뢰하는사람은미셸”이라고 밝히는등강씨는선수들로부터도깊 은신임을받고있다. 워싱턴포스트등주류매체들도9일 ‘미셸강이 2021 시즌미국여자프로 축구우승팀인워싱턴스피릿을인수 했다’는제목으로일제히보도했다. 강씨는1981년서강대재학중유학 와시카고대학을거쳐예일대경영대 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 2003년부터 글로벌 방위산업체 인 노스롭 그루먼 인포텍의 부회장 과제너럴매니저로활동했으며지난 2009년 11월 팜비치애틀란틱 대학 이 수여하는‘아메리칸 자유기업 메 달’을받았다. 정영희기자 한인여성 사업가, 프로축구팀 구단주 올라 헬스기업 CEO 미셸 강씨 여자리그 명문 우승팀 워싱턴DC ‘스피릿’ 인수 아시안대상증오범죄가지난해LA와 뉴욕을 비롯한 미 주요 대도시에서 역 대최고치를기록하며4배이상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샌버나디노 칼스테이트 대학이 공개 한보고서에따르면 2021년미주요도 시 8곳에서아시안대상증오범죄가전 년대비 342%나 증가하며 증오범죄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 됐다. 주요도시 8곳에는 LA,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덴버,워싱턴DC,신시내 티,콜럼버스가포함됐다. 이같은 증가세는 미국 내 대도시들에 서 46% 증가한 증오범죄 현황의 일부 로 분석되며 특히 LA, 뉴욕, 샌프란시 스코에서증오범죄가2020년에기록된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접수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은 증오범죄가 2020년 30건, 2021년133건발생해343%큰폭으로 범죄사례가증가했다. LA는지난해발생한누적증오범죄수 가615건으로뉴욕을넘어선것으로나 타났다. 구자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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