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A3 종합 지난 5일 잭슨빌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조우형 영사, 김영출회장등한인인사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음식비용,전년비14%상승 맥주·와인이상승세적어 올해수퍼보울파티,맥주만마셔라? 13일 LA 인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태디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볼 (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6회 수퍼 보울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는 가족 과친구들과경기를보면서먹는재미 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수퍼보울 파 티가추수감사절과크리스마스연휴파 티에못지않게인기가높으며가족과친 지,친구들이많이모인다. 하지만 올해 수퍼보울 파티는 예년에 비해비용이더많이들것이라는전망 이나왔다. 높은인플레이션(물가인상) 때문이다. 9일웰스파고뱅크에따르면, 올해수 퍼보울 파티 비용은 규모에 따라 차이 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평균 14%상승할것으로예상된다. 가장인기높은닭고기의경우지난해 에비해가격이12%가까이올랐고, 간 소고기는 13%, 스테이크용 고기는 무 려21%나급등했기때문이다. 소다음료가격도 12캔짜리가 12%나 가격이올랐다. 많은 미국인들이 식당에서 피자나 치 킨윙스 등을 투고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들 외식 가격 역시 지난해에 비해 한 층비싸졌다. 수퍼보울파티비용을절약할마음이 라면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떨어진 핫 도그에 1%가격상승을보인감자칩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술 을곁들인다면맥주(4%)와와인(3%)이 권장된다. 고물가에 이래저래 수퍼보울의 진정 한 재미인 먹는 재미마저 빼앗길 수 있 다는푸념이나올만한대목이다. 남상욱기자 잭슨빌에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 플로리다 잭슨빌에 한국전 참전기념 비가 세워져 지난 5일 제막식이 열렸 다. 잭슨빌 국립묘지에서 잭슨빌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200지부와 미 해군및해 병대 용사회(Semper Fidelis Society)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생존 노병 들은 한국전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지역 출신 전우의 이름을 새긴 비석을 바라보며전사자들을추모했다. 행사에는 주애틀란타총영사관 조우 형 영사, 잭슨빌 한인회 김영출 명예 6.25참전용사회원, 이재열 6.25명예 참전용사, 이정웅 전 한인회장, 김오한 현 잭슨빌한인회장, 이경훈 사무총장, 정영수 반석장로교회 목사 등 9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양 국국가 제창, 기념사, 묵념, 기념비 제막 순 으로진행됐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 념비건립을위해잭슨 빌한인회김영출전회 장, 이재열 전 회장, 조 경구 전회장이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김영출 전 회장은 비석에“존 경하는 여러분, 이름도 모른어딘가불려가평 화와자유를위하여목 숨을 바친, 여기 계신 진정한영웅들이여! 그 대들을 대한민국은 영 원히 기억합니다”라는 글을 한글로 새겨넣었 다. 박요셉기자 5일잭슨빌국립묘지서제막식 김영출회장한글추모문새겨 “커피건강효과 섭취량·종류에달려” 영국 퀸메리 대학 의대 연구팀은 커피 는 인스턴트가 아닌 분쇄 커피(ground coffee)를하루3잔이하마시는경우심 뇌혈관 질환 등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 추는데도움이된다는연구결과를발 표했다. 약50만명의익명건강정보를보유한 영국바이오뱅크의자료를분석한결과 이같은사실이나타났다고연구팀은밝 혔다. 분쇄커피를하루최대 3잔이하마시 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연구기간(11년)에모든원인에의해사 망할위험이12%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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